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스트리밍 : 2017.06.02


 안녕하십니까.~ 코코넛입니다. 엘더스크롤 온라인 여행기. 스물 아홉 번째 이야기는 지난 시간에 이어서 다크 브라더후드, 어둠의 형제단 이야기 입니다. 퀘스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캐릭터 성격을 조금 바꿔봤습니다. 지난 시간까지는 퓨어힐러 스킬셋과 아이템셋으로 게임을 진행했습니다만, 이번 화부터 당분간은 처음에 방향을 잡았었던 스테미너 템플러의 형태로 진행해볼까 합니다. 


 초기에 컨셉을 잡았던 스테미너 템플러는 쌍수무기(단검, 검, 도끼, 망치, 둔기 등), 활을 사용하는 헤비아머 템플러였는데, 이번에는 기존의 구성에서 벗어나 양손무기(대형무기류), 활을 사용하는 미디엄 아머 템플러로 변경했습니다. 아이템 구성이 바뀌었기 때문에 전투하는 방식도 상당히 변경되었고, 스킬이 매지카 위주의 운용에서 스테미너 위주로 바뀌었기 때문에 셀프 힐과 같은 부분에서도 이전과는 다른 양상이 벌어지고 있네요.


 적응하기 나름이라고는 합니다만...  바꿔보는 빌드 중에서 특히 마음에 드는 빌드가 나올거라고 생각하기에 여러가지 형태의 빌드들을 사용해 볼 계획입니다. :)


" 외형이 상당히 바뀐 것 같은데... 저 가면은 좀. -_-;; "



 캐릭터 선택화면에서 볼 수 있는 아이템 세트는 Air 접미사를 가지는 세트와 또 하나의 세트를 혼합한 조합입니다. 세트아이템 보너스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형태로 구성하려면 동일한 접두, 접미사를 가지는 헤비아머를 섞어서 보강하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세트 보너스도 챙기고, 헤비아머를 사용해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인 체력증가(%) 등도 노려볼 수 있으니까요.


" 지난 시간에 받았던 암살 퀘스트에 대한 보고를 마치고... "



 파이터즈 길드나 메이지 길드와 마찬가지로 다크 브라더후드 자체의 레벨도 있기 때문에 퀘스트를 진행해줘야 합니다. 다크 브라더후드 자체적인 스토리라인을 가지는 퀘스트도 있지만, 골드코스트 지역에서의 던전, 퀘스트 활동 전체도 영향을 줍니다. 골드코스트 지역에서의 모든 퀘스트를 진행하더라도 길드레벨 10까지 올리기에는 역부족이므로 중간중간 다크 브라더후드에서 주는 암살퀘스트를 성실하게 수행햐야 하죠. (암살을 성실하게 하라니... -_-;;;)


 퀘스트를 하던 중 재미있을법한 퀘스트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다크 브라더후드 생츄어리 내부에서 시작되는 퀘스트인데, 왔다갔다 하면서 종종 얼굴을 본 NPC인 코르(Kor)와 그 동생인 힐더가르트에 대한 퀘스트 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퀘스트 시작점이 나타나지 않으므로 조금 후에 이야기 하기로 하고요... 


" 누워있는 NPC의 양 옆이 코르(좌)와 힐더가르트(우) "



" 퀘스트 진행을 위해서 왔다갔다 하다보면 발견할 수 있는 The Blade of Woe. 암살검에 대한 설명이 담겨있네요. "



 다크 브라더후드 성소 내부에는 두 곳에서 반복 퀘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입구 바로 우측의 장소에서 단발성 암살임무를 살생부(?!)를 통해 반복해서 받을 수 있고요. 또 한 곳은 성소 조금 안 쪽에 위치한 Speaker Terenus 인데, Speaker를 통해 받을 수 있는 반복 퀘스트는 1일 1회로 제한이 있습니다. 임무를 완수한 뒤에 얻는 경험치는 Speaker 쪽이 더 높지만, 잠입 후 암살, 파괴 임무를 모두 수행해야 하므로 난이도가 높다고 볼 수 있겠네요.


" 1일 1회 가능한 반복 퀘스트를 주는 Speaker Terenus. 잠입, 암살, 파괴가 모두 섞인 임무를 주네요. "



" Speaker 퀘스트 로딩화면에서 볼 수 있는 일러스트. 왠지 으시시한 분위기예요. 뒤에 보면 지켜보는 동료(?!)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Speaker 퀘스트는 따로 이동하지 않아도 되기에 편리한 점이 있습니다. 미션을 위한 장소까지 워프가 자동이거든요.~ :)


" 퀘스트 수행지 입구. 몇 가지 제약사항이 있는 임무를 완수해야 합니다. "



" 옆에 보이는 흰 원은 NPC의 탐지 범위. 중간중간 숨을 수 있는 Hiding Spot을 이용하면 숨을 수 있어요.~ "



 NPC의 패턴이 비교적 단조롭기 때문에 거리만 염두에 두면 발각되지 않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중간에 숨을 곳이 꽤 있어서 지형을 잘 이용하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고요.~


" 목표를 발견!!! 암살검을 이용해서 처리해 봅시다. "



" 암살 성공. 이제는 발각되지 않고 밖으로 나가면 되겠네요.~ "



" 들어온 방법을 역순으로 이용하면 탈출이 쉽겠죠? :) "



 Speaker의 퀘스트를 마무리하고 돌아오면서 길드 레벨이 올랐습니다. 길드레벨이 오르면 다른 다크 브라더후드의 메인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었죠.~ 위에서 잠시 언급했던 코르의 퀘스트가 진행됩니다.


