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눈이 마주쳤다. 그것은 하얀 머리에 꽃을 달고 있는 다리가 없는 유령의 형체를 한 아니, 유령 그 자체였다. 


 “ 막내... 보고 있나..? ”


 끄덕끄덕... 


 “ 나만 꿈꾸는게 아니구먼.. 산넘어 산이라고... 개구리넘어 이젠 유령이야? 전투해서 렙 올리는거 아니라며;;; 생존이라며;;; 아직 하루도 안살았는데 뭐 이리 하루가 길어;;; ”


 개구리를 정리하고 남은 개구리 뒷다리를 줍줍줍하던 둘째는 아직 바닥에 남은 개구리 뒷다리를 마저 주워야할지 저 유령을 처리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다. 

 

 “ 오~잉???? ”


 그 사이 첫째도 유령을 발견했는지 눈을 땡그랗게 뜨고 유령을 쳐다보았다. 


 “ 저건 뭐양? 개구리가 죽었음 개구리 형상의 유령이 되야하는거 아냥? ”


 아니.. 첫째.. 상상력이 풍부한건 좋지만.. 개구리 형상의 유령이라니.. 아.. 너무 싫다. ㅠ_ㅠ

 형부도 개구리 뒷다리를 쒼나게 줍줍하다가 유령을 발견하고 첫째 근처로 다가왔다. 


 “ 녀봉~ 비켜나 있어용~ 전 전투하니깐 정신력이 올라가네용~ 제가 열심히 싸워줄게요! ”


 형부는 마지막 떨어진 개구리 뒷다리까지 주워 배낭에 쑤셔넣고 창을 고쳐쥐었다. 그러는 사이 유령이 첫째쪽으로 다가왔다. 


 “ 아니저런!!! 우리중에 가장 약한 상대를 눈치채다니..!!! 귀신 녀석 대단하구먼! ”


 둘째의 말에 첫째는 헐...하는 표정을 짓더니 유령을 쳐다보았다.


 “ 아...!!!!!!! ”


 갑자기 무엇이 생각났다는 듯이 첫째는 배낭을 뒤적뒤적하더니 주변을 두리번 두리번 거렸다. 


 “ 왜왜왜?? 뭐찾는거 있어? 개구리 뒷다리는 나랑 형부가 다 주웠옹 ”


 그 모습을 보고 가장 성급한 둘째가 첫째를 재촉하였지만 여전히 대답 없이 첫째는 무언가를 열심히 찾았다. 


 “ 쪼기있당!!!! ”


 뭔가를 발견한 듯이 첫째가 와다다다 한곳을 향해 뛰어갔다. 나머지 셋은 그 모습을 그냥 쳐다보기만 할뿐이었다. 무언가를 줍더니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왔다. 그리고 감싸쥔 손을 펴서 주운것을 보여주었다. 


 “ 왠꽃? 꽃 12개로 화관 만들어 써~그럼 정신력 올라가. ”


 둘째는 첫째가 내민 꽃을 보더니 뭘 그런걸 가지러 뛰어갔다 왔냐는 듯이 심드렁하게 대답할 뿐이었고, 형부는 물끄러미 그 모습을 그냥 쳐다보았다. 입을 벌린채 꽃을 주시하던 막내는 잠시 무언가 생각하는 듯 하더니


 “이게 그 웬디가 들고 다니는 꽃이구나. 그... 쌍둥이 동생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라며 처음 케릭터 고를 때 봤던 부분을 기억해 냈다. 


 “ 쌍둥이 동생? 그럼 재가 사람이 되는거야? 이름이 뭔데? ”


 항상 보고 싶은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둘째는 자기가 할 케릭 아니라고 대충 본 티를 팍팍내며 폭풍 질문을 던졌다. 

 소중한듯이 꽃을 양손으로 감싸고 첫째는 유령 쪽으로 한발 다가갔다. 


 “ 니가 아비게일이구낭? ”


 첫째의 목소리를 들은것인지 아비게일이라고 하는 유령은 스윽....(정말 유령처럼.. 스윽..) 다가왔다. 그리고 첫째의 주변을 멤돌았다. 


 “ 뭐야;; 말은 못하네...헛;;;; ”


 말없이 첫째의 주변을 도는 아비게일을 보며 둘째가 중얼대자 아비게일이 움직임을 멈추고 둘째를 쳐다보았다. 다시 아비게일과 눈이 마주친 둘째는 순간  ‘헉’할 수 밖에 없었다. 


 “ 우왕~ 녀보~ 어떻게 소환하신거예용?? ”


 우리편이라는 것을 인지하자 형부는 창을 배낭에 다시 넣고 신기한 듯이 아비게일을 바라보았다. 


 “ 글세용... 아까 개구리 혀가 닿을 때마다 자꾸 물건을 떨어뜨렸는데.. 그때 떨어졌나봐요. 처음에는 꽃 봉오리 모습이었는데, 지금은 꽃이 활짝 폈네용. ”


 첫째는 신기한 듯이 꽃을 요리조리 살펴보았다. 그 사이 도감을 꺼내 무언가를 확인하던 막내는 도감을 다시 돌려보내고 말했다. 


 “ 웬디의 쌍둥이 동생 아비게일은 처음에 봉오리로 되어 있다가 꽃이 활짝 피면 바닥에 놓고 살아있는 무언가를 죽이면 된대. 전투할 때 도움이 많이 될거라고 하는데, 혹시 전투하다가 죽으면 다시 꽃 봉오리로 돌아가고 얼마 뒤 꽃이 피면 바닥에 놓고 살아있는 무언가를 죽이면 다시 살아난대. ” 


 아무도 설명서를 읽지 않아 늘 설명서 정독 담당이었던 막내의 기질이 발휘되는 순간이었다. 둘째는 역시 이래서 조기 교육이 중요하구나를 다시 한번 느끼며 아비게일을 힐끔힐끔 쳐다보며 조심스레 말했다. 


 “ 근데 좀 섬뜩하다. 소환하려면 의식이 필요한건 맞는데, 살아있는 무언가를 죽이면이라니... 무~써운 녀석이구만....크흠... ”


 둘째는 말하다가 아비게일과 눈이 마주치자 헛기침을 하며 시선을 외면했다. 


 “ 어쨌든 든든한 아군이 생겼네요. 자~ 이제 날이 저물어 가는데 오늘은 이 근처에서 야영을 해야할것 같아요. 적당한 곳으로 이동해서 모닥불을 피죠. ”


 막내가 상황을 정리해주고 적당한 장소로 이동해갔다. 나머지 세명과 유령 하나는 그런 막내의 뒤를 기차놀이 하듯이 쫄쫄 따라갔다.


 ‘화르르르..’


 막내가 모닥불을 피우자 그 주변에 도란도란 둘러 앉아 각자 있었던 일들을 얘기하기 시작했다. 배고픔이 많이 떨어져 있어서 다들 탐색하다 마련한 고기와 베리와 당근등을 모닥불에 구워 먹으며 허기를 채웠다. 


 “ 오히려 이 월드는 밤이 더 조용하고 좋네요. 뭔가.. 엄~청 평화로워요. ”


 과연.. 둘째의 말이 맞을까...? 


 “ 그러게용. 모닥불도 따뜻하고 고기를 구워먹었더니 살살 나른해 지기도 하니 좋네요. ”


 맞은 편에 앉아 있던 형부는 반쯤 누운 자세를 유지하며 남음 마지막 고기를 입안으로 넣었다. 뭔지모를 시퍼러딩딩한 이상한 고기를 먹는 막내의 모습을 잠시 바라보던 첫째는 턱을 괴고 모닥불을 바라보며 말했다. 


 “ 평화롭기는 한뎅... 디게 깜깜하넹. 이거 모닥불 꺼지면 완전 깜깜해서 앞도 안보이겠다. ”


 둘째는 주변을 둘러보며 


 “ 에이~ 넷이 이렇게 지키고 있는데 모닥불이 왜 꺼져? 바람도 안불고 좋구먼. 그리고 불이 꺼지고 깜깜하다고 죽기야 하겠어? ”


 라며 자리잡고 누울 준비를 하는데 


 “ 죽어. ”


 섬뜩한 막내의 목소리가 들렸다. 둘째는 막내를 쳐다보다가 깜짝 놀라서 일어났다. 


 “ 어~우!!!!!! 그 이상한 보라색 고기좀 먹으면서 말하지마;; 진짜 놀랬잖아. 그리고 어두워지면 괴물이라도 나와? 왜 죽어? ”

 “ 이건 괴물고기야. 남으면 상하니깐 아까워서 먹는거고. ”


 막내는 입을 쓱 닦으며 말을 이었다. 


 “ 깜깜해지면 시야가 확보가 안되고 어둠의 괴물이 나와서 공격하다가 결국 죽는다고 되어 있더라고. 공략을 조금이라도 보는게 어때? ”


 막내의 제안을 귓등으로도 안듣던 둘째는 첫째가 따온 당근을 우걱우걱 씹어 먹었다. 


 “ 어쨌든 멀쩡한 불이 꺼질리 없으니깐... 냠냠.. 누가 불을 집어가면 몰라도..ㅎㅎㅎ 근데 그럴리 없잖아. 우걱우걱... ”


 그때였다. 


 ‘ 띵딩딩....띵딩딩..... ’


 왠 음악소리가 귓가에 맴돌았다. 


 “ 웅?? 이거 무슨 소리 들리지 않나용? ”


 잠시 눈을 감고 있던 형부가 눈을뜨고 주변을 두리번 거렸다. 


 “ 어?? 전 환청이 나한테만 들린줄 알았는데.... 무슨 소리가 나긴 났죠? ”


 둘째도 당근의 끝자락을 입안으로 쑤셔 넣으며 주변을 살폈다. 첫째와 막내도 주변을 살폈지만 보이는것은 모닥불과 모두의 그림자와 깜깜한 어둠뿐이었다. 


