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자매와 함께하는 보드게임!! 루미큐브와 스플랜더!!

 

 

 

방송이 없는 토요일에는 테이블에 모여 앉아서 보드게임을 하곤 합니다. :) 지난 주말에는 봄맞이 보드게임을 했어요.~ 뭘 할까? 한참 고민을 하다가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루미큐브와 스플랜더를 진행했습니다. 세 자매와 코코넛이 가장 즐겨하는 보드게임이기도 하고요. 물론, 카탄이나 시타델, 카르카손도 꽤나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

 

보통 보드게임을 할 때는 한 주 동안 PolarBear 방송국 식구들의 커피를 책임질 바리스타를 선발하는 것을 전제로 했지만, 이번 주는 어떤 타이틀도 없이 순수하게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타이틀이 없을 때는 막내의 승률이 높다는 것을 새삼스럽지만 확인하게 되었구요.~ 막내가 한 마디 하더군요.

 

" 형부랑 언니는 타이틀이 없으니 집중도가 눈에 띄게 떨어지시는군요. 쳇. "

 

그... 그런건 아니구요! 막내가 실력이 뛰어난 것이죠!! :)

 

여튼,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즐거운 주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