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스트리밍 : 2017.04.18


 안녕하십니까.~ 코코넛입니다. 엘더스크롤 온라인 여행기. 오늘은 열 여섯 번째 이야기네요. 아마도 그랏우드 지역에서의 마지막 여행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16화에서 그랏우드의 모든 퀘스트 완료 어칩먼트를 따버렸거든요.~ :) 오늘도, 퀘스트 중에서 기억나는 부분에 대해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 남은 부분이 이제 정말 별로 없이 꽉 찬 맵입니다. "


 오늘도 여행의 시작은 엘든 루트에서 시작합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말밥을 먼저... 이쯤 되면 누가 등장할지 이제는 대충 감이 오리시라 믿습니다. 바로 내. 복. 변. 태.!!



Galolion : " 허허허헣. 자네 그 렙에 잠이... "

Coconut : " Shut up plz. :( "

Galolion : " 허허허헣. 쪼렙 주제에 말버릇 보게. "


 마굿간 지기는 매일 내복변태로 등장하지만 오늘에서야 풀네임으로 주석을 달게 되네요. 그의 이름은 Galolion 입니다. 언제나 여행기에서는 저를 갈구는 입장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언제나 성실하게 말을 훈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죠.


Galolion : " 허허허헣. 진작에 그럴 것이지.~ "

Coconut : " 야. "


 어쨌든, 오늘 소개해드릴 퀘스트는 게임 속 캐릭터의 성향과 관련되는 퀘스트 입니다. 코코넛이 북부의 마을 퀘스트를 진행하던 과정에서 생긴 퀘스트 같은데, 진행하면서 내용을 상당히 스킵하다보니 발단이 된 내용과 흘러간 스토리를 다시 봐야 하겠더군요. 전 화에서 퀘스트를 받던 시점으로 다시 비디오를 확인해보니 '그랏우드 여행기(2)'의 가장 뒷부분에서 퀘스트를 받았군요. 마을에서 일어난 모종의 사건에 대해 증거를 찾아서 진범을 찾아야 하는... 그런 퀘스트였습니다.



" 여행기 2화에서 문제의 발단이 된 퀘스트를 시작. "



" 마찬가지로 2화에서 언급한 진범인 Pact Breaker에 대한 증거를 찾아야 한다... "


 지금까지 뭔가를 추리해야만 하는 퀘스트에서는 대부분 악행을 행한 자가 분명한 상황에서 증거가 부족해 증거의 수집을 의뢰받거나, 아니면 타당한 이유가 있어서 발생한 복수와 같은 일에 대한 조사를 한다거나... 하는 스타일의 퀘스트가 '추리'라는 화두를 던져주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용의자가 여러명인데 직접 증거를 수집해야 하는 퀘스트로군요. 


 관련된 대화는 이미 '그랏우드 여행기(2)' 에서 모두 클릭하고 스킵을 한 상태였지만, 2화가 지나고 나니 사실 알 수가 없어졌습니다. 이번 화의 증거 수집 단계에서도 기억을 더듬어보면 대부분 클릭, 스킵을 반복했기에 어렴풋한 내용만 기억하고 있었죠. 이런 상태로 범인을 지목해야 하다니... 생사람 잡게 생겼습니다. -_-;;;


 문답 단계에서 일단 기억나는 증거는...



" Lighting Charred Rock "



" Invoice "


 두 가지 모두 상인과 관련된 증거물이군요. 하지만, 전 회의 퀘스트와 연관성을 생각하지 않고 게임 진행 과정에서는 상인과 관련된 증거라는 점만 확인하고는 넘어가버렸습니다. 이 후에 또 다른 증거물들을 모두 발견하지만, 좀 더 빠른 속도로 스킵해버렸죠.



" Spinner's Broken Sigil "



" Gathiel's Astrology Chart "



" 모두 모였으니 Rolon에게 가서 대화를 해야하는데... 전후맥락에 대해 모르고 고발할 수 있을까요? "


 사실, Rolon을 이제 만나야 하는데 이 시점까지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 후에 Rolon과의 대화를 읽으면서 '아. 이거 큰일인데...' 하는 생각을 했죠. 엄청나게 당황스러웠습니다. 무고한 사람을 잡게 생겼거든요.