 ‘ 띵딩딩....띵딩딩........띠로로로... ’


 순간 음악 소리가 바뀌는 것과 동시에


 “ 으아아아아아악~!!!!! ”


 둘째가 엉덩이를 부여잡고 벌떡 일어났다. 


 “ 누...누구냣!!! 내 엉덩이를 쓰담한 녀석이!!!! ”


 둘째가 주변을 거칠게 둘러보았다. 


 “ 오~잉? 누가 둘째 엉덩이 만졌옹? ”


 벌떡 일어난 둘째의 모습을 덤덤히 쳐다보던 첫째도 같이 주변을 둘러보았지만... 있는 것은 네명과 체스터와 아비게일뿐.. 


 “ 처제가 착각한거 아녀요? 아무도 없는데.... ”


 형부도 나서서 거들었지만 찜찜한 둘째는 


 “ 진짠데... 뭔가 닿았는데.. ”


 궁시렁 거리며 다시 자리에 앉았다. 


 ‘ 띵딩딩....띵딩딩... ’


 다시 아까 들렸던 음악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 흐음~ 이건 무슨 동물 소리 일까용? 아까부터 계속 들리네요. ”


 딱히 괴기스러운 소리가 아니여서 그런지 첫째는 자장가처럼 느끼고는 눈을 스르르 감으려 했다. 하지만 곧 둘째의 비명에 눈을 뜰 수밖에 없었다. 


 ‘ 띵딩딩...띠로로로로.. ’

 “ 으갸갸갸갸갸~!!!!! ”


 둘째는 펄쩍 뛰듯이 또 일어났다. 


 “ 아니야!! 여기 우리말고 누군가가 있어. 방금 진짜 또 누가 내 엉덩이 만졌단 마랴....엉엉...ㅠ_ㅠ ”


 다시 엉덩이를 부여잡고 주변을 두리번 거렸지만... 역시나 아까와 달라질 것이 없는 풍경이었다.


 “ ....???....??... ”


 형부와 첫째는 당췌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둘째를 바라보았다. 


 “ ........ ”


 아까부터 아무말이 없던 막내는 조용히 둘째 뒤편의 어둠을 응시하다가


 “ 둘째, 일단 그 자리에서 나와봐. 아까 뭔가 그림자를 본것 같긴해. ”


 라고 말했다. 


 “ 그치그치??? 나 뻥치는거 아닌데... 형부랑 첫째는 날 의심하고...흑.. ”


 막내의 말에 강하게 긍정하며 둘째는 무릎으로 벅벅기어 막내가 있는 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막내의 어깨에 둘째가 고개를 묻자 막내는 둘째의 어깨를 토닥여줬다. 물론 입은 벌린채로... 


 ‘ 띵딩딩......띵딩딩.... ’


 또 음악소리가 들렸다. 


 “ 왔다!!!!! 저기저기 저 그림자! ”


 셋은 모두 막내가 가리키는 곳을 바라보았다. 


 “ 오딩?? 오딩?? ”


 고개를 쑥 빼고 쳐다보던 첫째는 아예 자리에서 일어났다. 


 “ 아...!! 저거군용. 저 그림자손. ”


 형부도 막내가 가리키는 곳을 뚤어져라 응시하자 검은 손이 살살 기어오는 모습이 보였다. 


 “ 아니!!! 저눔의 손모가지를 콱!!! ”


 흥분하여 벌떡 일어나려는 둘째를 막내는 손으로 꼭 잡아 제지하더니


 “ 잠깐 뭐하는지 관찰해보자. 기다려봐. ”


 검은 손이 하려는 일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 띵딩딩...... 휙!!! ’


 검은 손은 뜨겁지도 않은지 모닥불의 불을 잽싸게 쥐고 천천히 기어올 때랑은 다른 모습으로 매우 빠르게 가버렸다. 덕분에 모닥불이 작아지며 밝음은 많이 줄어들었다. 


 “ 목표는 처제의 엉덩이가 아니였네용. 다행이예요~ ”


 아니... 저분이!! 

 정말 다행인것 같은 형부의 모습에 둘째는 주먹을 불끈지어보았다. 


 “ 막내~ 저거 뭐하는거양? ”


 느긋하게 모든 것을 지켜보던 첫째는 역시 본인도 설명서를 잘 읽지 않는 스탈이라는 것을 말해주듯이 막내를 ‘난 아무것도 모르니 막내가 어찌된 일인지 알아내서 알려줬으면 좋겠어’라는 눈빛으로 쳐다보았다. 덤덤히 그 눈빛을 받아낸 막내는 배낭에서 주섬주섬 장작을 하나 꺼내서 모닥불의 불을 키웠다. 


 “ 나이트 핸드라고 하는 것 같은데.. 1개에서 최대 3개까지 등장한대. 가까이가면 정신력이 떨어지니깐 조심하고, 손이 진행하는데 방해하면 잠시 뒤로 물러났다가 다시 오나봐. 불을 가져가는 손이라고해서 신기하다고만 생각했는데 말이지. ”


 막내는 장작을 두어개 더 넣어서 모닥불의 화력을 최대로 늘리며 설명을 해줬다. 


 “ 아항~ 그럼 둘째의 엉덩이를 만지려던게 아니라 진로방해해서 손이 닿은거였구낭~ 둘째가 나빴네. ”

첫째의 말에 둘째는 환장할 노릇이었다. 


 아무리 내가 진로 방해를 했어도, 목적이 내 엉덩이가 아니라 모닥불이었어도.. 엉덩이를 쓰담쓰담한 저 손을 절.대.로!!! 용서할 수가 없닷!!

 다음에 오면 나이트핸드를 절대 가만두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둘째였다. 

 그러는 사이 날이 밝았고 사건 사고가 많았던 첫쨋날이 그렇게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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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스트리밍 : 2017.05.28


 안녕하세요.~ PolarBear 방송국 입니다. ^-^ Don't Starve Together 58일차 방송이예요.~ 지난 시간에 엄청난 속도로 거의 모든 보스들을 잡았기에 이번 화에서는 큰 이벤트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 아직 달과 관련된 몇 가지 이벤트가 있고... 그림자 심장을 얻어내는 것과 관련된 이벤트도 있고... 할 일은 많습니다.


" 시작화면은 오랫만에 띄우는군요. :) "



 오늘도 변함없이 마을회관에서 모여서 시작해봅니다. 마을회관에는 계절거인들의 동상이 1개 빼고 모두 자리잡았어요.~


" 오늘도 재미있게 시작해 보겠습니다.~ "



 지난 시간에 사용했던 자원들을 다시 확보해야 하는데, 주로 식량입니다. 코코넛은 집이 온통 고기 건조대가 된지 이미 오래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꽤 짧은 시간안에 다량의 육포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사냥에서 약제류의 효과도 좋지만, 가장 좋은 효율을 보이는 것은 아무래도 큰 육포 같아요.~


" 육포공장에서 생산해내는 듯. -_-;; "



" 겨울에만 등장하는 코알라펀트도 있으니까 잡아야겠죠.~ "



 코알라펀트의 코를 이용하면 겨울철에 체온을 유지하는데 무척 도움이 되는 방풍조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첫째가 코알라펀트와 씨름하고 있는 동안에 둘째는 집에 둔 트리가 무섭다고 울먹울먹 하네요. 트리가 어때서요?


" 붉은 빛이 번쩍번쩍!! "



 사실 둘째는 DST 세계에서 다람쥐처럼 부지런합니다. 그래서, 가끔 집을 보면 깜짝 놀라는 적이 많아요. 보유하고 있는 자원의 상태가 상상을 초월하거든요. :)


" 상자와 냉장고의 수 자체가 다른 집이랑은 비교가 안되요!! "



" 하프 석상을 조사하고 있는 둘째 다람양.~ "



 하프 석상을 조사하던 둘째는 첫째와 합류해서 코알라펀트를 조금 더 잡았어요.~ 발자국을 추적하다가 중간에 비펄로 서식지가 나오면 개체수도 줄일 겸 사냥도 하고 말이죠.


" 코알라펀트 사냥에 나선 첫째와 둘째.~ "



 초반에 확인했을때는 여왕벌의 집이 다 성장하지 않은 상태라서 공격할 수는 없었지만, 이제는 계절도 봄으로 넘어오고 여왕벌을 잡을만큼 벌집도 커졌네요. 모두들 모여서 잡아봅시다.~


" 여왕벌을 잡아라!!! "



 여왕벌을 잡고나서 달이 그믐이 되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믐이 되면 마을회관 위쪽에 미리 만들어둔 석상이 덜그덕 덜그덕 움직인다는 말이 있었는데, 정말 움직이는군요.  그림자 심장을 얻기 위해서는 이 석상을 그믐에 깬 후 석상에서 리젠되는 그림자 악마들을 물리쳐야 합니다. 


" 석상이 움직이는데 슬슬 시작해볼까요? "



" 파괴한 자리에서 그림자 악마들이 리젠되었다!! "



" 그림자 악마 중 보스격이 나타났어요!! "



 여느 악마들에 비해서 좀 더 높은 체력과 강력한 공격패턴을 가지는 그림자 악마가 나타났습니다. 어느 정도 공격을 받다보면 작은 그림자 박쥐로 변해서 플레이어들을 공격하는데 이게 상당히 아프네요.


" 그림자 형태로 변한 공격은 정말 아픕니다. "



 하지만, 이미 월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수가... 몬스터의 파워를 능가하는 수라서 협공을 통해 잡아낼 수 있었어요.~ :)


" 우리의 적은 우리들 뿐... 불에 타지 않는 용파리의 상자도 우리 손으로만 파괴할 수 있는 것 같네요!! "



" 펄떡이는 그림자 심장을 바라보고 있는 코코넛. -_-;;; 이건 참으로... 요상하게 생겼네요.~ "



" 오늘도 재미있었어요!! 다음 시간에 만나요.~ :) "



 자세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 주세요!!~ 모험은 계속 됩니다!!~ 항상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o^!! 


