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스트리밍 : 2017.06.09


 안녕하십니까.~ 코코넛입니다. 엘더스크롤 온라인 여행기. 서른 한 번째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조금 새로운 소식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 엘더스크롤 온라인 모로윈드!!! "



 얼마 전에 모로윈드 확장 스토리라인이 발표되면서 새로운 지역과 직업, 퀘스트들이 추가되었다는 소식은 모두 들으셨겠죠? 와든이라는 새 직업과 새로운 지역에 관심이 없는 유저가 어디 있겠습니까만은... 높은 가격이 여러모로 걸렸죠. 본편 가격을 상회하는 확장 스토리 라인 가격에 선뜻 지갑을 열기가 꺼려지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역시 리셀러 쪽에서 먼저 할인의 공을 쏘아올렸습니다. 정식 발매가 된지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g2a 라는 리셀러가 파격적인 가격에 "모로윈드 디스커버리 팩"이라는 상품을 엽기적인 가격에 팔기 시작했는데요. (물론, "모바일 앱 내 구입 한정"이라는 조건은 있었지만 말이죠.) 한화로 약 1,700-1,800원 정도에 디스커버리 팩을 구입하면 기존 엘더스크롤 온라인 유저들은 홈페이지에서 리딤코드 등록 후 모로윈드 확장팩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_+!!


 실시간으로 방송이 진행된 2017년 6월 9일까지는 디스커버리 팩의 구입과 적용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으나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의 시점에서는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코코넛은 얼떨결에 모로윈드 업그레이드를 해버렸네요.~


" 이제 업그레이드 마크가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직 와든을 만들기엔 CP가 낮다고 생각해요!! "



 새로운 캐릭터를 육성하게 되면 베이스 레벨은 따로이 올려야 하지만, 기존에 다른 캐릭터가 올려둔 CP는 공유합니다. 이 말은 코코넛 계정 내의 한 캐릭터가 CP를 200까지 올렸다면 나머지 캐릭터들에게도 CP 200이 주어진다는 말 입니다. 물론 베이스 레벨은 따로 올려야겠죠. 1-50까지 레벨을 올리는 과정은 필요하지만 이 후에 캐릭터별로 개별적으로 CP를 올려야 하는 번거로움은 없다는 말 입니다. 


 한 캐릭터가 엄청나게 달려서 CP를 최대 수치까지 올려버리는 방법도 있지만, 다른 캐릭터가 재미있어 보여서 캐릭터를 새로이 만들거나 변경하더라도 1-50의 베이스 구간만 지나면 CP를 또 올릴 수 있으니까 확실히 캐릭터를 변경하는데 대한 부담이 적어 보입니다.~ 패치등을 통해서 캐릭터 상성이 많이 바뀌는 경우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해요.


" 왠지 분위기 있는 시작화면이지만... 저 앞에 보이는 곳은 아무것도 아닌 것이 함정. ㅋ "



 오늘은 콜드하버에서 시작해봅니다. 메인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 콜드하버에 왔는데 아직까지는 양대 길드(파이터 & 메이지) 접촉이 원활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콜드하버의 동쪽 부분 퀘스트를 해볼까 해요. 아마... 동쪽 부분의 퀘스트를 마치면 메이지 길드 출입이 가능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 플레이어 부활!! 소울잼 1개를 소비하면 플레이어를 부활시킬 수 있습니다.~ "



 퀘스트 던전이나 필드에서는 소울잼을 소지하고 있다면 셀프 부활이 가능한데요. 던전 보스를 상대하는 경우에는 타인이 부활을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소울잼을 항상 가지고 다니는 버릇을 들여서 큰 문제는 없지만 만약에 소울잼이 없는 경우라면 서로 부활을 해줘야 하는 경우에 낭패를 볼 수도 있겠네요.