" 누군가를 고발하기에 앞서 증거에 관한 의심나는 점 등을 확인해야 한다!! "



" 누군가를 고발하게 되면, 입증할 증거도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것은 당연. "



" 정말 준비되었으면 기소할 사람의 이름을 지목하면 된다. "


 상인인가, 아니면 방직공이나 그의 아내인가... 고민하다가, 항상 그랬듯이 범인이 밝혀지면 그 후의 선택. 즉, 고발당한 NPC의 생사와 관련된 선택지가 또 한 번 나오리라 생각한 코코넛은 처음에 찾은 두 가지 증거에서 상인을 기억해내고는 상인을 고발하기로 합니다. 만약에 잘못 고발하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진범이 아니라면 이 상황에서 벗어나게 해줘야지... 하는 생각으로 말입니다.



" 제1증거로 인보이스를 제출한다!! "


 제1증거를 제출하기 전에 Rolon의 뒤로 마을 사람들이 모두 모입니다. 아무래도 증거를 보고 배심원의 역할을 할 모양입니다. 잘못 제출하고 배심원 역인 시민들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야 뭐... 진범이 아닌 사람을 고발하는 경우에 대한 책임은 코코넛이 지면 되겠죠? 상인이 진범이라면 문제 없고요.



" 헛. 받아들였네요...? "


 최종 증거를 요구하는 Rolon에게 아까 주워온 Lighting charred rock 을 제출합니다. 상인과 관련된 것은 그 두 가지 였죠.



" 최종 증거로 Lighting charred rock을 제출한다!! "



" 증거에 대한 검토는 당연히 필요한 절차. "


 두 가지 증거를 제출한 코코넛은 이 후 단계를 기다렸습니다. 약간의 시간이 흐른 뒤에...



" 상인 Aranak의 유죄가 입증되었다. "


 어... 다행이 틀리지 않고 제대로 범인을 고발한 것 같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모두 모여 결정했으니 맞겠지요...? 하지만, 내용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했기 때문에 코코넛이 고발한 Aranak이라는 상인 NPC에게 연민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Aranak과 대화를 나누어 봅시다.



" 정말 진범이 맞긴 하구나... 다행이네요. 스스로 유죄를 인정해줘서... "



" Judgment Chamber로 호송해야 합니다. 아직 죽고 싶지 않다고 하는 Aranak "


 Aranak을 데리고 Judgement Chamber로 향합니다. 이름답게 무척이나 으스스한 분위기네요. 하지만... 여기서 대체 어떻게 응징할거란 말인지... 말하는 투를 봐서는 사형인데 말이죠.



" Judgment Chamber의 입구 "



" 심판이 내릴 분위기인데... Aranak?? 어디있음?? "


 Judgment Chamber에 도착하고 난 뒤에 Aranak의 모습이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아니 이게 왠... 퀘스트 진행 상황은 Witness Judgment 에서 진행이 되지 않고 말이죠. 아마... 원래 시스템의 퀘스트 설계라면 Aranak이 모종의 방식으로 심판을 받는 장면이 연출되고 퀘스트가 종료될 것 같은데요. 지난 회에서도 퀘스트 버그로 인스턴스 던전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서 임무를 완료한 적이 있었죠. 오늘은 로그아웃 후에 다시 접속을 해 보니... 퀘스트 완료상태입니다. 흠... 뭔가 석연치 않은 마무리가 마음에 걸립니다. 이럴때는, Aranak이 시스템의 버그를 이용해서 도망갔다고 상상을 하는 편이 훨씬 더 낫겠네요. :)


 퀘스트 완료 여부는 화면의 변화로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퀘스트 완료 전에는 Rolon이 서 있는 곳은 녹음이 없는 삭막한 공간이었지만, 재접속 후에는 녹음을 다시 되찾은 모습이었거든요.~ 그나저나 진범을 찾아서 무척 다행입니다. :)