 

== Don't Starve Toget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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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스트리밍 : 2017.05.23


 안녕하세요.~ PolarBear 방송국 입니다. ^-^ Don't Starve Together 57일차 방송이예요.~ 오늘 방송은 숨가쁘게 이어집니다. DST 안의 필드 보스들을 모두 잡아볼 생각이거든요. 물론, 아직 실체가 밝혀지지 않은 그림자 거인 등은 조금 더 있어야 잡을 수 있을 것 같지만요. :)


" 오늘도 잘 부탁드립니다.~ 뒤쪽의 동상은 곰소리예요.~ "



 계절은 가을입니다. 가을은 편안한 계절이죠. 일단 자연재해 발생이 적으니까요.~ 하지만, 하운드의 경우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출몰하기 때문에 요령껏 잘 대처해야 합니다. 필드에는 거의 모든 주거지에 이빨덪이 상당한 양으로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하운드 오는 소리가 들리면 가까운 곳에 있는 주거지로 피하면서 하운드를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


" 하운드들도 촘촘한 덪을 뚫고 들어오지는 못해요.~ :) "



 일단 오늘의 보스 투어 중 첫 희생양은 용파리 입니다. 초반에 DST를 하면서 고생을 많이 했었던 보스인데... 지금은 쉽게 쉽게 잡아내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인원도 많고요.~ 


" 무척 아픈 표정의 용파리.~ 하지만 어쩔 수 없단다. "



" 용파리를 성공적으로 잡았습니다.~ 전리품을 채우고 다음 보스로 빠르게 이동해 봅니다. "



 용파리 다음은 여왕벌!! 입니다. 여왕벌 역시 초반에는 무척이나 어려웠던 보스. 하지만... 용파리보다는 한 등급 낮다고 봐야죠.


" 벌통을 두드리면 여왕벌이 나오게 됩니다.~ "



" 여왕벌이 나왔습니다.~ "



 여왕벌은 DST 패치가 되면서 패턴이 약간 바뀐 것 같습니다. 기존보다 잡기가 조금 어려워졌고, 이동하는 빈도도 높아진 것 같아요. 하지만, 둘러서서 공격하는 경우 용파리가 일정 데미지 이상 받을때 엎드리는 액션을 취하는 것처럼 여왕벌도 프리징 되는 때가 생겨서 타이밍을 잘 잡는 경우 큰 데미지를 한번에 줄 수도 있습니다.


" 여왕벌도 클리어.~ 다음은!!!? "



 다음 보스는 지하에서 살고 있는 거대 두꺼비!! 입니다. 두꺼비는 공격할 때 독성이 포함된 포자구름을 만드는데, 소지품 중에 먹을 것이나 썩을 수 있는 물건을 가지고 있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포자구름이 모조리 부패물로 만들테니까요.~ 그래서, 두꺼비가 리젠될 자리를 찾아낸 다음에 주변에 상자를 만들어두고 임시로 먹을 것과 썩을 수 있는 물건들을 적재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 모두들 모여있는 아래쪽에 상자가 두 개. 이 곳이 식량저장고 입니다.~ :) "



 두꺼비가 나타났습니다.~ 잡아볼까요?


" 모든 것은 작전대로!! 구름을 피하면서 딜 해 봅시다.~ "



" 부피가 큰데다가 움직임이 적은 보스이기 때문에 좀 더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 "



 두꺼비는 동작이 느리고 부피가 큰 편이기 때문에 '기상의 상처' 지팡이를 통해서 딜 하기도 용이한 장점이 있습니다. 계절을 차분히 보내며 축적한 재료를 바탕으로 '1인 1 기상의 상처 보유'가 가능해졌기 때문에, 부담없이 잡을 수 있었습니다.~ :)


 지상으로 올라와보니 우연의 일치인지 겨울 거인이 리젠되었습니다. 디어클롭스!! 계절거인은 단독으로도 잡아낼 수 있기에 모두 모이지 않고 막내가 혼자 처리합니다.~


" 우웃. 디어클롭스가 집을.... ㅜㅜ;; 용서할 수 없다. "



" 주변에 있는 비펄로를 이용해서 딜을 해 봅니다. 어쩌면 비펄로가 잡아버릴지도? ㅇ_ㅇ;; "



" 다량의 비펄로 고기와 보스의 전리품을 함께 얻었습니다. +_+!! "



 다음 보스는 어쩌면 DST의 최종보스. 끝판 왕일지도 모릅니다. 그것은 바로... 첫 시도에서 월드를 모두 파괴할 뻔한 클라우스!!! 입니다.


" 오늘은 클라우스를 잡을 수 있을까요? 모두 모여서 작전을 짜는 중.~ "



 계절거인을 잡을 때에도 비펄로의 도움을 받은 기억을 되살려 비펄로 무리를 옆으로 불러내 함께 싸워보기로 합니다. 비펄로는 플레이어의 의지로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최대한 잘 유도를 해야겠죠.


" 왼쪽 상단에서 클라우스가 리젠되었습니다!! "


 체력이 10,000이지만 상당히 단단한 클라우스. 비펄로는 생각보다 유도가 잘 되지 않는군요. 플레이어만의 힘으로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 또 패배할 순 없다!! 툴레사이트 세트가 제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맞으면서 싸울 수 있을 정도네요. "



" 2단계에 들어가서도 꾸준한 딜을 넣은 결과, 클라우스를 잡을 수 있었어요!!



 모두들 DST 속에서 1년을 더 보낸 결과 상당히 강해졌고, 준비도 철저히 한 덕분에 클라우스를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지하에서 툴레사이트를 채굴해서 장비를 업그레이드 한 것도 꽤나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


 그 보다... 클라우스를 잡게 되면 플레이어의 숫자대로 선물상자를 드랍하네요.~~ 오오.~~ :)


" 인원수에 맞게 예쁘게 포장된 상자가 나왔습니다.~ :) "



 과연 선물 상자에서는 어떤 선물이 나왔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 주세요!!~ 모험은 계속 됩니다!!~ 항상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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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스트리밍 : 2017.05.19


 안녕하세요.~ PolarBear 방송국 입니다. :) 다람양의 "굶지마!! 난파선 모드!!" 일곱 번째 날 이예요.~ 지난 시간에 꽤나 정성을 들여서 새 집을 만들고 꾸며두었기 때문에 이번 시간에는 이 집을 최대한 잘 지켜서 계절을 넘기는 것을 목표로 해 보겠습니다.


" 지난 시간에 본거지 역할을 해준 집이예요.~ 돌벽을 꼼꼼히 둘러서 믿음직하죠.~ "



 맘은 무척이나 믿음직하게 느껴지는데... 별 일 없어야겠죠? 어쨌든, 지난 시간에 미처 확인하지 못했던 나머지 섬들도 찾아다녀야 하고... 오늘은 할 일이 참으로 많습니다.~ :) 씩씩하게 바다로 또 나가보죠.


" 바다는 즐거워요.~ 캐릭터의 익살스런 모습에 기뻐하는 다람양.~ "



 오래지않아 Mild 계절이 지나고 hurricane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계절의 시작부터 무시무시한 바람이 불어오네요. 재료를 채취하고 바닥에 두면 강한 바람에 날려가기도 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애써 모은 재료들을 잃을 수도 있으니까요.


" 심각한 표정의 다람양. 허리케인 계절에 들어서고 나서 많이 걱정이 되나봐요. :( "



 허리케인 계절을 넘겨 봐야 다음 계절을 경험하게 될텐데, 아직까지는 허리케인 계절을 넘겨본 적이 없습니다. 혼자 게임을 풀어나가는 입장에서 어떤 방법을 써야 계절을 유연하게 넘길 수 있을지에 대한 노하우가 아직은 없는 것이겠죠. 하지만, 채취하는 재료의 한계, 소지하고 있는 도구의 내구도 한계 등등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많아서 어디부터 보완을 해야 할지 아직까지는 감이 잘 오지 않는게 사실입니다. 


" 허리케인 계절의 밤은 왠지 더 긴장되요. "



 하지만, 꼭 나쁜점만 있는 것은 아니예요. 이렇게 예쁜 저녁 바다의 풍경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매력이 있습니다. +_+!!


" 한가롭게 바다를 여행하는 나그네가 된 기분이예요.~ "



 허리케인 계절이 후반부에 다다르면서 날씨가 점점 무서워집니다. 지금 화면이 하얀 색을 띄고 있는 이유는 번개 때문입니다.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통에 집안에 피뢰침도 설치하고 여러가지 준비를 했습니다. 조만간 홍수가 날 지도 모르는데... 그 때는 어떤 식으로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나중 문제는 나중에 해결하기로 하고... 다람양은 지금 앞에 닥친 일 먼저 해결해야겠죠.


