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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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엔 역시 파전? (엄마레시피)당근냥,/만들고 놀아요. 2020. 5. 18. 21:41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 오랜만에 세차게 비가 오는 월요일이었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맹장 염증으로 입원했던 막내를 퇴원시켜 데리고 오는 길에 엄마와 함께 마트에 들렀습니다. 다행히 수술은 안 했는데, 며칠 죽을 먹으면서 지켜봐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이것저것 데워먹는 죽을 사고, 식품코너로 들어가시는 엄마를 확인하고 잽싸게 아이스크림도 집어 들고 과자도 집어 들고 가서 엄마의 쇼핑카트를 보니 아니 이것은? 오랜만에 보는 코.다.리!!!!! 우왕. 코다리 구이든 찜이든 맛있는데. 잘라진 것을 사신걸 보니 오늘은 찜인가. 엄마께 요리 시작하려고 마음먹기 전에 전화를 해 달라고 신신당부를 하고 저는 기절을 했습니다. 새벽같이 병원 운전기사 하느라 힘들었거든요. 그런데 비몽사몽 전화를 받고 잠이 덜 깬 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