" 완료 전 "



" 완료 후 "


 이어지는 이야기는 영상으로 확인해주세요!! :)


 

==  Elder Scrolls Online ==

개발사 : Zenimax Online Studios

배급사 : Bethesda Softworks

Steam Link : http://store.steampowered.com/app/306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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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스트리밍 : 2017. 04. 11


 안녕하십니까.~ 코코넛입니다. 엘더스크롤 온라인 여행기. 오늘은 14번째 이야기입니다. 오늘도 역시 지난회에 이어서 그랏우드(Grathwood) 지역의 모험기가 이어집니다.


 최근에 갑옷 색깔을 바꾼 뒤로 왠지 사람들이 흘끔흘끔 쳐다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코코넛입니다. 게임 속 번화한 곳이나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에서 가끔은 질문을 하는 사람도 있는데, 모두 가지고 있는 칼라 파렛트가 다르기 때문에 색깔을 물어보는 질문을 하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오늘도 코코넛은 붉은 갑주를 두르고 푸른 색 계열의 내복을 입고 등장했어요. 



" 으하하하.~ 먼저 스샷을 재탕한게 아니냐고 물으신다면 당연히. NOOOO!!!! (왜일까요?)"


 스샷을 재활용한게 아닌가 궁금하신 분이 혹시 있다면, 말의 머리를 확인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13회의 말 머리는 정면을 보고 있었거든요.~ :) 말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요...



마굿간 마스터 : " 어서와라. 쪼렙. 난 그 레벨때는 잠도 안왔는데 자네는 잠이 오능가?? "

Coconut : " 시끄럽다. 내복변태. 어서 말밥이나 먹여라. "


 언제나 친절하게 말을 걸어주는 마굿간의 변태를 뒤로 하고 오늘 돌아볼 지역을 지도로 확인합니다. 아래쪽의 퀘스트는 모두 완료했고, 엘든 루트를 중심으로 좌, 우 방향의 퀘스트도 대부분 해결했지만, 위쪽의 퀘스트들은 아직 상당히 남아있군요. 오늘은 왼쪽(서쪽)방향으로 출발해서 위로 한 바퀴 돌듯이 여행할 계획을 세워봅니다.



" 오늘의 여행지인 Grathwood "



" 인첸트를 룬스톤으로 환원하는 모습. 인첸팅 스킬이 오르고 있다!! 하지만.... 자네 투구를 쓰는게 어떻겠나? "


 인벤토리를 가볍게 비운 후 여행을 떠나봅니다. 오늘의 여행지에는 필드 퀘스트와 던전 퀘스트가 혼재되어 있을테지만, 언제나 그렇듯 던전에서 사람을 만나게 되면 함께 슬그머니 동행하는 식으로 진행해볼까 합니다. 그랏우드에서는 지형 덕분에 다양한 광산을 만나게 되는군요.~



"오늘의 첫 Delve. Burroot Kwama Mine!! 이름은 완전 무서운데 그냥 평범한 Delve이다. "



" 필드 퀘스트를 진행하는 모습!! 모습은 돌맨과 똑같은 것이 함정!! "


 엘더스크롤 온라인을 하는 동안에 경험한 던전들 중에서는 퍼즐을 맞춰야 하는 던전은 아직 경험해 본 적이 없는데, 오늘 만나는 던전에서 그 첫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Tomb of Anahbi' 라는 곳이었는데, 내부의 다양한 함정과 퍼즐을 풀어내고 아이템을 루팅해와야 하는 미션입니다. 이것은 마치 트래져헌터가 된 것 같은 기분이군요. 여담이지만, PS4 게임 중에서 언차티드 시리즈를 엄청나게 플레이한 경험이 있는 코코넛은 상당히 기쁜 맘으로 던전으로 들어갔습니다.