" 자네. 나 좀 도와주지 않겠나? "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까 함께 있던 동생인 힐더가르트가 행방불명이 된 것 같습니다.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서 Anvil에 있는 Chapel로 가서 신자들과 대화를 해 봅시다.


" 오.~ Anvil에도 이런 건물이!!! "



 신도들에게 Nord 여인을 본 일이 있냐고 수소문을 해 보지만, 딱히 시원한 대답을 해주지 않던 중에 지나가던 어떤 여인네가 힌트가 될 만한 사실을 알려줍니다. 그나저나... 코르와 힐더가르트는 종족이 Nord였군요. 북부인이죠. 엘더스크롤 스카이림의 배경이 되는 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 머리에 꽃을 꽃은 젊은 Nord 여인을 봤소만... "



 우리 모두 머리에 꽃을 꽃으면 어떤 이미지인지 잘 알고 있지만, 지금은 잠시 잊기로 하고 힐더가르트를 찾는데 집중해 봅시다.~ 코르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자 코르는 스카이림으로 돌아가자고 하네요. 그리고, 의미심장한 한 마디를 덧붙입니다. 그녀가 늑대들이 태어났던 곳으로 돌아갔을거라고 말이죠... -_-;;


" 그러고보니... 너 생긴게... 좀 이상하다??? 좀.. 뭐... 그걸 닮은 것 같네??? "



 코르가 말해준 캐러벤 마스터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이 분... 왠지 저를 꽤나 신뢰하지 않는 것 같군요. 사정을 가감없이 설명했지만, 협조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 캐러벤 마스터. 다른 곳에서의 경험으로 이런 분위기라면 이동이 가능하리라는 것은 대충 유추할 수 있죠. "



" 내가 왜 모든 것을 알려줘야만 하지? 라고 하는데... 딱히 해 줄 말이 없군요. -_-ㅋㅋㅋ 믿으라고 쫌!!! ㅋ "



 엘더스크롤 온라인에서 저는 그러한 삶을 살아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캐러벤 마스터에게 신뢰를 얻는데 실패했습니다. ㅋ 하지만, 우리의 코르가 아마 이 일을 해결해 줄 것 같군요. 


Kor : " 아 쫌... "

캐러벤 마스터 : " ㅇㅅㅇ "



 캐러벤 마스터를 잘 구워삶은(???) 코르 덕분에 늑대들이 태어난 곳으로 오게 된 코르와 저는 힐더가르트의 흔적을 본격적으로 추적해 봅니다. 엎드린 자세를 취하면 활성화되는 흔적을 따라서 이동하다 보면 여러가지 단서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 헌터가 죽은 걸 보니 사냥감이 무척 강한 것 같군요... 그런데 저 위의 늑대는 아닙니다. 공교롭게 잡은 녀석이 위에 얹혀졌네요. "



 흔적을 따라서 계속 이동해봅니다. 지역 자체는 넓지 않지만, 아까 발견했던 사냥꾼들의 동료가 사방에 있고, 늑대 역시 꽤나 많은 수가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전투를 하고 싶지 않다면 계속 숨어서 이동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 스테미너 템플러 세팅을 하며 미디엄 아머로 모두 바꿔입은 덕을 보네요.~ 스테미너 리젠양이 어마어마해서 말이죠.~ "



 꽤나 이동했는데, 앞에 뭔가가 꿈틀꿈틀하네요. 으응??? 저건??? 늑대인간!!!!!!!!!



" 코르와 늑대인간이 같이 있다!!!!! 그런데, 왠지... 혹시??? +_+!! "



" 너 였구나. 힐더가르트. 머리에 꽃을 꽃은게 폼은 아니었구나. "



 힐더가르트가 웨어울프(늑대인간)이었다니... 좀 놀랐습니다. 게임에서 처음 보였던 때부터 내내 얌전하고 다소곳한 이미지였는데... 역시 머리에 꽃은 꽃이 보통은 넘는다는 것을 암시하는 장치였나!!! -_-ㅋ 뭐... 어거지로 사족을 달자면... 예로부터 웨어울프들은 보름달이 발산하는 엄청난 파장에 감응해서 늑대인간으로 변신한다느니 하는 식으로 전해지죠. 그러한 달빛의 파장이 광기에도 미치는 영향이 있다고 하는 이야기가 같이 전해지는 것을 보면 힐더가르트가 옆에 꽃은 꽃이 암시하는 바도 일종의 광기의 상징물이 아니었을까 하고... -_-ㅋㅋㅋㅋ 죄송합니다. 무슨 이런. ㅋ


" 자의로 이 곳까지 도망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대화내용. 어쨌든 보호가 필요하겠네요. "



 사실 코코넛은 이 퀘스트 이전부터 이미 뱀파이어 상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웨어울프와 함께 있을 수 없는 존재일지도 모릅니다. 뱀파이어와 웨어울프는 서로 대립하는 구도로 그려지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그런 것들과는 별개로 이 퀘스트의 내용을 쭈욱 따라오다 보면 코르의 동생을 한 가족처럼 보살피고 싶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 자 이제 잘 마무리 되었으니 돌아갑시다.~ "



" 가기 전에 잊은게 없는지 재차 확인하는 캐러벤 마스터. 덕분에 뭐 빼먹은거 있나 또 뒤로 갔다왔죠. -_-ㅋ;; "



 이어지는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주세요!! :)


 

==  Elder Scrolls Online ==

개발사 : Zenimax Online Studios

배급사 : Bethesda Softworks

Steam Link : http://store.steampowered.com/app/306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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