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육 삶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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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간단 20분 수육 만들기 (엄마의 요리 레시피 훔치기)당근냥,/만들고 놀아요. 2017. 6. 3. 18:12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D 실패했을 때 먹는 것이 상당히 고역이긴 하지만 재료를 가지고 뭔가를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요리는 재미있는 일 입니다. 엄마께서 집을 비우실 때면 실험정신을 가지고 이것 저것 만들어 보기도 했는데요. (열심히 먹어주는 의리의 막내!) 결혼하면서 나만의 주방을 가지게 되어 얼마나 좋던지 초반에 요리에 대한 열정을 엄청 불태웠었죠. 후후… 엄마의 레시피를 전수받으려고 노트까지 따로 두고 엄마께 요리법을 불러 달라고 해서 열심히 받아 적어 놓기도 했는데요, 엄마의 레시피는 따라 하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간도 안 보시고 거의 습관처럼 요리를 하시기 때문에 기본으로 생각되는 것들은 깜박하고 말씀을 안 해주시거든요. 나중에 뭔가 이상해서 여쭤보면 “야~ 그건 기본 아니냐?” 하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