" 번개가 무섭게 치는 허리케인 계절... 큰 일이 없어야 할텐데요. "



" 정말 무섭게 불어닥치는 비바람!! 다람양의 긴장도 점점 고조되고... "



" 허리케인 계절에 바다에 나갔다가 번개에 맞아서 눕기도 하고... ㅠㅠ;;;;; "



" 허리케인 계절의 계절거인인 돌개바람에게 휩쓸려서 눕기도 하고... ㅠㅠ;;;;;;;;;; "



" 이것이 마지막 터치스톤 부활인데... 과연 다람양은 다음 계절까지 안전하게 갈 수 있을까요???? "



 이어지는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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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스트리밍 : 2017.05.16


 안녕하세요.~ PolarBear 방송국 입니다. ^-^ Don't Starve Together 55일차 방송입니다. 이번 시작 계절은 봄 입니다. :) 진행하다보면 여름으로 넘어갈 것 같은데요. 여름이 오기 전에 용파리를 잡아야 할 것 같아요. 여름이 오면 사막지역에 모래바람이 엄청나게 불어서 행동에 제약을 받거든요.~ 오늘 시작도 역시 야라나이까님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 안녕하세요.~ :) 오늘도 모두 모였습니다.~ "



 막내의 애완동물인 양이 왠지 가장 신나는 것 같습니다. 빵실빵실 웃고 있는 중인데요. 물론 자세히 보면 뒤에 있는 코코넛의 애완동물인 칠면조도 신나게(?) 노래를 부르고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데... 저것은 배고픈 악마(!)의 부르짖음입니다. 칠면조가 배고플때 단전에서 기를 모아 내지르는 3연 울음은 듣는 이의 혼이 빠져나가게 하는 효과가 있어요!!


" 호롤ㄹ롤로로로롤로로로로로!!! " (배고프다!!! 배고프다!!! 배고프다!!!)


 애완동물들의 배고픔은 주인들이 잘 해결해 주기로 하고... 어쨌든, 오늘도 여행을 떠나봅시다.~


" 첫째와 둘째는 지하세계에 내려가 슬러틀을 잡고 있어요. :) "



 첫째와 둘째는 집을 꾸밀 때 사용할 화분을 만들기 위해서 재료를 구하러 지하세계로 여행을 떠났어요. 화분의 재료는 슬러틀이 주는데요. 둘이서 신나게 여행을 하다가 뭔가 색다른 아이템들도 많이 주은 것 같습니다. 크래프트를 통해서 얻는 아이템 이외에도 가끔은 몬스터들이 드랍하는 착용가능한 아이템이 나오는데 오늘도 처음 보는 갑옷이 한 벌 나온 것 같아요. 슬러틀의 껍질 같은 느낌인데... 이게 말이죠. 꼭 다람쥐 꼬리를 둘둘 말고 등에 올린 듯한 느낌이라서... 


 역시 그러면 제일 잘 어울리는 사람은 다람양인가요.


" 나의 아이덴티티를 찾았다!! 나는 다람양!! "



 다람쥐 갑옷을 얻게 된 다람양은 신이 나서 돌아다녔어요.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다람양의 집으로 가는 길에는 수많은 자연재해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단독으로 방송하는 ' 굶지마!! 난파선 모드 '를 플레이 하는 동안에도 마른 하늘에 벼락을 맞는다거나, 허리케인 계절에 어마어마한 계절거인이 습격을 한다거나 하는 일이 왕왕 있는 다람양. 오늘의 재해는... 메. 테. 오.!!


" 무서워서 바위 뒤에 숨어 와들와들 떠는 다람양  막간을 이용해서 가방정리를 하는 다람양 "



 다람쥐 가방을 등에 매고 이리 저리 뛰어다니던 다람양은 봄의 계절거인이 아직도 있는 것을 잠시 잊고 있었어요. 하지만, 뒤에서 저렇게 강렬한 눈빛으로 누가 바라보고 있으면 금방 알게 되죠? 


구스 : (빤히)

다람양 : 왠지 뒤에서 누가 바라보는 듯한 기분이 드는 것은... 왜일까?



" 민지님도 돕기 위해 와주셨어요.~ :) "



 그 시간 당근냥은 토끼농장 만드는데 열을 올리고 있었어요. 주변을 돌로 둘러서 토끼들이 탈출하지 못하게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돌이 별로 없어서 고민하던 중 코코넛의 집에 다량의 돌이 있다는 풍문을 듣고 얼른 이동했죠. 그런데, 코코넛의 집에는 돌 뿐만 아니고 돌담도 많이 있었기에, 들고 와서 바로 뚝딱뚝딱 토끼 농장을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 토끼농장을 만드는데 여념이 없는 당근냥.~ "



 하지만, 우리는 여름이 오기 전에 큰 이벤트를 마쳐야 합니다. 여름이 되면 용파리가 살고 있는 사막지역에 모래폭풍이 심해지기 때문에 여름이 오기 전에 용파리를 잡기로 하고 모두 모여서 전열을 가다듬어 봅니다.


" 물론 용파리는 더 이상 우리의 적수는 아니죠. 살기좋은 World 5 를 위한 훌륭한 보석 공급원이랄까요... 흠. "



 지난 회 지하 나들이에서 새로이 얻게 된 무기. '툴레사이트 몽둥이'를 사용하면 무기 효과로 어둠의 촉수가 소환됩니다. 워낙에 방어력도 높고 딴딴하기 때문에 상당히 쓰임새가 좋을 것 같아요.


" 툴레사이트 몽둥이 효과를 처음 선보였던 전투죠. :) "



 중간에 야라나이까님이 용파리 공격이 되지 않는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함께 플레이하고 계신 민지님께서 모드 중 '비펄로 모드'와 충돌이라는 설명을 해주셨어요. 혹시, 공격이 되지 않는 등의 버그가 발생하면 모드를 조정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용파리가 저 포즈를 취하면 비늘을 하나씩 더 떨궈준답니다. +_+!! "



" 하지만, 용파리도 호락호락 잡힐 마음이 없는 것 같습니다. 폭주 모드로 변신!! 이 때는 화염 데미지기 크게 들어와요. "



" 하지만, 결국 모두에게 패배하고 만 용파리. "



 용파리를 잡고 난 뒤에 전리품을 챙기자마자 여름이 되었습니다. 봄의 마지막 날에 용파리를 잡는 바람에 이렇게 드라마틱한 계절의 변화가 찾아오게 된 것 같네요. 여름이 되었으니 개미사자도 잡아봅시다. 그냥 방치해두면 맵의 여기 저기에 씽크홀을 만들어 낼 테니까요.


" 얘 잡을까용? "



" 개미사자는 잡기 쉬운 편이니까 큰 고민 없이 잡아버렸습니다. "



" 개미사자가 드랍한 많은 물건들 중에 블루 프린트와 장식물들이 주요 목표!! "



 개미사자를 잡게 되면 여러가지가 드랍되는데요. 특히 모두의 관심을 끄는 물건은 블루 프린트와 장식품들입니다. 하지만, 장식품의 경우 루팅은 불가능하고 직접 등에 지고 날라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요. 하지만, 모두들 한 짐씩 등에 짊어지고 모래바람이 부는 악천후를 뚧고 각자의 집까지 돌아가는 것을 보면서 ' 역시 인간의 한계란 없는 것인가. '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 -_-;;;;


" 오늘도 즐거웠어요.~ 다음 방송에서 봐요.~ "



 자세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 주세요!!~ 모험은 계속 됩니다!!~ 항상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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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스트리밍 : 2017.05.17


 안녕하세요.~ PolarBear 방송국 입니다. ^-^ Don't Starve Together 54일차 방송입니다. 오늘의 시작은 첫째네 집 앞이예요.~ 계절이 겨울 초반부라 따뜻한 불 앞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오늘 시작은 야라나이까님도 함께 해주셨어요.~


" 안녕하세요.~ 오늘도 재미있는 하루를!! :) "



 지난 번에 World 5가 처음 열리고나서 맵을 한참 밝히고 다닐 무렵이었는데, 코코넛이 어딘가에서(사막지대 아니면 지하 어딘가) 뼈 덩어리를 하나 구해온게 있었어요. 용도를 모르는 물건이 나오면 언제나 막내에게 맏기곤 했는데, 그 물건 역시 막내의 집에 두고 왔었죠. 그런데, 오늘 막내가 그 물건의 용도를 모두에게 보여준다고 합니다. +_+!!


" 안녕하세요. 막내입니다. 이 물건의 용도는요... 훗훗훗. "



" 따딴.~ 이 물건은 저런 형태의 소로 복원이 되나봅니다. :) 왠지 화석 같군요. "



 ' 막내는 역시 대단해!! ' 라고 생각했습니다. 신문물에는 더욱 그렇고요. 용도를 모르는 물건이 또 생기면 막내에게 의뢰해야겠습니다. 어쨌든, 막내의 새로운 발견물에 대해서 또 다른 궁금증은 생겼습니다. ' 나중에 저거 혹시... 움직이는거 아닐까? ' 하는... ㅋ


" 막내가 만든 거미농장으로 팽귄들이 뛰어올라왔네요.~ :) "



 겨울을 맞아 모두들 생존을 위한 준비물을 이것저것 챙기던 도중 어디선가 SOS 요청이 접수되었습니다!! 지하세계에 있던 야라나이까 님의 구조요청이었는데요. 지하에서 활동하시다가 위기의 순간을 맞으셨나봐요. 온도와 정신력 관리가 지상보다 쉽다고 할 수 없는 곳이기에 구조대가 곧장 출동했습니다. 구조대 맴버는 첫째 당근냥.~ :)


" 아니 그런데... 이 스크린샷을 보면 어째 구조대를 구조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



 구조대가 기세 좋게 출발하고 몇 분 뒤, SOS가 또 접수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지하!! 야라나이까 님을 구조하러 갔던 당근냥이 같이 조난당한 것 같습니다. 땔감과 마른풀의 부족으로 체온을 올릴 불을 피우지 못한 것이 아마 문제의 원인 같습니다. 


" 불이 없는 바람에 닥쳐온 위기의 순간!!! "



  구조대가 출동했지만, 불을 피워 체온을 올릴 수 없는 위기의 순간이 닥쳤습니다. 그 와중에 야라나이까님은 유령화 되셨고요. 당근냥도 위태로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 때 혜성과 같이 나타난 플레밍님.~ (게임에서는 플레밍 아이디를 쓰시는 청취자 민지님이시죠.) 


