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스트리밍 : 2017.05.21


 안녕하세요.~ 코코넛입니다. 이브 온라인 41번째 방송은 지난 40회 방송을 마무리 했던 널섹에서 시작합니만, 코코넛의 착각으로 해프닝이 벌어졌었습니다. 종종 방송에서 코코넛을 추격하는 분이 계신데요. 공교롭게 널섹 같은 성계에 접속하자마자 아이디가 확인이 되어 또 추적에 들어서신건가... 하는 생각에 널섹에 있던 Mariendorf 캐릭터를 잠시 로그아웃 시키고 Coconut Explicit 캐릭터로 접속을 하게 되었죠.


 그래도, 처음 계획한 방향에서 너무 벗어나는 것 같아서 양해의 말씀을 드리고 다시금 널섹으로 들어서게 되었는데, 추격자 분께서 메일을 보내주셔서 내용을 확인해보니 그 분의 주 거주 성계가 공교롭게도 제가 접속했던 널섹 성계였다고 합니다. +_+;;; 코코넛의 착각으로 민폐를 끼쳐드린 셈이죠.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 처음 시작 부분에서 지난 시간의 방송에서 발견했었던 것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이야기를 해드렸습니다.~ :) "



 널섹에 나온 것이 처음은 아닙니다만, 본격적으로 널섹에서 뭔가를 해보겠다고 머무르며 시간을 보내는 것은 처음입니다. 한편으로는 상당히 긴장되고, 한편으로는 꽤나 재미있기도 하고요. :) 로우섹, 널섹 지역의 위험성은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나온 이상 탐사에도 성공하고 별 일 없이 귀환하는 것이 목표가 되겠습니다. :)


" 코옵 클로킹 모듈을 가동한 아스테로. 로우섹과 널섹에서는 필수적인 장비 같습니다.~ "



 탐사목표는 특별한 것은 아닙니다. 널섹에 있는 Cosmic Signature를 분석해서 Data, Relic Site 중 하나가 나오면 접근해서 해킹 후 루팅하는 것이 목표죠. 이 과정을 성공해본 적이 아직 없습니다. :) 그 동안 꽤나 오랜 시간을 웜홀에서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웜홀 속의 Data, Relic Site는 대부분 슬리퍼가 상시 리젠되어 있기 때문에 피해가곤 했습니다. 아스테로와 같은 프리깃 함선으로 접근해서 슬리퍼도 잡고 해킹도 성공하려면 Class 1 혹은 2에서 시도해야 하겠지만, 이런 저런 사정으로 직접 시도한 적은 없었네요.~ :(


" 발견한 신호의 종류를 파악해봅니다. Data 와 Relic 이 아니라면 무조건 패스!! "



 우웃. Data Site를 발견했습니다!! 처음 발견한 탐사 가능한 위치라서 꽤나 기대가 됩니다. 일단은 클로킹한 상태로 근처까지 워프한 후 NPC 랫이 나와있는지 확인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처음 발견한 Data Site!! "



 클로킹 상태로 접근해보니 별다른 위협요소가 보이지 않습니다. 마침 Local 창에도 혼자 있는 중이라서 탐사하기에는 좋은 찬스죠. 미리 만들어둔 SS로 다시 워프해서 피팅을 변경해야 할 것 같아요. 지금 장착된 모듈은 Cargo Scanner II 와 Relic Analyzer II 인데, Data Site를 찾아냈으니 Data Analyzer II 로 피팅을 변경해야겠죠.


" 주변에 위협요소가 없는지 클로킹 상태로 확인해봅니다. "



" 모바일 디팟을 전개하고 피팅을 바꾸는 중. 모바일 디팟은 정말 유용하네요.~ "



" Malpais 성운을 배경으로 본 모바일 디팟과 아스테로. 꽤나 보기 좋네요.~ "



 본격적으로 탐사를 준비하고 다시 날아온 Data Site!! 장착된 Cargo Scanner II를 이용해서 어떤 컨테이너 속에 어떤 것이 있는지 파악해 봅니다. 하지만, 처음인지라... 뭐가뭔지 잘 모르겠... ㅜㅜ;;; 일단은 루팅이 가능한 컨테이너들을 확인한 후 하나씩 타겟을 잡고 내용물을 확인해야겠네요.


" 상당히 멋진 풍경입니다.~ "



" 루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곳을 찾아서 락온 후 Cargo Scanner II 가동!! "



" 루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곳을 찾아서 락온 후 Cargo Scanner II 가동!! x 2 "



 첫 번째로 찾은 Data Site 쪽은 이미 모두 빈 곳이었습니다. 성과가 없긴 했지만, 모듈을 바꿔서 피팅하고 목표에 날아가서 어떤 방식으로 해킹을 진행해야 할지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는게 좀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 그러면, 또 다른 지역을 찾아볼까요?