" 으아니!! 이런 곳에 무덤이?? " Tulira 당신 집은 도대체... "



" 초급 난이도의 파이어월. 시간 인터벌을 계산해서 슥슥 통과. "



" 역시 초급 난이도의 가시함정. 하지만... 점프해도 찌른다... -_-;; 뭐여. 이건.. "



" 역시 또 초급난이도의 불기둥!! 분사구를 잘 피해서 빠져나가면 된다. "



" 계단 위로 돌진하면 되는건가!! But... "


 계단을 보고 기쁜 마음에 달리기 시작했는데, 이게 왠!! 갑자기 덤벼드는 두 마리의 거대사자. 심지어 둘 다 테두리를 두른 몹이 나타났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어리둥절 하는 새에 이미 상당한 데미지를 입고, 이내 다운되었죠.



호랑이 : " 힐링 포션 하나 주면 안잡아먹지!! "

Coconut : " 그런거 없... "



호랑이 : " 허허허허... 어디서 이런 거지가.... "

Coconut : " 으앙... "



Coconut : " 네놈들. 거기 숨어있었구나. 모습을 보여라!! "

호랑이 : " ... "

Coconut : " 핳핳ㅎ하핳!! 나의 승리인가!!?? "

호랑이 : (아오... 또 출연할 수도 없고...)


 던전의 호랑이는 저 석상이 변해서 나타난 것으로, 한번 리젠 되면 두번째는 그냥 지나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중간에 스피어 던져놓고 싸우려고 기다리고 있는 코코넛의 모습이 약간은 코믹하고, 약간은 애처롭고... 그렇네요.


 여차저차 해서 드디어 퍼즐의 방에 도착했습니다. 이 퍼즐의 이름은 'A Dance of Moonlight' 입니다. 중앙의 캐릭터를 이동시켜 상자를 모두 열면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퍼즐이라 비교적 간단합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의 장치를 도입했다는게 상당히 즐거웠습니다. 유사한 장치는 이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선보인 바 있기에 신선함은 약간 적었습니다. 카라잔 던전의 '체스'. 꽤나 많이 했고, 재미있게 했었죠.



" 자. 춤을 한 번 춰 볼까요? "



" 이리로 움직여라!! "



" 상자를 열자 추적을 시작하는 두 사냥꾼. "


 이어지는 이야기는 영상으로 확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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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스트리밍 : 2017. 04. 07


 안녕하십니까.~ 코코넛입니다. 엘더스크롤 온라인 여행기. 오늘은 13번째 이야기네요. :)


 오늘의 이야기는 그랏우드(Grathwood) 지역을 모두 둘러보기 위해 남은 퀘스트들을 하는 과정에서 생긴 일들이 주제입니다. 메인은 그랏우드 지역의 퍼블릭 던전과 그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자잘한 퀘스트들을 해결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라 할 수 있겠군요.~ 하지만, 오늘의 캐릭터 접속 화면은 조금은 특별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갑옷 염색을 했거든요. +_+!!



" 오늘은 갑옷을 멋진 걸 입었구나!! Coconut!! "



" Root Sunder Ruins. 오늘의 탐험 구역입니다. 퍼블릭 던전이죠.~ "


 퍼블릭 던전에도 꽤나 강력한 몬스터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파티를 꾸려서 접근하는게 좋겠습니다만, 파티를 맺지 않고도 임의로 던전 속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동행하는 방법이 있죠. 저는 힐러니까... 지나가는 행인이 있다면 힐을 팍팍 해주고 뒤를 따라다니려 합니다!! 후훗.



Coconut : " 거기 지나가는 318레벨의 용자여!! 나를 데리고 가오!!!~ "

Lv. 318의 사나이 : " What the... "


 딱히 대화창을 통해 의사를 물어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지나가는 사나이에게 힐을 몇 방 날려주자 방향을 잡고 앞에서 리딩을 시작합니다. 저는 뒤에서 보조와 함께 힐을 했고요. 동행하고 있는 플레이어의 레벨이 상당히 높았지만, 보시는 것처럼 몹 체인이 4~5마리 정도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상당히 데미지가 아프게 들어오는 것이 보였습니다. 힐러가 한 명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크니까요. 서로서로 상부상조 하는 거죠.~