" 다음에도 구조대가 필요할 때는 외쳐주세요.~ 도와줘요.~ 햇님가면.~ "



 지하에서 구조활동을 마친 첫째는 둘째와 합류하여 겨울 사냥을 떠났습니다.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의심스러운 발자국'을 조사하면 방향을 이용해서 어딘가로 안내를 해주게 되는데요. 가장 마지막 지점에는 사냥감들이 있습니다. 4계절 모두 발견할 수 있는데 겨울에 발견하는 코알라펀트의 코를 이용하면 방풍조끼라는 무척이나 따뜻한 외투를 얻을 수 있죠.~


" 코알라펀트!! 협공이닷!!~ "



 이런 저런 활동을 하는 동안 봄이 되었습니다. 봄이 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비죠. 이번 봄에도 어김없이 굵은 빗줄기와 함께 봄 계절이 시작되었어요. 현실세계의 봄은 이 정도로 비가 자주 오지는 않는데 말이죠. 이번 봄에는 개구리 비가 내리지 않기만을 바랄 뿐......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빨 덪이 충분히 많아서 개구리 비가 와도 모두들 잘 생존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되는군요.~


" 봄은 언제나 비와 함께 시작하는 것 같아요.~ "



 계절이 바뀌면 하루의 활동을 정리하는 것이 보통의 일과이기에 오늘도 일과를 마무리하기 전에 의미있는 일을 해보고자 합니다. 그것은 바로 보스 레이드죠.~ 오늘의 목표는 여왕벌 입니다.~ 모두들 양봉모자를 둘러쓰고 여왕벌을 잡으러 갔어요.~


" 사람이 많아서 이제는 대부분의 보스들을 쉽게쉽게 잡아냅니다.~ 단 하나만 빼고요.~ 누군지 아시죠? ㅠㅠ;; "



 하지만, 예전에 야라나이까님이 처음 맵에 오시고 집으로 계획하셨던 곳에 심어둔 거미집이 여왕거미가 되서... 여왕벌 레이드를 하는 유저들에게 달려드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렇게 보니까... 같은 여왕이라고 편들어주는 것 같기도 하고... 음. 여기서 밀리면 완전... 안되겠죠?


" 여기서 밀리면 여왕벌 레이드가 아니고 여왕들의 플레이어 레이드가 됩니다!! 정신차려야해!! "



" 점점 더 혼란스러워지는 중.... @_@ "



" 후후후. 그래도 잡았군요!!~ 성공.~ :) "



 여왕벌을 잡아내는데 성공한 모두는 기뻐하며 종료할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여왕벌을 잡고 난 지점 바로 아래 리젠된 구스와 무스, 모슬링들. -_-ㅋ;;; 이거 오늘은 왜 다들 한 곳에서 나오는걸까요?


" 뚱한 표정의 구스와 무스. 아래쪽에 여왕벌 모자를 쓴 둘째도 보이네요. :) "



 봄의 계절거인인 구스, 무스, 모슬링은 '솜털'을 드랍하게 되는데요. 솜털은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무기인 '기상의 상처'를 만드는데 사용한다고 일전에 말씀드린 적이 있었죠. 사람들이 맵에 많이 늘어났기 때문에 '기상의 상처'와 같은 무기의 수도 좀 더 늘려야 할 것 같습니다. 걸음 속도를 빠르게 해주는 지팡이는 인원수보다 약간 많이 만들었기 때문에 새로운 맴버가 늘더라도 사용할 여분이 있지만, 기상의 상처는 아직 인원수만큼 확보가 안된 상태거든요.


 그래서, 또 하나의 재료인 볼트염소 뿔을 찾으러 둘째가 사막으로 떠났는데요, 사막에 도착한 둘째가 무척이나 다급하게 외쳤습니다.


 "볼트 염소가 1마리 남고 모두 비펄로에게 죽어버렸다!!!!! "


 난데없이 보호종이 된 볼트염소 1마리를 지키기 위해서 손이 남는 모든 사람들이 투입되었습니다. 비펄로의 씨를 말리고 볼트염소를 불리는 것이 훨씬 나으리라는 판단이죠. 비펄로는 또 다른 곳에 살고 있으니까요. :)


" 고기가 필요한 자. 이리로 오라.~ "



" 둘째가 이름을 지어준 염순이 염돌이의 생존을 위해서 비펄로를... -_-ㅋ "



" 오늘은 엄청나게 힘든 하루였는지 모두들 앉아서 쿨쿨 자고 있어요. :) "



 유난히 많은 일이 일어났었던 하루지만.... 그래도 재미있었어요.~ 자세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 주세요!!~ 모험은 계속 됩니다!!~ 항상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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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스트리밍 : 2017.05.09


 안녕하세요.~ PolarBear 방송국 입니다. ^-^ Don't Starve Together 53일차 방송은 라이브 스트리밍 상태가 불량한 관계로 상당히 많은 분들이 시청하시지 못하셨던것 같습니다. 유튜브로 전송된 패킷은 모두 정상적으로 서버로 전송이 되어 영상이 잘 보관되었으나 스트리밍을 기다리셨던 분들께는 방송을 정상적으로 전달해드리지 못한 점이 무척 아쉽습니다.


" 안녕하세요.~ 오늘의 인사는 세 자매와 코코넛, 주성님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



 방송상태가 엄청나게 불안하다는 말을 계속 들으며 방송중이었기에 세 자매도, 코코넛도 무척이나 마음이 급했던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방송 서버에서 함께 게임을 즐기고 계시는 주성님께서 지난 회 두꺼비 레이드에서 나온 블루 프린트를 가지고 예쁜 모자를 만드셨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주셨어요.~ :) 모두들 예쁜 모자를 쓰기 위해서 빛의 속도로 주성님이 모자를 드랍하신 곳으로 달려갔답니다.


" 모자를 가지러 가기 전에 일단 인벤토리를 확보하고!!! " 



 모자를 확보한 뒤 지난 회의 격렬한 전투를 통해서 소비한 여러가지 물품들을 다시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습니다. 각자 집을 따로 꾸미고 지내는 맵인 만큼 필요한 물품들도 각자 준비해야 하는지라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약품, 식량의 경우 상당히 많은 양이 짧은 시간에 준비되는 점이 좋은 것 같네요.~


" 맵에 살고 있는 모든 플레이어 중 가장 많은 부를 축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둘째의 집. +_+!!! "



 첫째는 지난 번 돼지왕의 골드웨이브가 무척 인상깊었던 것 같습니다. 지하세계에 내려갔을때 챙겨둔 수많은 아이템으로 골드를 바꾸기 위해서 돼지왕을 알현했어요.


첫째 : " 돼지야. 돼지야. 금덩이를 내놓아라.~ 내놓지 않으면 구워먹겠다!! "

돼지왕 : " 저기....... 그건 구지가 아닌가요? 돼지에게 와서 이러시면 곤란. " (정색)



 돼지왕과 첫째가 언어유희를 통해 금덩이를 교환하는 동안에 지하세계에서 SOS가 발동되었습니다. 지하세계를 무대로 하시던 주성님이 불의의 습격으로 도움이 필요하게 된 것이죠. SOS 소식을 들은 첫째와 민지님은 주성님을 구하기 위해서 구조대를 조직하고 지하세계로 출동하기로 했어요.


" 단체 출동을 요청하고 계시는 주성님의 체팅이 무척 여유있어 보인다. 이것은 과연 구조요청인가. 함정인가!!! 두둥.~ "



 지하세계로 내려간 민지님과 첫째는 주성님이 있는 곳으로 빠른 속도로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때!!! 누군가가 먼저 내려가 주성님을 구해버렸어요!!! 그 주인공은 바로 루카님. ㅋ


" 늦게 출동한 구조대를 향해 쌍따봉을 날려주시는 루카님!!! 이런 따봉!!! 좋은 따봉!!! 쌍 따봉!!! "



 쌍따봉의 유래는 루카님이 "이런 ㅠㅠ" 을 입력하려 하시다가 영문으로 전환되는 바람에 "bb"를 타이핑 하신 것이 유래가 되었습니다. 아마 앞으로 몇 회 정도 World 5 의 유행어로 자리잡을 것 같습니다.~ :)


 지하세계에서 부를 축적하고 계시던 주성님이 뭔가 좋은 아이템을 만드셨어요. +_+!! 그것은 바로 툴레사이트 갑옷!! 무려 갑옷인데 정신력을 올려주는 옵션이 있는 훌륭한 방어구 입니다. 이것은 지하세계의 앞선 과학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물건이라 왠지 좋아보여요. 마음씨 착한 주성님은 이 물건도 역시 모두에게 공개 경매를 시도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때!!!!!!