 오늘은 콜드하버의 오른쪽, 방위로 따지자면 동쪽 부분 퀘스트를 할 차례입니다. 동쪽 부분을 마무리 하고 나면 메이지 길드쪽의 출입이 가능해질 것 같고요. 메이지 길드와 퀘스트를 진행하는 동안에 마지막 여정으로 갈 실마리가 잡힐 것 같아요. 여러가지 퀘스트 중에서 기억에 남는 퀘스트 하나를 소개드려볼까요?


 이번 이야기는 에버풀 이라는 곳에서 시작됩니다. 뭔가 좀 수상쩍은 냄새가 나는 마을이예요. 밖은 유령이 한가득이고...


" 바닥에 누워있는 NPC로부터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



 건물의 앞에 있는 NPC의 몸에서 나온 편지로부터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아마 이 청년은 러브레터를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아요. 러브레터의 대상은 앞에 있는 건물 어딘가에 있으리라 짐작됩니다만... 


" 죽음 때문에 전하지 못한 편지를 옆에 떨구고 있군요. "



" 내 사랑. 으로 시작하는 편지... "



 편지 속의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서 바로 앞에 있는 집으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밖은 살벌하다못해 음산하기까지 한데... 여긴 왜 이렇게 분위기가... 테이블 위에 만취해서 춤을 추는 사람도 있고... 사람들 모두 정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모두들 자포자기하고 술에 절어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 아니 뭐 이런 막장이... -_-;; "



 사정을 묻기위해 비교적 멀쩡해보이는 이에게(라고 쓰고 퀘스트 마크가 있는 이에게 라고 읽어야겠죠?) 말을 걸어봅니다. 그런데 왠 난데없는 Mead 이야기를... Mead는 봉밀주(벌꿀술)이죠. 역시 술 이야기로 시작하는걸 보니 제정신이 아닌게 확실합니다.


" Mead 이야기 좀 그만하라고요... "



" 첫 마디는 기어코 Mead로 꺼내는 근성가이... -_-; "



 아마 밖에 쓰러진 청년은 딸과 사랑하는 사이였나봅니다. 그러면 딸을 만나봐야겠죠. 딸은 어떨까요... 정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오옷. 딸은 정상인 것 같습니다. 비교적... "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마음이 오죽 아프겠습니까만, 그래도 밖의 청년인 Gamirth와 이상한 아저씨의 딸인 Nelhilda는 벌꿀술에 뭔가 사악한 기운으로 인첸트가 걸린 것을 알고 그것을 풀어보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하긴... 그렇게 주술이 걸린 정도라면 아까 본 사람들의 상태가 이해가 됩니다. 


" 인첸트를 풀어보려고 하는 Nelhilda. 도와줘야겠죠? "



 늘상 그렇듯 해독을 할 수 있는 뭔가를 만들기 위해서는 필드에서 재료를 구해야겠죠. 나열한 재료들을 모아봅니다.


" 일단 룬스톤 먼저.~ "



 해독을 위한 재료는 룬스톤과 Kyne 의 꽃인데, 사실 필드 생김새가 뭔가 녹색 식물이 자랄 수 없을 것 같은 분위기라서 찾는데 조금 힘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공교롭게 같은 시간대에 퀘스트를 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아서인지, 아이템 리젠도 약간 느렸던 것 같고요. 어쨌든 재료를 모아서 다시 아까 Mead에 모두가 취해있던 건물로 돌아가봅니다.


" 완성된 포션을 이용해서 벌꿀술이 들어있는 통을 정화!! "



" 어라... 정화를 하자마자 대화가 정상적으로 돌아온 아저씨. -_-;; 진작 그렇게 말씀하시지 그러셨어요. "



 정상이 된 아저씨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어보니 마을 사람들에게도 뭔가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벌꿀술에 그렇게 사악한 기운을 불어넣은 범인을 찾아야 하기에 다른 사람들과 좀 더 대화를 나눠봅니다. 뭔가 부탁하는 게 있다면 들어주기도 하고요.