Coconut : " 나도 공격을 돕겠소!! Lighting Field!! "

Lv. 318의 사나이 : " 야... 힐 하라고... "



" 중간보스 격인 테두리 2개짜리 몬스터!! 한참 사냥중에 플레이어 2명이 더 난입했다!! 얼쑤!! "


 던전을 돌다 보면, 중간중간에 저렇게 체력 바에 테두리가 한 개에서 두 개가 둘린 몬스터들이 나옵니다. 각 테두리는 몬스터의 정예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필드에서 볼 수 있는 해골 문양의 보스들은 보통 세 개의 테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퍼블릭 던전은 두 개에서 세 개의 테두리를 가지는 몬스터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 잡기에는 상당히 버거워 보였는데, 동행자가 1명이라도 있을 경우에는 큰 어려움 없이 잡을 수 있는 난이도 정도인 것 같습니다.



" 테두리 2개짜리 몬스터가 자주 나오는군요. "



" 이 몬스터는 테두리가 두 개지만, 던전의 중심에 있는 보스입니다!! 우왓. "



Coconut : " 힐 받아라!! 얍!! "

Lv. 318의 사나이 : " Thanks. :) "



" 고맙소. 덕분에 던전을 잘 클리어 했구려.~ "



" 퍼블릭 던전 입구에서 받았던 퀘스트까지 깔끔하게 마무리! "


 퍼블릭 던전에서 퀘스트를 마치고 잠시 그랏우드의 중심부에 있는 거대한 나무로 이루어진 도시인 엘븐 루트에 들렀습니다. 엘븐 루트에서 아이템 정리를 하고, 온 김에 염색(Dye)에 대해서 잠시 알아보기로 합니다. 서두에 언급했지만, 염색은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 염색 스테이션이 있다면 말이죠.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 도시에는 염색 스테이션이 반드시 있을테니 멋을 중시하는 플레이어들은 기분에 따라서 그 날, 그 날의 옷 색깔을 바꿔 보는 것도 가능하구요.~ 미적 감각이 뛰어나다면, 정말 맘에드는 색깔 조합을 찾아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코넛도 염색의 구성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자 여러가지 경우에 대해서 보여드렸습니다.~



" 입고 있는 장비의 경우 각 부분별로 3가지 색을 조합할 수 있어요. :) "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으로 확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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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시간 스트리밍 : 2017. 04. 04


 안녕하십니까.~ 코코넛입니다. :) 엘더스크롤 온라인 여행기 12번째 이야기 입니다.~


 지난 11회 방송에 이어서 힐러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스킬은 이제 꽤나 익숙해졌고, 말도 꽤나 빨라졌습니다. 하지만, 레벨도 그렇고 앞으로 갈 길은 아직 멀고도 멉니다. 오늘은 그랏우드(Grathwood) 지역의 서쪽편을 위주로 탐험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랏우드의 서쪽이면 엘든 루트(Elden Root)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기에 먼 거리를 쏘다니지 않고 탐험하기 좋을 것 같네요. :)



" 오늘도 등을 돌리고 있는 코코넛. 딱히 뒷태가 매력적이지 않은데 왜 자꾸...? "



마굿간 주인 : " 자네. 오늘 말밥은 나중에 주고 퀘스트를 하시게. 그 렙에 잠이 오능가.....? "

Coconut : " 내복입고 외출하는 분의 말씀이라 별로 신뢰가 가지 않는구려... 허허. "


 마굿간에서 문전박대를 당하고 서쪽으로 이동해봅니다. 오늘은 뭐가 있나... 오호. Delve가 있군요. 그것도 마을 바로 옆에!! 시작이 좋습니다. 한번 들어가 볼까요.~



" 똑똑똑.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



" 크오오오오오옷!! 스카이샤드를 흡수했다!! "



??????? : " 크아아아앜!! "

Coconut : " 이거 힐인데요... -_-;; "



" 그런거 줍지 말라고!!!! "


