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
당근냥의 커피이야기 - 제5화 : 모카포트와 서인도풍 커피당근냥,/커피 마셔요. 2017. 6. 9. 12:24
안녕하세요~ 당근냥 입니다. :D 아침공기가 서늘한 아침이예요. 올해 봄이 있는 듯 없는듯 했는데도로 봄부터 다시 시작하면 좋겠습니다. 둘째가 집에 와서 우유 커피를 달라고 하길래 캡슐머신을 쓸까 잠시 고민 하다가 모카포트를 다시 써보기로 했습니다. 지난 번 모카포트를 사용한 커피가 마음에 안 들기도 했고, 제가 좋아하는 레시피도 알려드릴 겸 해서요. 당근냥 버전의 달달한 서인도풍 커피입니다. 도구들을 챙겨서 준비해 놓고, 커피 잔에도 뜨거운 물을 부어서 데워줍니다. 오늘 게시물의 주인공들이에요. 오늘은 믹서기를 쓸겁니다. 원두를 믹서기에 담아줍니다. 원두를 갈기위해 핸드그라인더를 쓰다가 슬슬 꾀가 나기 시작하던 어느 날, 주방 서랍장을 뒤적이다가 뜻밖의 횡재를 했습니다. 내내 잊고 있었는데 제가 쓰고 ..
-
초 간단 20분 수육 만들기 (엄마의 요리 레시피 훔치기)당근냥,/만들고 놀아요. 2017. 6. 3. 18:12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D 실패했을 때 먹는 것이 상당히 고역이긴 하지만 재료를 가지고 뭔가를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요리는 재미있는 일 입니다. 엄마께서 집을 비우실 때면 실험정신을 가지고 이것 저것 만들어 보기도 했는데요. (열심히 먹어주는 의리의 막내!) 결혼하면서 나만의 주방을 가지게 되어 얼마나 좋던지 초반에 요리에 대한 열정을 엄청 불태웠었죠. 후후… 엄마의 레시피를 전수받으려고 노트까지 따로 두고 엄마께 요리법을 불러 달라고 해서 열심히 받아 적어 놓기도 했는데요, 엄마의 레시피는 따라 하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간도 안 보시고 거의 습관처럼 요리를 하시기 때문에 기본으로 생각되는 것들은 깜박하고 말씀을 안 해주시거든요. 나중에 뭔가 이상해서 여쭤보면 “야~ 그건 기본 아니냐?” 하시죠. ..
-
리코타 치즈 만들기!!당근냥,/만들고 놀아요. 2017. 5. 25. 20:01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D 당근당근라이프를 기다리는 H민양의 “언니~ 자꾸 딴짓 하지 말고 그림 그려요!!!!!!”하는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지만… 오늘은 리코타 치즈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 모든 것의 발단은 신문물 전파자이신 옆.집.이.모. 리코타치즈를 만드시고 레시피까지 알려주셨지만 딱히 만들어 볼 생각은 없었어요. 엄청 맛있긴 했는데, 제가 빵을 너무너무 좋아해서 자꾸 살이 찌거든요. 게다가 빵은 꼭 후식 또는 간식으로 먹는 타입이라… 여튼, 담백한 맛이 ‘아~ 이거 생각나겠다’하고 말았거든요. 그런데 오늘 아침 어젯밤에 사과잼을 만드셨다고 나눠주신 거 있죠. 이모네 사과잼 달지 않고 엄청 맛있거든요. 그래서 기왕에 빵 먹을 거 치즈를 만들어보자! 했죠. 엄청 간단합니다. 준비물이에요. 우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