" 뭔가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보로미르의 인상을 풍기는 NPC인데, 벌꿀술 마시느라 들고 다니던 류트를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



" 전사의 포스를 풍기는 이 분께서는 술을 드시느라 전사의 혼인 단검을 잃어버리셨나봐요. -_-;;; "



 역시 술은 사람을 훌륭한 경지로도 올리는 좋은 벗이 될 수도 있지만, 사람을 망치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게임에서도 새삼스레 깨닫게 되는군요. 여튼, 찾아달라는 아이템을 찾아서 다시 돌아가면 이야기가 전개될 것 같습니다. 마을 근처에서 류트와 단검을 찾아서 가져다 줍시다.


" 잃어버린 물건 치고는 너무 잘 보관된 것 같은 생각을 지울 수가 없군요. -_-!! "



 아이템을 모두 찾아서 돌아오고 나니 사람들이 전부 제정신으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모여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 다들 이제는 괜찮으신건가요? "



" 내가 범인이요!!! 라고 써 있는 듯한 마스크를 가진 사악해보이는 마법사가 등장하는군요!! "



 여튼, 벌꿀주도 해독하고 사람들이 제 정신도 차린 것 같고... 하지만. 아직 뭔가 좀 이상한 구석이 있어요. 마을 사람들이 또 잃어버린게 있나봅니다.


" 말씀하신 물건을 찾아왔소만... 아직도 뭔가 남은게 있소? "



 아까 봤던 사악하게 생긴 마법사의 이름은 '데인(Thane)'입니다. 마을에 굴을 파고 숨어있었나봐요. 들어가서 혼을 내줘야겠죠?


" 잡았다. 요 놈. "



 위풍당당한 불량 마법사 데인은 어짜피 테두리 1개짜리 몹이었기 때문에 혼자의 힘으로도 요리 때리고, 조리 때리면 잘 요리할 수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린 죄를 물어야겠어요.


" 나의 망치를 받아라! 좀 아플지도 모르겠어!! "



 데인을 두드려주고 나니... 제단 쪽에 뭔가 이상한게 보입니다. 확인해보니... 우웃. 이것은!! 마을 사람들의 영혼이네요. 그러면, 혼을 모두 빼서 이렇게 가둬둔 것이었나보군요. 이런 몹쓸 것은 당장에 파괴해야겠죠?


" 마을 사람들의 혼을 어디에 가둔걸까요? "



" 딱 봐도 수상한 이 제단이군요. "



 이제 대충 이야기가 마무리 되려나 봅니다. 


" 당신이 뭘 했는지는 모르지만 뭔가 변했군!! 모두들 느끼고 있어!!! "



 ... 라는 한심한 대사를 남긴 이 남자. 하지만, 비교적 온전한 정신으로 마을 사람들을 원래대로 돌리려다가 목숨을 잃어버린 젊은 남자와 딸의 고통이 못내 맘에 걸렸나봅니다.


" 부녀간에 남은 복잡한 마음의 앙금. 어찌 진행될까요. "



" 딸과 이야기를 나누는 아버지. 하지만, 너무 많은 것을 잃고 희생한 딸은 아버지에게 소리를 지를 수 밖에... "



 이야기를 처음부터 진행한 코코넛의 입장에서 이 가련한 부녀에게 뭔가 조언을 해준다면...


" 유일하게 남은 혈육이라는 점을 잊으면 안되겠죠. 악의를 가지고 벌어진 일이 아니니 용서하는 것도 어떨련지... "



"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딸. 아버지를 용서하기 위해 노력은 하겠지만 이 곳을 벗어나야겠죠. "



 " 이런 일이 있을 줄 알고 내가 할로우 시티를 미리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놨지!!! " 라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_-;; 할로우시티는 안전하니 그리로 이주하는게 좋을거라 충고를 해줘야겠어요.


" 이야기를 받아들이고 퀘스트는 마무리 됩니다. :) "



 이어지는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주세요!! :)


 

==  Elder Scrolls Online ==

개발사 : Zenimax Online Studios

배급사 : Bethesda Softworks

Steam Link : http://store.steampowered.com/app/306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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