" 루카님이 가져가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싸늘하다.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꽃힌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루카님은 다른 이들의 "저요!!"보다 빠르니까... :) "



 좋은 아이템을 만드는 법에 대해서 알려주셔서 모두 가질 수 있도록 충분한 숫자의 갑옷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모두들 좋은 아이템을 서로서로 양보하고 나누는 훈훈한 World 5 입니다.~ :)


" 오늘의 최대 문제는 스트리밍이었습니다. ㅠㅠ "



 추가적으로 만들 아이템들이 아직 많이 있는데, 내구도를 무한으로 확장한 월드에서 누릴 수 있는 최대한의 호사를 누리기 위해서 보조 용도의 아뮬렛 등등도 모두 만들어 볼 계획이예요.~ :)

 

" 악몽연료를 지상에서도 손쉽게 얻기 위한 악몽 아뮬렛이 보이는군요.~ +_+!! "



 별 일 없이 잘 넘어가려나 하던 이번 53화에서도 우연하게 빅 이벤트가 하나 생겼습니다. 언제나 찾아오는 계절거인이 그 주인공인데요. 계절거인은 플레이어들 중 누군가 한 명의 집에 랜덤하게 출몰하므로 '이번 계절엔 누구네 집으로 어택이 들어가는가?'를 두고 모두들 궁금해 하기도 합니다.~ 이번 겨울에는 둘째의 집이 당첨이네요.~

 

둘째 : " 옹니!!!!!!!!이게뭐야뭐야무어ㅝㅁ야우ㅜ 무서워워무어너ㅜㅇ!!!! "

디어클롭스 : " 죄송하지만, 그런 반응 좋지 않거든요? " (정색)



둘째 : " 옹니!!!!!!!!이게뭐야뭐야무어ㅝㅁ야우ㅜ 무서워워무어너ㅜㅇ!!!! " x 2

디어클롭스 : " 아오...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보겠다고 여기에 리젠을.... ㅠㅠ " 



" 금으로 바닥에 설치예술을 시작한 첫째. 오늘의 마무리는 첫째의 집 앞에서 해볼까요? "



 자세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 주세요!!~ 모험은 계속 됩니다!!~ 항상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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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스트리밍 : 2017.05.07


 안녕하세요.~ PolarBear 방송국 입니다. ^-^ Don't Starve Together 52일차네요.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모두와 함께 하기에 날이 갈 수록 점점 더 재미있어지는 DST World 5 입니다. 오늘로 벌써 서버시간으로 199일째군요.~ :)


" 우웃. 벌써 199일을 지냈군요.~ :) 월드5는 1000일까지 한 번 가보죠.~ "



 오늘은 시작화면에 세 자매와 코코넛 외에도 언제나 함께 맵을 즐겁게 만들어주시는 유튜브 구독자이신 주성님과 민지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 정말 반갑습니다.~ 여러분.~


" 오늘도 잘 부탁드립니다!! :) "



 바야흐로 때는 여름, 여름엔 개미사자가 사막 지역에 출몰하게 되죠. 제때 잡아주지 않으면 싱크홀을 수도 없이 만들어내기 때문에 빠르게 레이드 해 봅니다. 레이드 지원자는 민지님과 세 자매 중 첫째와 둘째였습니다.~


" 바다사자다!! 고글을 쓴 세 분의 전사는 각자 무기를 챙겨들었어요.~ "



개미사자 : " 캬옹!!!!! 이 놈들!! "

세 전사 : " 놈이라니!!!! 이런 발칙한!!! "



 개미사자는 외형에 비해서 강함의 정도를 보자면 약체에 속하므로 큰 어려움 없이 잡을 수 있었어요. 그런데, 개미사자를 잡고 나서 뭔가 좀 이상한 물건이 바닥에 드랍되었습니다. 글래스 스파이크(Glass Spike)라는 아이템인데요. 왠지 길쭉하게 뻗은 것이 장식품처럼 생겼네요.


" 오잉. 이건 뭔가요?? 장식품일까?? "



 첫째와 둘째는 각각 스파이크를 하나씩 들고 집으로 가기로 했어요. 왠지 집에 가져가면 그럴듯한 자리에 그럴듯하게 장식할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하지만, DST 세계에서 물건을 나른다는 것은.... 음... 


첫째 : " 낑낑;;;;;;;;;;;;;; "

둘째 : " 낑낑;;;;;;;;;;;;;; "



 그렇게 시간은 지나고 밤이 찾아왔습니다. 둘째는 아직까지 글래스 스파이크의 꿈을 버리지 않았답니다. 지금 둘째는 사막에서 모래바람을 견디며 날이 밝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글래스 스파이크를 집에 자랑스럽게 장식할 순간을 기다리면서 말이죠.


" 내가 아주 그냥 집에만 가봐... 응. 정말.. 응... 아주 그냥 멋지게 장식해 버릴꺼야 아주 그냥. "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고 밤이 되었습니다. 모닥불을 지펴가면서 둘째는 집에 거의 다 도착했어요.~ 휴.~ 이젠 장식할 수 있겠어요. 그런데, 입에서 나오는 대사는 왠지...


" 왜 난 이 짓을 하고 있능가........... " (직역)



 그러던 무렵, 코코넛은 숨어서 뭔가를 쿵작쿵작 하고 있다가 갑자기 펫을 한 마리 영입했습니다. 지난 World 4에서는 성격 까칠한 냐옹이를 영입해서 같이 돌아다녔는데 말이죠. 이번엔, 칠. 면. 조!! 쿠쿵.~


코코넛 : " 안녕.~ 칠면조야.~ 나는 코코넛이라고 해!! 네 주인이기도 하지!! " (위엄)

칠면조 : " so what...? "



 오늘은 모두와 함께 두꺼비를 잡으러 갈 예정이기 때문에 고기를 많이 말려둬야 할 것 같아요. 육식인생을 살 수 밖에 없는 위그프리드가 코코넛의 캐릭터이기 때문에 집엔 언제나 건조대가 있습니다. 다른 음식은 아예 섭취를 할 수 없기에 같은 양의 고기라면 무조건 말려서 육포로 보관해야 합니다!!


" 이곳은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황태 덕장!! 이 아니고, World 5 가공육 건조관리소 입니다. "




 부산하게 여러가지를 준비한 모두는 드디어 두꺼비와의 일전을 위해서 지하세계로 진출했습니다. 지난 몇 회 동안 주성님과 코코넛이 지하세계의 동태를 살피며 여러가지 이벤트 위치를 파악해 둔 덕분에 수월하게 찾으러 갈 수 있었어요.


" 두꺼비는 땅 속에서 잠자고 있는 중 입니다. :) 등에 있는 버섯 하나만 나와있군요.~ :) "



 드디어, 작전 개시!! 두꺼비 보스는 독버섯을 뿌려 포자구름을 형성하거나 하므로 근접해서 싸우는 캐릭터들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잘 움직여줘야 합니다. 그리고, 음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 독구름에 닿게 되면 오염되어 모두 부패물로 변하게 되므로 회복을 위해서 준비한 육포와 같은 음식들은 약간 떨어진 곳에 상자를 만들어두고 미리 보관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체력 회복이 필요한 캐릭터가 상자로 이동해서 체력을 회복한 후 복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되니까요.~


" 두꺼비를 잡기 위해서 모두들 모였습니다.~ 공격!!! "


 지하세계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재앙은 '지진'과 '지렁이' 입니다. 지진은 위쪽에서 각종 중량물들이 떨어지면서 캐릭터에게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계속 움직이면서 피해야 하는 재난이고요. 지렁이의 경우, 지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하운드와 같은 존재입니다. 하지만, 수가 많고 체력이 높으며 데미지는 강력하기 때문에 지하에서 지렁이가 찾아오는 경우에는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게 왠 일인가요... 그 두 재앙이 두꺼비를 치고 있던 도중에 같이 찾아옵니다!!! 오 마이..... -_-;;;;;


" 두꺼비 + 지진!!! 위험하다.~ 모두 움직여야 해!! "



" 두꺼비 + 지진 + 지렁이!!!! 과연. World 5 의 종말의 날이 되는건가... -_-;;;;; "



 과거에는 꽤나 자주 경험했던 월드의 끝. 그것은 다름아닌 전멸상태의 지속입니다. -_-;;; 너무 오래 전 일이라 기억이 희미하긴 하지만요. 틀림없이 우리는 몇 차례의 월드 리셋 경험을 가지고 있죠. 오늘이 그 날인가!!!!!!!!!!!!!


모두들 : " 야 이놈들아!!! 너희들은 양심도 없느냐!!! 보스를 칠 때 나오다니... "

두꺼비 연합 : " 기회는 곧 찬스.~ 모르셨음? ㅇㅅㅇ 후비적 "



 지렁이를 먼저 치우기 위해서 지렁이에 집중하는 동안, 두꺼비는 다시 지하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위의 스크린샷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두꺼비 보스의 체력이 1,554 남아있었어요. 총 체력 52,500 중에 말이죠.... -_-;;; 퍼센테이지로 따지면 2.96% 남기고... 도망갔어요. ㅜㅜ 어헣헣헣


코코넛 : " 두꺼비 떠난 자리에 지렁이만 무성하구나... 아아. 레이드의 덧없음이여. 난 이렇게 허무함을 노래하노라... "

막내 : " ...... 형부? "


" 일단 쓰러진 동료들을 모두 부활시키고, 지상에서 구호물자들을 모두 거둬서 재공략을 준비합니다!!! "



 이렇게 된 이상 오기로라도 잡아야겠습니다. 지상에 있던 각종 물자들을 모두 끌어모아서 부활과 체력회복을 마치고 재도전 합니다!!!


" 후훗. 두꺼비놈. 화약 맛좀 보거라!! "



 뜨거웃 맛을 보여주기 위해서 화기에 닿으면 폭발을 일으키는 DST의 니트로 글리세린과도 같은 존재인 슬러틀 슬라임을 가지고 두꺼비 버섯에 놓고 불을 놓아봅니다. 


" 펑!!!! "

" ... "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그럼 그냥 쳐야죠. 쳇...


" 순식간에 두꺼비를 잡아버렸습니다!! "



 이렇게 된 이상 지하의 모든 보스를 잡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넘치는 아드레날린을 주체하지 못한 모두는 고대의 수호자를 잡으러 떠났습니다.


" 고대수호자를 잡기 위해서 떠나봅시다!!! "



" 모두들 줄을 지어 이동하니 엄청나게 재미있군요.~ :) "



모두들 : " 후훗. 체력 10,000짜리 약체로군. 퍽퍽퍼겊거퍼걱퍼겊거퍽퍽퍽!!!! "

고대의 수호자 : " 님들... 매... 매너. "



 지하를 평정한 뒤 지상으로 올라왔더니... 아니 오늘 무슨 날인가요......? 곰소리가 떡하니 버티고 있습니다. 잡아야죠.


