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녕하세요. PolarBear 방송국의 코코넛입니다.~ 세 자매중 첫째와 함께 아침마다 배드민턴 라켓에 스트레스를 담아 파워 스매싱을 날린지도 벌써 3개월이 되어갑니다. 덕분에 몸도 많이 가벼워졌고 어께와 팔 근력도 꽤나 돌아왔습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줄어드는 운동량 덕분에 몸은 점점 무거워지고, 관절들이 비명을 지르는게 일상이 되었지요. 가끔 턱걸이나 팔굽혀펴기라도 해볼라고 하면 1개를 채우기가 힘든 정도였는데, 체육관을 다니면서부터 많이 바뀌었습니다. 운동은 정말 좋아요. :)


2. 

 사용하고 있는 배드민턴 라켓은 요넥스 제품입니다. 첫째도 같은 라켓을 사용하고 있는 중인데, 무게가 4U(24~30lbs, 80~84g) 정도인데 손에 익어서 그런지 꽤나 편하고 좋습니다. 라켓이 콕을 칠 때 나는 "팡!!" 하는 경쾌한 타구음도 매력적이고요. 타구음에 매력을 느끼다 보니 셔틀 콕을 때리는 순간에 좀 더 집중하게 됩니다.~ 하지만, 가끔 엉뚱한 곳으로 콕을 칠 때도 있지요. 2월의 어느 날, "팡!~, 팡!~" 하는 렐리음 중간에 "푸욱!~" 소리가 나서 보니까...



" 오잉. 이것은... 말로만 듣던 금단의 기술. 테니스의 왕자에 나오는 파동구!! 란 것인가...? "


 라켓을 사용하는 운동을 하다 보면, 줄의 내구도가 떨어져서 자주 끊어지기도 하고 그렇죠. 하지만, 렐리 중에 셔틀 콕이 라켓에 꽃힌 걸 보니 왠지 사진이 한 장 찍고 싶더군요. :) 하여간, 거트가 이렇게 되었으니 바꿔 매야 하는데, 어떤 거트가 좋을지 고민하다가 첫째가 핑크색을 매우 좋아하는 점을 고려해서 요넥스의 에어로소닉 거트 중 핫핑크 색상을 골랐습니다. 거트의 색이 첫째가 좋아하는 색이 되었으니 당연히 라켓도 첫째와 바꾸어서 사용하게 되었지요. :) 라켓을 바꿔서 사용한지 4주 정도 지난 어느날, 파워 랠리를 거듭하던 중이었죠.


"팡!!~"

"팡!!~"

"팡!!~"

"뿡!!~??????"



" 아니!! 무슨 금단의 기술을 이렇게 자주... "


 그래서, 이번에는 어떤 색의 거트를 매 볼까... 고민하는 중 입니다.~ :) 핫핑크를 또 매어 첫째와 코코넛 모두 핑크색 라켓을 휘두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긴 한데 말이죠. :) 이번 주말에는 가까운 곳으로 좋은 사람들과 함께 나가 배드민턴 한 게임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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