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스트리밍 : 2017. 03. 20

  

 안녕하세요.~ 코코넛입니다. 이브 온라인 24일차 방송입니다.~


 웜홀 탐사라는 주제로 방송을 한 지, 일곱 번째 방송입니다. 이젠 웜홀이라는 공간은 낮설다기보다 상당히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이 되는군요. 처음 웜홀을 통과하던 순간을 기억합니다. 칼다리의 탐사선 Heron 을 타고 진입하는 순간 떠오른 경고 메시지를 보며, 마치 호랑이의 입 속으로 배를 몰고 들어가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죠. 하지만, 이제는 웜홀에서 절 찾아헤메는 사냥꾼과 맞닥뜨려도 정신을 챙기고 대책을 마련해서 움직일 정도의 여유는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웜홀 안에서는 스스로를 드러내지 않는 한 서로의 존재를 인식할 수 없는 상태가 유지됩니다. 이러한 한시적인 고요함은 보통 D-Scan을 통해 깨지거나, 오버뷰를 통해 깨지는 것이 보통이겠죠. 이번 방송에서는 웜홀에서 절 원하는 사냥꾼을 만났습니다. 


 하이섹에서 진입할 수 있는 웜홀을 찾아 해메던 중 3번째 찾은 Class 1 웜홀에서 신호를 모두 분석하고, 조사노트를 적고 있었어요. 게임 내에서 제공하는 노트패드를 열고 그 날 조사한 내용을 적는거죠. 예를 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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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3. 20. JXXXXXXX 웜홀 조사


ABD-098 출구웜홀 (K162)

DEF-965 웜홀 to Class 2 (C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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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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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신호 이름과 신호 관측 결과에 대해서 제가 알 수 있는 방식으로 적어두는 중인데, 노트를 적고 있던 중에 시스터 오브 이브(SOE)의 크루져급 탐사선인 스트라티오스(Stratios)가 오버뷰에 뜨더니 점점 가까워지는걸 보고는 바로 만들어두었던 세이프티 스팟 1번으로 워프했습니다. 조금 아슬아슬했지만 직접적인 피해는 없이 이동할 수 있었지요. 웜홀에 들어서면 세이프티 스팟은 반드시 2지점을 만들어두는데, 이번에 그 효과를 보네요.


 일단 SS1 쪽으로 워프를 했지만, 상대의 의도를 알 길이 없기에 D-Scan을 통해서 형세를 관찰해보기로 했습니다. D-Scan 범위를 조금씩 넓혀가며 보던 중, 눈에 띄는 컴벳 프로브!! 아. 이건 절 잡겠다는 말이거든요. +_+;;; 여기서, 선택을 해야합니다. 지금 제가 있는 웜홀은 하이섹에서 바로 들어올 수 있는 Class 1 웜홀. 출구 위치도 잘 알고 있는 상태죠.


(1) 들어온 웜홀 입구로 워프한다. - (X)

(2) SS 3번을 만들어서 형세를 살핀다. - (O)

 

 상대가 솔로 플레이 중이었다면 (1), (2) 어떤 쪽을 선택해도 큰 문제가 없을테죠. 하지만, 상대가 1명인지, 2명인지, 아니면 10명인지, 그도 아니면 100명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무작정 들어왔던 출구 쪽으로 간다면 상대가 미리 짜 놓은 그물로 들어가는 꼴이 될 수 있기도 하고, 이왕 리스크를 피해서 움직인다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서 움직여야겠죠. 전 (2)번을 선택하고 주변의 달 근처로 워프를 하면서 또 하나의 세이프티 스팟을 찍었습니다. SS3이 되겠죠.


 SS3에서 D-Scan을 돌리면서 형세를 보니 14AU 범위 내에서는 프로브도, 상대의 스트라티오스도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냥은 사냥감이 안심하는 순간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지금은 제가 사냥감이기 때문에 안심할 수는 없죠. 더군다나 제가 지금 타고 있는 배는 무기 하나 없는 벤쳐(Venture). 이럴때는 얌전히 몸을 낮춰 숨어야 하는겁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주세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주를 향한 도전은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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