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이의 일기

2017년 5월의 막바지의 일교차가 큰 어느날.

도타일기


 "옹니~ 도타할깡?"

 " 안됑!!! 나 14연패의 사슬을 드디어 끊었단 말야! 또 지면 어떻게해??"


 14연패... 실은 13연패였나... 그게 그거라 잘은 기억이 안난다. 

 여튼!!! ㅡ_ㅡ으로 첫째를 쳐다보다가....


 "뭐야-_- 패배자 마인드넹? 그러니깐 지지."


 라고 한마디 내 밷었다..


 "!!!!!!!???“


 순간 매우 당황하는 첫째... 씨익.. 걸렸군..


 "생각해봐. 뭐든 마음가짐이 중요한데.. 왜 시작도 안하고 계속 질거라고 생각해? 이길거야라고 생각하고 해야징!! 안그래?"

 "그렇긴하징...."

 "그래그래~ 그봐~ 난 왠지 오늘 느낌이 좋은데? 언능하쟝!"


 라고 입도타를 먼저하고 첫째를 정신없게 만든뒤 후다닥 시작을 해버렸다. 느낌이 좋기는... 무슨.. -_- 


 하지만!! 져도 같은 팀원들이 탈주하거나 비매너짓을 하지 않으면 재밌긴하다. 비매너 플레이에 욕설을 쓰는 유저도 있지만 덕분에 내 영타가 빨라졌다는 

사실을 새삼느끼며... +_+


 온라인이 떠 있는 야라나님이나 옥수수님을 보면 바로 바로 납치해주는 센스를 발휘하여 함께 패배의 길을 걷고있지만!! 그래도 내년쯤에는 잘하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기대가 있다.


 요즘 야간 도타 친구 야라나이까(줄여서 야.도.야)인 주성님께서 산소없음에 빠지셔서 혼자 쓸쓸히 패배의 길을 걷고 있다. 물론 함께 하자면 하시지만.. 도타의 연패는 굶지마 난파선의 거름안준 대나무와 같은 것이었다. 즉, 도타연패=발암물질 인 것이다. 도타의 연패로 암에 걸릴것 같다는 야라나님께 산소없음이라는 처방제를 드리며 오늘도 쓸쓸히 패배의 길을 걸어간다. 올해까진 패패패패패지만.. 내년쯤엔 승도 조금씩 늘리며 패패패패승, 패패패승패 등등등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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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ghj1 2017.05.29 02:04 신고

    저도 항상 온라인(스팀)인데 왜 초대를 안하시죠!? (엄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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