곰소리 : " 으하핳ㅎ핳ㅎ핳하!!! 요즘 내 분량이..... 으어어어어엌 "

모두들 : " 9인이 플레이 중 입니다. " (엄격, 진지, 근엄)



" 불이 붙은 곰소리에서는 스테이크가 드랍되는군요. +_+ 오늘 처음 알았네요!! "



" 오늘은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엄청 재미있었어요!!~ :) "



 자세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 주세요!!~ 모험은 계속 됩니다!!~ 항상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o^!! 


 

== Don't Starve Toget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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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가 개구리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었을 무렵 형부와 둘째와 막내는 첫째를 향해 뛰어왔다. 거의 비슷하게 사방에서 나타나 @_@ 헤롱헤롱하고 정신 못차리는 첫째를 보았다. 


 “녀봉~ 괜찮아요??”


 가장 먼저 형부가 다가가서 걱정스레 물었다. 곧이어 다가간 둘째는 첫째의 옆구리를 ‘쿡’하고 찔렀다. 잠깐 움찔 했지만 여전히 정신 못차리는 첫째였다. 묵묵히 다가간 막내는 형부와 둘째의 어깨를 쳐서 시선을 모은뒤 어느 한 곳을 가리켰다. 막내의 손이 가리킨 한 곳을 바라보던 형부와 둘째는...각각


 “히~익!! 양서류!!!!”

 “뭐...뭐지? 저 디런 개구리는;;;;”


 이란 반응이었다. 개구리와 뱀등을 싫어하는 형부는 당장이라도 개구리를 때려잡을 기세였고, 둘째는 커다란 개구리의 포스.. 줄여서 개포스에 잠시 움찔했다. 잠시 후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형부와 둘째는 서로를 쳐다보다 고개를 끄덕하고 비장한 표정으로 막내를 바라보았다. 


 “...?”


 막내는 의아한..(그래봐야 입벌리고 있는 웨버를 상상하시면 됩니다;;;) 표정으로 둘을 바라보았다. 


 “막내 우리 이제 뭐해?”


 역시 성질 급한 둘째가 먼저 입을 열었다.


 “글세... 개구리는 잡아야 할것 같아. 근데 개구리의 혀에 공격 당하면 소지하고 있던 물건을 하나씩 떨구나봐. 그건 조심해야겠고... 혹시 형부 창이나 갑옷 만드셨어요?”


 그 와중에 개구리에 관한 정보를 찾아본 막내였다. 


 “창은 만들었는데 갑옷은 아직... 나무하다가 급하게 달려와서요. 나무가 8개 정도 부족해용”


 형부는 위풍당당한 위그프리드의 모습으로 만든 창을 자랑스레 들어보였다. 아직 창과 갑옷을 만들지 못한 둘째는..


 “어? 막내 나도 만들어줘. 나 나무는 많이했어.”


 해온 나무를 우르르 쏟아냈다. 막내는 목록을 살펴보더니 필요한 재료를 확인하고 체스터를 열고 무언가를 주섬주섬 꺼냈다. 그 모습을 유심히 보던 둘째는...


 “이거 뭐야? 이 호박덩어리는???? 뚜껑이 열렸다 닫혔다 하네?”


 하며 체스터를 열었다 닫었다 했다. 


 “나 오늘 뚜껑 열렸으~ 닫혔으~ 열렸으~”


 매우 유치한 소리를 해대며 체스터를 괴롭히고 있는 둘째는 외면한 막내는 과학장치를 만들었다. 그 모습을 물끄러미 쳐다보는 형부를 향해 막내가 말했다. 


 “창을 만드셨으면 과학 장치도 만드셨겠네요?”

 “맞아용~ 잽싸게 만들었죵~ ㅎㅎㅎ”


 자랑스레 말하는 형부를 향해 막내는 알쏭달쏭한 표정을 지었다. 


 “재료를 마구 낭비하시다니... 앞으로 지켜봐야겠는데요...?”

 “!!!!!!!!!”


 막내의 말에 뜨악하는 표정을 지으며 형부는 시무룩해졌다. 그러거나 말거나 막내는 둘째 앞에 체스터의 아이본을 휙 던져주고 둘째가 우르르 쏟아낸 나무를 모아 가공을 하고 창과 갑옷을 만들기 시작했다. 둘째는 막내가 던져준 아이본을 집었다. 


 “이건 뭐지? 어??”


 둘째가 집어들자 순간 아이본은 동물적인 감각으로 위화감을 느끼며 눈을 굴리다가 둘째와 눈이 마주쳤다. 


 “....;;;;;;;;”

 “흐음.....”


 이 집안 사람들은 원래 이런가... 싶은 맘으로 체스터는 눈알을 오른쪽으로 굴리며 둘째의 시선을 피했다. 


 “뼈에 눈이라... 뭔가 묘하게 기분 나쁜데 오묘하게 귀엽기도하고... 뭐에쓰는 거지? 쓸모없는 거면 막내가 절대 들고 다닐리 없는데...=_=”


 둘째는 아이본을 들고 막내에게 다가갔다. 


 ‘띠용~ 띠용~ 띠용..’


 아이본을 들고 둘째가 이동하자 체스터가 따라왔자. 


 “오잉???”


 둘째는 체스터 한번, 아이본 한번, 다시 체스터 한번, 아이본을 한번 쳐다본 뒤 막내의 반대쪽으로 와다다다 달려갔다. 


 ‘띠용~ 띠용~ 띠용~’


 아니나 다를까.. 당연히 체스터가 따라왔다. 둘째는 그 모습에 매우 만족하며 열심히 제작하고 있는 막내에게 다가갔다. 


 “막내~~~ 요거랑 요거랑 1+1이야?”


 둘째는 아이본을 들어 보여주고 그대로 아이본을 든 손으로 체스터를 가리켰다. 


 “어..? 아마도..?”


 원 플러스 원... 틀린 말은 아니지만 함께한 세월이 있기에 대충 말해도 알아듣는 막내였다. 


 “저장도 되고.. 이거 디게 좋네. 나도 이거 만들어줘~!!”


 네명이 쓸 갑옷과 세자루의 창을 다 제작한 막내는 제작 목록을 닫으며 말했다. 


 “맵 탐색하다가 주웠는데 아마도 제작은 따로 안되는 것 같아. 목록에 없거든”


 아이본과 체스터가 맘에 들었는지 매우 신나하다 제작이 안된다는 말에 실망스런 표정을 짓는 둘째였다. 한순간에 빠르게 표정이 휙휙 바뀌는 둘째를 보며 막내는

 

 “난 괜찮으니깐 필요하면 둘째가 들고 다녀도돼.”


 라고 말하자 다시 표정이 환하게 바뀌는 둘째였다. 


 “와~~ 정말??? 완전 고마옹”

 “...!!!?!?!?!?!?..”


 그 순간 말못하는 아이본은 눈알을 좌우로 굴리며 강하게 항의했지만 둘째는 알아채지 못하였고, 막내는 시선을 회피하며 모르는척 하였다. 이렇게 아이본과 체스터는 둘째의 손으로 넘어갔다. 그 사이 첫째는 정신을 차렸다. 


 “아.. 머리아팡...ㅠ_ㅠ 개구리 너무 싫당...흑..”

 “녀봉~ 나쁜 개구리 내가 다 잡아 줄게용!!”


 형부는 첫째를 일으켜주었고, 막내는 제작한 갑옷과 창을 하나씩 배급해주었다. 일렬로 서서 창과 나무갑옷을 배급받은 형부와 첫째와 둘째는 갑옷을 입고 창을 들었다. 막내도 갑옷을 착용하고 한 손에 창을 들었다. 뭔가 매우 강해진 느낌이 들자 둘째가 댄스를 추며 말했다. 


 “동지들~~~!!! 우리 모두 첫째를 괴롭힌 개구리를 처단하로 갑시다!!!!”


 둘째의 말에 형부는 


 “크아아아아앙!!!!!!!!!”


 포효했고 첫째는 

 

 “내 아비게일! 개구리 나빵!!”


 눈동자가 없는 눈을 부릅뜨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휴...”


 저 사람들이.. 하는 표정으로 셋의 모습을 지켜보던 막내는 한숨을 쉬었지만 개구리를 향해 돌진하는 세 사람의 뒤를 따랐다. 바야흐로 노을이 질 무렵... 쪽수로 안밀리는 3:4의 혈투가 시작되려했다. 장엄한 표정의(막내 빼고) 형부와 세자매 vs 아무생각 없는 개구리 세 마리!  


 “형부.. 뭔가 전략을 짜야하지 않을까요..?”


 첫 전투에 앞서 둘째가 묻자 형부는 엄격 근엄 진지한 표정으로 얘기했다. 


 “우리가 아무래도 유리할 것 같고, 저랑 둘째가 한 마리씩, 그리고 첫째와 막내가 협공해서 한 마리를 공격해요. 그리고 먼저 처치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걸로해용. 우리... 꼭 살아남아용!! 전 오른쪽을 맡을게용”

 “형부의 강한 의지.. 잘 알겠어요. 전 제일 왼쪽을 맡을게요!! 우리 꼭 살아서 만나요!!”


 둘째가 왼쪽 개구리를 향해 돌진해가자 형부는 오른쪽 개구리를 향해 달렸다.그 모습을 본 첫째는  


 “우왕 우왕!!”


 뭔가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를 내며 가운데 개구리를 향해 달렸고, 둘째와 형부의 대화를 어이없이 듣던 막내는 군말없이 가운데 개구리를 향해 첫째의 뒤를 따라 달렸다. 


 “에잇!!”


 둘째가 창으로 개구리를 공격하자 갑자기 긴박한 음악 소리가 나왔다. 그러다가 쭐떡!!! 개구리의 침 공격에 창을 떨어뜨리고 말았다. 그러자 당황한 둘째는 첫째를 향해 뛰어갔다. 