" 여기도 신호가!! 어떤 사이트인지 확인해 봅시다. "



" Local에 함께 있는 사람이 어떤 성향일지 짐작도 해보고요. Show info 만으로는 확실히 알기 어렵지만 말이죠. :) "



 널섹에서는 Local에 함께 있는 인물에 대해 잘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함께 있는 인물이 만약 해당 성계에 소버린을 선언한 얼라이언스 소속이라면 제 활동이 간파되어 사냥 대상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사실 널섹에서 소버린이 선언된 지역을 뉴트럴 성향의 캐릭터가 방황하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무단으로 국경을 침범한 것이나 다를 바 없기 때문에 사냥 대상이 되더라도 그 상황을 억울하게 생각할 것은 아닙니다. 뉴트럴 상태로 널섹을 여행하고 싶은 사람은 당연히 그런 리스크를 짊어지고 들어간다고 봐야죠. 저 역시 그러한 리스크는 언제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지, 나날이 늘어가는 생존 기술로 그런 리스크를 줄여나갈 수 있기를 바라게 되죠. :)


" 신호가 많은 성계가 나왔기에 SS를 만들고 있는 중 입니다. 뒤쪽에 다른 분들의 포스가 보이네요. "



" 로컬에 사람이 두 명 이상 있으면 D-Scan과 프로빙을 동시에 하게 됩니다. 긴장되요.~ "



 우연히 Data Site를 또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아까 모듈은 변경했기에 모바일 디팟 전개는 생략해도 되겠죠. 클로킹 상태로 사이트로 날아가서 Cargo Scanner를 이용해 내용물이 있는 사이트인지 먼저 확인해 봅니다. 그런데...... 오옷.~ 이번에는 내용물이 있습니다!!


" 이번에는 빈 통이 아니네!! "



 절차는 이전의 탐사에서 진행해봤기 때문에 무난하게 진행했습니다. 해킹을 위한 미니게임이 나오는군요.


" 해킹을 위한 미니게임. 빠른 클릭으로 돌파해줍니다.~ "



" 해킹에 성공했다!! 내용물을 루팅하면 되겠네요.~ :) "



 해킹과 루팅에 성공했다는 것이 왠지 기분이 좋습니다. 널섹에 나와 처음으로 탐사에 성공한 것이니까요. 꽤나 기념할만한 순간이었습니다.~ 해킹이 가능한 곳이 3곳이었는데, 모두 해킹에 성공해서 내용물을 루팅할 수 있었네요.~ :)


" 널섹에서의 첫 탐사에 성공했습니다.~ :) "



 탐사를 마치고 이동하던 중, 우려하던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슬슬 조용한 곳에서 세이프티 로그아웃을 할까 생각하고 움직이던 차에 게이트 통과 후 버블에 걸린 것 입니다. 버블 내에서는 워프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섣불리 움직였다가는 클로킹이 벗겨진 상태로 죽겠죠. 로컬에는 2명이 경계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게이트를 나가자마자 버블이 있는 경우, 버블을 벗어나는 테크닉이 있는데요.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성공율은 꽤나 높은 탈출방법입니다. 저도 아스테로를 타는 동안에 하이섹 게이트를 통과하면서 몇 번 해본 적이 있는데... 오늘은 제대로 해야 죽지않고 이 곳을 벗어날 수 있겠네요.


 요령은 간단합니다.


1. 기수 방향이 어딘지 파악한다.

2. 기수 방향으로 직진할 수 있도록 마우스 포인터를 이동해준 후 더블클릭해서 수동으로 발진시킨다.

3. 발진과 동시에 마이크로 워프 드라이브(MWD) 모듈 ON

4. MWD 모듈 ON과 동시에 코옵 클로킹 모듈 ON

5. 버블 밖으로 나간 뒤에는 워프 혹은 MWD와 코옵 클로킹 모듈을 이용해서 좀 더 도망.


 이 방식은 간단하긴 하지만 평소에 게이트에서 연습을 해보지 않으면 막상 실행할 때 상당히 껄그러울 것 같습니다. 모듈이 순서대로 켜져야만 성공하기 때문이죠. 이 탈출방법의 원리는 MWD가 켜진 뒤에 코옵 클로킹모듈이 켜지면 MWD가 1사이클만 작동하고 꺼지면서 클로킹이 된 상태로 상당한 거리를 미끄러져 이동할 수 있는 점을 이용한 것입니다. 성공한 뒤에도 추적자가 추가 버블을 펴는 경우가 있어서 조심스럽죠. 또한 클로킹 상태의 적이라도 모습을 나타나게 할 수 있는 여러가지 테크닉이 있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안전한 방법은 아닙니다. 


 뭐 이런 저런 소리를 해도... 사실은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하는겁니다 뭐. :)


" 버블의 한 중간... 여기서 마이크로 워프 드라이브 + 코옵 클로킹 기능을 써서 버블을 탈출해 봅시다. "



" 탈출 성공. 그런데, 여기서 선택을 해야합니다. 벗어나자마자 워프냐... 아니면 조금 더 기다리느냐... "



" 탈출 후 뒤를 보니 제가 움직인 방향으로 선회하는 기체들이 보입니다. 들켰....나? "



" 우왓!!!!! 추가 버블!!!! "



" 추가 버블이 날아온 거리가.... 우주선 바로 뒤까지네요. 빨려들어갈 뻔 했습니다. "



 사실 무슨 생각을 가지고 클로킹 상태로 좀 더 진행을 한 것은 아닙니다. 그냥... 벗어나는데 성공한 것인가? 하고 앞으로 가던 중인데 뒤에서 추가 버블이 날아올 줄은 몰랐어요. 만약에 버블을 벗어난 직 후에 워프를 시도했다면 추가 버블에 걸렸을 겁니다. 그렇다면 락온 후 격추 당했겠지요. 다행이도 좀 더 클로킹 상태를 유지하면서 직진했기 때문에 두 번째 버블도 벗어난 지점에서 기수를 돌릴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순전히 요행입니다.

 많은 일이 있었던 한 회 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주세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주를 향한 도전은 계속됩니다.~ :) 



== EVE Online ==

개발자: C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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