 Delve 하나를 클리어 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보스격이 되는 몬스터가 있었습니다만, 이번에는 퀘스트와 맞물려있어 두 가지의 성과를 얻었습니다. Delve를 클리어하는 것과 퀘스트 완료인데, 퀘스트를 위해 루팅해야 하는 아이템이 무려... -_-;; 위의 스크린 샷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무지막지 하네요. 직접적으로 표현되는 것은 텍스트 뿐입니다만...... 비슷한 예로 유명한 MMORPG인 WOW 역시 이러한 표현이 있었습니다. 물론 후에 패치가 되어서 머리카락으로 순화되어 나오긴 했지만요. 여튼, 서쪽의 퀘스트들을 좀 더 해결해봅시다.



" 아직 보이지 않는 퀘스트들도 있을텐데!! "


 여기 저기 쏘다니다 보니, 사방이 꽁꽁 얼어있는 굴이 나타났습니다. 굴 속에는 왠지 으스스한 분위기의 NPC가 저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일단 요구사항을 한 번 들어보기로 합시다. 어떤 부탁을 할지 모르겠지만요.



"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



Nairume : " 호구!! 왔능가.~~~~!! "

Coconut : " 저기요... 그게 아니고... "



SYSTEM : " 호구력이 +10 상승하였습니다. "



Nairume : " 거기!! 바로 거기야. 열어!! 열으라고!!! "

Coconut : " 내복입은 사람이랑 얼은 사람 말은 그닥 안믿고 싶네여...... "



Nairume : " 사실 난 멀쩡하게 생겼단다. (엄격, 근엄, 진지) 내 결혼반지를 주지!! "

Coconut : " 뭐... 뭐라고요?? "



Nairume : " 이 부분을 잘 읽어야 하느니라. (엄격, 근엄, 진지) 결혼반지 사용법이니라. "

Coconut : " 저리 가거라. 마물...... (안 읽고 넘김) "


 사실, 먼저 화에서도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동행하게 되는 NPC와의 관계에 대해서 언급한 적이 있는데요. 동행 관계에 있는 NPC들이 가끔!! 방관자처럼 다니는 것이 매우 못마땅했기에 이번 퀘스트도 혹시 그렇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지금 대화를 나눈 Nairume 씨 같은 경우는 더 수상한게... 결혼반지까지 주는게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했었거든요. 반지를 제단에 올려서 파괴하거나 그런 걸로 지레짐작하고는 뒤에 이어지는 사용법을 넘겨버렸는데, 그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사용법을 무시한 혹독한 댓가를 치렀거든요.



스켈레톤 : " 하핳핳하하!! 얼마만의 출연이냐!! 하핳하하하!! "

Coconut : " Nairume!! 도와달라고!!?? 응? 왜 대답이 없어!! "

Nairume : " 후비적. "



Coconut : " 네가 그렇게 나온다면 난 혼자 힘으로 싸우겠다!! "

Nairume : ( 반지를 줬는데 왜 쓰질 못하니... )



Coconut : " 으앙. 쥬금. "



Coconut : " 버프좀 하고 갑시다. "

Nairume : ( 반지!! 반지를 쓰라고!! )


 반지를 받은거에 대해서는 정말 1g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가, 문득 E키가 계속 발동되려고 하는게 이상해서 가고일을 상대로 E키를 눌러봤습니다. 그랬더니!! Nairume의 극딜이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프로스트 데미지가 쭉쭉쭉!! 웨딩밴드의 발동 조건이 있다는 사실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죠. 크흡...



