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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TA2] 제14화 : 매우어려움 난이도를 이겨봅시다. (6)
    방송중인 게임들/DOTA2 2017. 5. 23. 11:54


    실시간 스트리밍 : 2017.05.18


     안녕하세요.~ PolarBear 방송국 입니다. :) DOTA2 제14화!!  오늘은 봇전 외에도 플레이어들과 5:5 경기 및 방송 청취자 분들과의 대전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언제나 즐겁게!! 시작해볼까요?



    1. 첫 번째 게임


    " 루나(코코넛), 슬라크(첫째), 그림자주술사(막내), 레이져(둘째), 용기사"

    vs

    " 현상금 사냥꾼, 악몽의 그림자, 바이퍼, 바람순찰자, 강령사제 "



     이번 경기는 모두들 낮설은 캐릭터를 골랐네요? 평소에 하던 캐릭터가 아닌 각자 다른 적성을 찾으려 시도해 본 픽인데요. 상대가 봇 난이도 중 최고 난이도이기 때문에 어떻게 전개가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 초, 중반은 무척 밀리고 있군요. 7:20 이라니!! "



     역시 예상했던 것처럼 순탄하지는 않습니다. 캐릭터 특성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더 어려운 느낌도 있고, 난이도 기복이 없는 봇들을 상대해야 하기에 낮설은 캐릭터로 진행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도타는 킬, 데스 차이가 4배, 5배가 되더라도... 승산이 있는 게임입니다. 라인을 밀고, 병영을 파괴한 다음 상급크립 단계까지 누가 먼저가느냐가 중요한거죠.


    " 킬, 데스 차이가 두 배 가까이 되지만 상대의 중부를 밀고 있는 중!!! "



     경기가 무척이나 길어졌지만, 40분 이 후에 상대의 중부라인을 모두 정리한 다음 타이밍을 보고 있던 중, 60분을 넘겨 라인을 밀 수 있는 찬스가 생겼습니다. 이 때를 놓치지 않고 모두들 들어가서 공격을 집중한 결과 래디언트가 승리할 수 있었어요.~


    " 킬, 데스에서는 밀렸지만 실제 경기의 승리는 진영파괴자의 몫이죠. 후훗.~ "



    " 스코어는 밀렸지만, 승리는 가져왔습니다!! "



     둘째의 경우는 이번 경기에서 레이져를 처음 다루게 되었는데, 의외의 적성이 발위되는 것 같습니다. 레이저를 처음부터 계속 해왔던 것처럼 능수능란하게 잘 다루네요. +_+!!



    2. 두 번째 게임


     오늘의 두 번째 경기는 마침 5인 팟의 구성이 가능했기 때문에 플레이어들과 일반매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_+!! 방송에서 플레이어간 일반매치는 이번이 처음인데요.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후훗. 그런데...


    " 이 매치는... 아래쪽 플레이어들의 이름이 보이시나요? "



     현재 DOTA2는 2017 International 기간에 해당하기 때문에 많은 플레이어들이 전투 패스를 구입하고 전투 레벨을 올리고 있는 중입니다. 레벨을 올리면서 얻게되는 각종 아이템들과 스킨들이 있기 때문에 참여도가 높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러한 부분을 악용하는 사례도 상당히 있습니다. 특히, 도타2의 경우 전투에서 패배하더라도 전투 레벨이 오르는 점을 이용해서 매크로를 통해 플레이어들간 대전에 참여하는 봇들이 있는데요. 이번에 5인 파티로 일반매치를 신청했을때 상대 팀으로 전원 매크로가 걸렸습니다.


     정상적인 경기를 진행할 수 없는 구성이지만, 중도 포기 후 나가게 되면 나간 쪽에서 불이익을 받게 되는 도타 시스템에서는 이런 봇 매칭에 걸리게 되더라도 무턱대고 나가버릴 수 없는 점을 오히려 악용하는 사례가 아닐까 싶습니다. 형식적인 경기지만 이기고 나가야 한다는 점도 맘에 안들고요. 여튼, 2경기는 이렇게 마무리 되었네요. :(



    3. 세 번째 게임


    " 가시멧돼지(코코넛), 리나(막내), 저격수(qoochang님), 지진술사, 현상금 사냥꾼 "

    vs

    " 루나(첫째), 유령자객(둘째), 리키(야라나이까님), 라이온, 용기사 "



     세 번째 게임은 세 자매와 코코넛, 그리고 유튜브 대화방에서 참여해주신 qoochang님과 야라나이까님이 각각 양 팀으로 흩어져 진행했습니다. 플레이어간의 대결에 봇이 들어가는 경우, 봇의 인공지능과 호전성이 각각 다르게 적용되는 점이 약간 불리한 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래디언트 봇들의 인공지능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 치고 빠지는 작전등의 적용이 가능했던 반면, 다이어 봇들의 인공지능은 호전성이 너무 높게 적용된 것 같아서 돌진하다 죽는 경우가 많이 생겼어요.


     이런 요소들이 보인다는 것은... 아마도 도타2를 계속해서 플레이하고 있기에 게임을 읽을 수 있는 센스가 늘어가고 있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찌되었던 좋은 일이네요.~ :)


    " 봇들의 밸런스 문제도 있었기에 초반부터 래디언트가 우세한 형국으로 기울었습니다. "



     하지만, 캐릭터의 강함과 운영센스를 바탕으로 다이어도 무섭게 추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초반부의 우세는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빠른 속도로 치고 올라오는 다이어!! 22:17이면 킬, 데스 스코어의 의미는 없겠죠.


    " 라인에서 치고 빠질때를 아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예요. 더군다나 와드가 부족한 상황에서는 말이죠. "



     하지만, 라인전에서 승리를 거머쥐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탱커 역할의 캐릭터를 봇이 플레이 하는 바람에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한 다이어 진영에 비해서 플레이어가 직접 운영한 래디언트 쪽이 상대의 진영을 빠르게 진입해서 무력화할 수 있었기에 승리는 래디언트 쪽으로 돌아갈 것 같아요.


    " 타이밍을 잡고 들어오는 래디언트. 중부를 거의 다 점령하고 있는 중이네요. "



    " 47:37로 래디언트 승리!! 하지만, 이번 경기는 봇들의 인공지능 차이가 너무 심했던 것 같아요... "



     DOTA2를 향한 세 자매와 코코넛의 좌충우돌 DOTA 도전기!!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

     

     

    == DOTA2 ==

    개발사 : Valve

    배급사 : Valve

    Steam Link : http://store.steampowered.com/app/570/


    PolarBear 방송국 YouTube 체널(클릭해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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