 “헛.... 옹니...ㅠ_ㅠ 개구리가 날 쳤어..!!!”


 뛰어오는 둘째를 보고 첫째는 


 “오잉???”


 하더니 다시 개구리를 창으로 쿡쿡 찌르기 시작했다. 묵묵히 개구리를 때리던 막내는 


 “삽이나 도끼로 쳐도돼. 그리고 아까 개구리 혀에 닿으면 물건을 떨어 뜨린다고 했잖아.”


 라며 전투 중에도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막내의 말에 둘째는 도끼를 꺼내들고 첫째와 막내와 같이 개구리를 때렸다.


 “옹??? 막내가 언제 그런말을 했대?”


 남의 말은 듣고 싶은것만 골라 듣는 귀한 재능을 갖은 둘째였다. 막내는 언제나 그렇듯이 그러려니 했다. 그 순간 둘째가 공격하던 개구리가 둘째를 따라 왔는데... 이럴수가.. 어디서 나타났는지 개구리 군단을 몰고 다가오는 것이 아닌가!!!! ㅇㅂㅇ..!! 긴박한 순간.. 형부는 뿌듯한 표정으로 개구리를 처치하고 도와주러 오다가 개구리 군단을 보고 당황하였다. 


 “헛!!! 저건 개구리 군단이네용?? 너무 많은데용?”

 “으어... 개구리가 한 마리, 두 마리, 셋..넷.. 여덟마리넹... 헉...”


 첫째는 개구리를 세더니 아까의 두배가 넘는 개구리를 보고 눈이 땡그래졌다. 


 “저 연못은 개구리가 샘솟는 연못도 아니고.. 이거 재앙이 너무 많은 세계 아니야?” 점프해서 다가오는 개구리를 보고 둘째는 불만을 토로했고 왠일인지 막내는 고개를 끄덕여줬다. 

 “다들 무기를 떨어뜨리면 다른걸로 바꿔서 공격을 하도록하고.. 한 마리씩 다굴을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막내의 제안에 다들 고개를 끄덕이며 다가오는 개구리를 향해 우돠돠돠돠 뛰어갔다. 기세만은.. 개구리 몇 개 군단을 물리칠 정도였다. 달려오는 형부와 세자매를 보고 여덟마리의 개구리가 일제히 점프하며 혀를 낼롱거렸다. 막내가 선빵을 때리면 형부와 첫째와 둘째가 따라서 찌르거나 후려쳤다. 개구리의 혀가 닿을 때마다 나뭇가지 풀때기 꽃화관 등등등이 바닥에 떨어졌다.


 “안됑~!! 우리 녀보만은...”


 형부는 첫째에게 혀를 내미는 개구리를 냅다 후려쳤다. 


 "꺄아아아아 오지망 오지망!!!“


 보고 치는건지. 그냥 휘두르는 건지.. 첫째는 허공에 창을 휘둘렀고, 신기하게 그 창에 개구리가 맞아서 뒷다리를 남기고 그 강을 건너가고 있었다. 만신창이가되어 전투를 하고 있을 때 갑자기 둘째는 어떤 눈과 눈이 마주쳤다. 


 “으에에에엑!! 엄마!! 저건 또 뭐야!!”

 “.....? .....!!!..”


 둘째의 괴성에 막내가 의아해한 순간 막내도 순간 깜짝 놀란듯 행동을 멈추었다. 

 둘째와 막내가 발견한 그것이 다가왔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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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uka_Gom 2017.05.17 19:47 신고

    역시 개구리는 혼내줘야 제맛!
    마지막에 나타난건 무엇일까요?..


실시간 스트리밍 : 2017.05.02


 안녕하세요.~ PolarBear 방송국 입니다. ^-^ Don't Starve Together 51일차 입니다. 지난 방송에서 돼지왕의 어마어마한 골드파워 웨이브를 보셨겠죠. 오늘 방송의 시작은 돼지왕의 바로 앞 입니다. :) 직전 세이브 자리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항상 전 회에서 어떤 형태로 종료했는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떠올려 볼 수 있는 점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함께 진행했던 플레이어들도 그 자리로 오게 되거든요.~



" 관대한 돼지왕 앞에서 오프닝을 하고 있는 중 입니다. :) "



 지난 시간에 겨울을 모두 보내고 봄에 접어들었습니다. 봄이란 계절은 현실에서는 무척 아름답고 활기찬 계절이지만, DST 안의 봄은 엄청난 비를 동반하는 무서운 계절이기도 합니다. 빗 속에 개구리가 섞여서 내리는 경우도 있는데, 아무런 대비가 없다면 정말 무서운 재난이라 할 수 있죠. 하지만, World 5에서는 모두의 집 근처에 이빨 덪으로 만든 안전지대가 있기도 하고... 큰 걱정은 없어 보입니다. :) 오히려 대비가 철저하다면 개구리 비는 식량 마련의 찬스가 되거든요. 개구리가 드랍한 개구리 뒷다리를 말리면 작은 육포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_+!!



" 하운드가 오더라도 걱정 없죠!! World 5에서는 이 지역을 마을 회관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



 마을회관 지역은 새로이 시작하는 플레이어가 접근하기에도 그리 멀지 않은 지역입니다. 신규로 참여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장소가 아닐까 합니다. DST의 기본 상태에서는 이빨 덪 역시 내구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용하다 보면 중간중간 상당한 보수를 필요로 합니다. 세 자매와 코코넛만 진행하던 World 4에서는 초창기에 내구도 관련된 패치가 들어가지 않았었기 때문에 이빨 덪 역시 상당한 숫자가 유실되기도 했었지요.


 막내와 첫째는 지하 세계의 곳곳에 라이트를 놓으면 편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동굴을 통해 지하로 내려갔습니다. 지하 세계로 통하는 입구 바로 앞에는 야라나이까 님의 작은 집이 위치하고 있죠. 지하가 무척 쾌적하시다고 하시네요.~



" 야라나이까 님의 집에 들른 막내.~ :) 남의 집을 구경하는 것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



 처음에는 곳곳에 모닥불을 피우며 이동하는 방법을 사용했지만, 생각해보니 지하세계에서는 랜턴의 재료를 구하기가 좀 더 편하기 때문에 랜턴을 놓는 방법으로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지하가 엄청나게 환해졌어요.~ 지하 공간은 시야가 상당히 제한되는 곳이지만 이렇게 사방에 랜턴을 두게 되면 시야 문제는 해결되죠. 그리고, 랜턴의 내구도 역시 무한대이므로 가능한 일입니다. :) 



" 토끼집 근처에 외부 조명으로 랜턴을 달고 있는 막내.~ :) "




" 작업을 마무리하고 야라나이까님의 냉장고에서 만찬을 즐기고 있는 막내.~ :) "



 내구도 무한대의 이빨 덪은 다른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대규모로 증식해버린 비펄로의 개체수를 조절하는 데에도 매우 좋죠.~ 비펄로 한 마리가 드랍하는 큰 고기는 4개입니다. 큰 고기 1개는 큰 육포로 말려서 저장이 가능한데, 큰 육포는 반창고나 연고처럼 체력을 채우는 아이템과 비교하더라도 엄청난 효율을 가지는 훌륭한 식품입니다. 거기다가 정신력과 포만감을 함께 올려주기 때문에 DST 내에서는 완전식품이라 할 수 있죠.



" 다량의 고기를 얻었으니 골고루 나누어 가집시다.~ :) "



 봄의 계절 거인인 구스와 무스를 잠시 잊고 있었네요. 이번에도 변함없이 리젠되었습니다. 코코넛이 가지고 휘두르고 있는 기상의 상처라는 완드에 대해서는 지난 리뷰에서 설명드린 바 있습니다. 거의 만능 아이템에 가까운데, 각종 자원채취와 몬스터를 공격하거나 어떤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주요 재료인 솜털이 구스, 무스, 무슬링에게서 드랍되기 때문에 리젠되는 계절에 가능한 많은 양의 재료를 수집해 두는 것이 좋겠네요.~ :) 



" 하지만 이번 구스, 무스는 거미가 잡고 있군요. -_-;; 뭐 누가 잡던지... 솜털만 주으면 되긴 합니다만... "



 어느덧 봄이 가고 여름이 되었습니다. 여름이 된 기념으로 뭔가 보스를 하나 잡고 방송을 마무리 하자는 의견이 있어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여왕벌을 잡기로 했습니다. 여왕벌을 잡고 나면 로얄젤리와 여왕벌 모자를 드랍하는데 여왕벌 모자를 쓰고 있으면 주변의 플레이어들이 예의를 갖추어 인사하는 장면을 볼 수 있죠.~ :) PolarBear 방송국 맴버 중에서는 세 자매 중 둘째가 가장 애용하고 있습니다.~



" 여왕벌을 잡기 위해서 모두 모여 점검을 하고 있어요!!~ "




" 더운 날씨에 꿀이 끈덕끈덕.~ 거기다가 아프기까지!!! 불쾌지수 1000%!!! "




" 오전에 시작한 전투는 밤이 되어야 끝났습니다.~~~ :) "



 전투는 무사히 끝났습니다만 상당한 시간이 걸렸어요. 맴버가 꽤나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거의 하루가 소요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루카님이 과열로 누우시는 바람에 아쉽게 되었습니다. 루카님은 로봇으로 플레이 중이신데 로봇의 경우 상당한 성능과 식사류에 제한을 받지 않는 대신에 열이나 습기 등 자연재해에 상당히 취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좀 더 익숙해지시면 큰 문제 없이 여러 활동을 하실 수 있을거예요.~ :)



" 오늘도 즐거웠습니다!! 일요일에 뵈어요~!!! "



 자세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 주세요!!~ 모험은 계속 됩니다!!~ 항상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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