Coconut : " 아니!! 이게 어찌된 일이야!! NPC가 날 돕다니!! "

Nairume : ( 아오... 저걸 그냥... )



Coconut : " 으하하하핳!! "

Nairume : ( ... -_-; )



General Endare : " 누규? "

Coconut : " ㅇㅅㅇ!! "

Nairume : " ㅇㅇ "



" 던전 클리어!! "


 NPC의 파워풀한 스킬과 효과적인 보조 덕분에 별다른 어려움 없이 던전을 클리어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줄도 모르고 NPC들이 도움이 안된다느니, 매번 나오기만 하고 날로 먹는다느니 했던 지난날의 코코넛이 부끄럽군요. 후우... 이불킥할 거리가 하나 늘었습니다. 어쨌든, 잘 마무리할 수 있었으니 된거겠죠? 그 후, Nairume 은 얼음 감옥에서 벗어나 온 몸을 감싸고 있던 빙결의 저주도 풀린 상태로 잘 먹고 잘 살았다고 합니다. (정말??)



" 할 말이 없으니 낚시라도... 쩝 "



" 정의의 이름으로!! po루팅wer!! NPC의 눈을 피해서 숨어서 접근한 다음 상자를 따는 겁니다!! "


 이어지는 이야기는 영상으로 확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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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스트리밍 : 2017. 03. 31


 안녕하세요.~ 코코넛입니다. :) 엘더스크롤 온라인 여행기 11번째네요. :)


 오늘도 ESO의 월드는 조용합니다. 방송을 위해서 주로 접속하는 시간이 북미서버 기준으로 상당히 늦은 시간이라서 아무래도 이용자가 적기도 하겠지만, 힐러로 전업을 결심한 뒤로는 ' 월드에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여기 저기서 힐을 뿌리고 다닐 수 있으면 좋겠다. '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튼, 오늘은 힐러의 길을 제대로 가보고 싶은 마음에 제목이 '힐러의 길'이 되었습니다. :)



" 오늘은 뒤로 돌아있는 코코넛. "



" 접속하자마자 펌킨 치즈케잌을 제조해 봅니다. 어떤 맛? 호박 맛. -_-;; "


 마을에서 인벤토리 정리도 하고 매지카를 올려주는 호막맛 케잌도 만들다보니 얼추 여행준비가 끝났습니다. 오늘의 목표는 힐러의 역할을 제대로 한 번 해보는 것!! 그러려면 일단 필드를 헤메야겠죠. 필드를 헤메이다 보면 틀림없이 던전과 엮인 퀘스트가 나올 것 같으니 일단 밖으로 나가서 돌아다녀야겠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Delve를 발견했어요.



" 거미줄이 쳐져있는걸 보니 거미가 살겠구나.~ "



" 던전에 있는 상자는 열어줘야 제 맛이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상자따기.~ ESO에도 어김없이 있습니다. "


 락픽도 하고, 거미도 잡으면서 한참 돌았는데 보스가 보이지 않습니다. Delve에는 언제나 보스격 몬스터가 한 마리씩 있는데, 이 보스를 잡아야 Delve 마크에도 클리어 했다는 표식이 생기거든요. 꼭 해야하는 일도 아니고, 표식이 없다고 해서 뭔가 손해를 보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들어온 이상 언제 또 여길 올지 모르니까 일단은 보스를 찾아서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보스는 거미일테죠.



" 역시!! 이 굴의 보스는 여왕거미!! "



" 힐 받아라!!!! " 가 아니고... " 힐링스태프 어택!!! "


 힐링 스태프의 공격력은 절대 약하지 않습니다. 힐링 스태프가 가지고 있는 기본공격력이나 인첸트 되어있는 부가 효과에 딸린 공격력은 모두 디스트럭션 스태프와 동일한 수준입니다. 따라서, 평타 위주로 공격을 하는 경우라면 두 가지의 차이는 없다고 봐야 맞습니다. ESO의 좋은 점 중 하나는 힐러의 스킬이라고 해서 공격력을 가지지 않는게 아니라는 점을 들 수 있는데, 아군에겐 버프 오라지만 같은 범위 내의 적군에게는 데미지 딜링이 되는 스킬도 상당수 있기때문에 딱히 무기를 스왑하거나 하지 않아도 충분히 몬스터를 잡을 수 있습니다. 스파이더 퀸의 경우 테두리 하나가 더 둘러져 있는 한 등급 위의 몬스터지만, 힐러 모드로 혼자서 충분히 잡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Spider Queen : " 이 비겁한 놈... 셀프힐을 하면서 공격하다니... "

Coconut : " So what... "



" Completed!! "


 아쉽지만 이번 Delve에서는 아무도 만날 수가 없었습니다. 혼자서 클리어 해버렸네요. 다음 번 던전에서는 누군가 만날 수 있으리라 기대를 하고 이동해 봅니다.



