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이의 일기

2017년 5월의 불금 방송날 이후

굶지마 난파선 일기


 주성님의 추천으로 위커버텀 케릭으로 드디어 마일드 계절을 지내고 허리케인 계절로 접어 들었습니다. 오래 생존을 하여 쒼나하고 있었지만 여전히 체스터는 감감무소식.


 게다가 허리케인 계절에 대항하여 생존하기 위해서 돌담도 둘러 집을 만들고 방수가되는 뱀껍질 카펫도 하나씩 마련하였다. 배에 돗대를 달면 매우 빨리 가는 것도 발견하여 이곳저곳도 탐사를 다니며 베리도 캐오고 대나무도 캐오고 덤불도 캐와서 집 근처에 심었다. 


 그.런.데!!! 


 삽으로 캐온 식물들은 다시 심고 거름이나 부패물을 주어야 다시 자라나는데.. 줄 안맞춰서 심었던 대나무 때문에 난 암유발자가 되었으니.. 


 이름하여 대나무발암사건!! 


 정말로 몰랐다. 그녀석이 대나무였던 것을... 한글화판을 깔지 않아서 이름에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는데 정녕 그것이!!! 대나무였다니!!!! 아... 지금도 참을 수 없는 심장의 울러거림이 느껴진다. 초록초록한 대나무를 파와서 초록초록한 땅에 심었다. 그리고 거름이나 부패물을 나중에 구해서 주려하는데.. 다 주구 뿌듯해 하고 있었다. 하지만 주성님께서 2시방향의 거름을 주지 않았던 대나무 4개가 너무 맘에 걸린다고 하셨는데.. 아무리봐도 대나무는 없는데...?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몇몇 분들도 의아해하는 것같아서 동질감을 느끼고 있는데.. 못찾고 우왕좌왕 하다가 결국 주성님의 자세한 설명으로 전혀 초록초록하지 않은 갈색 덤블과 비스므리한 그녀석이 대나무 인 것을 알게 되는건... 바로 주성님께서 설명하시다가 답답한 맘에 암걸리기 일보직전이었다. 대나무인것을 알고 결국 거름을 주게되었고, 숨넘어가시는 주성님께 옥수수님께서 항암제를 투여하시고 일단락이 되었다. 이로써 오늘의 사건 사고는 끝이겠지 했는데.. 아직도 시련이 남은 것이었다..!!!


 허리케인 계절을 잘 지내고 30여일을 생존하였는데, 결국 조금도 희망을 주지않고 모든 것은 허리케인 계절 거인이 와서 싹그리 쓸어갔다. 결국... 또 사망. 

괜찮다고 애써 말했지만... 아아... 


 새로운 왈라니 케릭이 열렸지만... 상처받은 내 마음과 영혼과 심장은... 누가 위로해주는 겁니까...흑...ㅠ_ㅠ


 다음엔 날 위로해 줄수 있는 천하무적 ‘모드’를 깔고 해봐야겠다는 마음이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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