 " Pale Sentinel?? 왠지... 낮이 익은데? "



" 본 셉터를 이용해서 Possessed Soldier에게 들러붇은 Pale Sentinel을 떼어냅니다. 하지만 옆에 있던 고스트 애드!! "



" 으앙. 죽음. "


 죽기는 했지만 Pale Sentinel을 분리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성공하고 나니 이어지는 퀘스트는 바로 옆의 크립트로 들어가라고 하는군요. 흠... 이번에는 누군가 오면 좋겠습니다.



" 징징대며 버티는 센티넬. 하지만, 너도 가야 하느니라... "



" 이번에는 Crypt로 들어가 봅니다. "



Coconut : " 센티넬. 어서 탱을 하라구!! "

Pale Sentinel : " 후비적 "


 Pale Sentinel 뿐 아니라 대부분의 퀘스트에서 동행관계에 놓이는 NPC들은 플레이어와 함께 있는 경우 탱커의 역할을 하거나 딜러의 역할, 혹은 힐러의 역할을 해주는 것이 ESO의 일반적인 패턴입니다. 이 퀘스트에서도 마찬가지로 NPC인 Pale Sentinel이 가담했지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지는 미지수네요. 하지만, 이 때 난입한 누군가가 있었습니다. 이름도 모르고 처음 보는 플레이어가!!!



???????? : " 와썹 맨!! 모두 불질러주겠어!! ㅋ "

Coconut : " 우왕 ㅋ 굿 ㅋ "



" Dungeon Healer!!! Achievement를 여는데 성공했다!! "


 힐러가 되고자 하는 마음에 스킬도 모두 다시 분배하고 뛰어들은 던전에서... 드디어 힐러로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 어칩먼트를 열었다고 해서 뭔가 다른게 생기는 것도 아니고, 바뀌는 것도 없지만... 왠지 기분은 그렇게 덤덤하지 않았습니다. 뿌듯하고, 기분 좋은 일이죠.~ :) 스스로 힐러가 되었다고 자각할 수 있게 된 작은 사건이라고 하는게 적절하겠네요.



" 중간보스 격파!! "



" 마지막 장소로 가기 전 각자에게 열린 퍼즐. "



" 서로 체팅창을 통해서 진행상황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둘이 같이 풀어야 같이 들어가죠. "

(헤이... 맨. 파티는 두었다가 국 끓여먹을라고... )



" 두둥!!~ 둘이 같이 들어오는데 성공!! Calion's Husk를 물리쳐라!! "



" 물리치고 나니까 스무고개가... 본 셉터로 바인드할 상대를 고르라니??????? "


 ESO의 시스템 상, 보통은 선택지가 있을 경우 대화 내용 중간에 적색으로 선택지가 있음을 알려줍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나왔군요. 격투를 했던 Husk와 탈출하려고 하다가 저에게 잡혀서 크립트 안까지 끌려온 센티넬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본 셉터와 바인드를 해야 하는 선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선택에 따라서 이어지는 퀘스트 라인이 바뀌거든요. 대화라도 해볼 생각으로 무심코 아까 싸웠던 Husk에게 말을 걸어보려고 E키를 눌렀는데, 그 E키는 본 셉터 바인딩이었습니다. 그랬더니...



" 아니... 그게 아니고. 난 센티넬을 바인딩하고 싶었단 말이오. "


 아까 제게 끌려서 크립트로 들어온 센티넬은 어찌되었을까요......?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으로 확인해주세요!! :)




==  Elder Scrolls Online ==

개발사 : Zenimax Online Studios

배급사 : Bethesda Softworks

Steam Link : http://store.steampowered.com/app/306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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