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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dew Valley] 제29화 : 우리 할아버지의 비밀은?
    방송중인 게임들/Stardew Valley 2017. 4. 26. 23:43


    실시간 스트리밍 : 2017.04.24


     안녕하세요.~ PolarBear 방송국의 당근냥 입니다. "Stardew Valley" 스물 아홉 번째 방송입니다. 마을에서 살게 된지 이제 2년을 거의 채워가고 있어요. 지난 시간에서 잠시 보셨겠지만, 할아버지의 석상이 붉은 눈을 번쩍!! 하고 뜬 것도 그렇고... 아직까지는 궁금한 것 천지인 마을이예요. 오늘은 마을 사람들과 좀 더 어울려 보면서 할아버지와 관련된 내용들이 있는지 찾아봐야겠습니다. 하지만, 늘상 보시는 바와 같이 제목 외의 다른 내용들이 엄청나게 많을거예요.~ :) 일단, 시작하기전에 자랑을 먼저.. 흠흠.~ 겨울 전설의 물고기를 잡았답니다.~ 따딴.~~~~~



    " 겨울의 전설 물고기를 잡았어요!! 따딴.~~~ "


     겨울 전설의 물고기를 잡기가 엄청 힘들긴 했지만 잡고야 말았습니다.~ 방송 외 시간에 잡았기 때문에 스크린 샷으로 보여드렸어요.~ 훗훗훗. 



    " 이제 하루를 시작해 볼까요? "


     문을 나서자마자 편지가 보입니다. 어떤 편지인지 내용을 확인해 봐야겠어요.



    " 이리듐 바 5개를 준다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


     동네 타워에 상주하고 있는 마법사 아저씨의 이 편지 덕분에 오늘 방송은 산으로 가게 됩니다만, 이 편지를 받을 시점에는 그렇게 될 줄 꿈에도 몰랐었죠. 흠... 하지만, 부탁을 받으면 당연히 들어주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 이리듐 바를 만들어 줘야겠죠? 하지만, 그 전에 작물도 손을 보고... 동물들도 만나보고.... 할 일이 많습니다.~



    " 겨울에 보는 온실은 왠지 운치가 있군요.~ "



    " 온실 속에 있는 작물들이 잘 자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스프링클러도 충분히 설치해줬어요.~ "


     이리듐 바를 들고 마법사 아저씨에게 방문해보니 잘 했다고 칭찬을... 하지만 뒤에 뭐죠? 이제 가라고?????? 쳇... 동사 원형에 담긴 의미를 한참 생각하게 된 당근냥이었습니다.



    " 이리듐 바를 구해줬는데 Now, leave 는 좀 아니지 않나요?? "



    " 언제 봐도 수상한 마법사의 타워. 저 마법진은 과연... "



    " 이리듐을 전해주고 나와서 본 눈 내린 마을 풍경.~ 좋네요.~ "


     마법사 아저씨의 말투에 살짝 맘이 상했지만, 밖에 나와서 본 눈 내린 풍경이 너무 예뻐서 마음이 풀렸습니다.~ 하지만, 이리듐을 넘기고 나자마자 이리듐을 당근냥이 써야 할 일이 생겼지 뭐예요. 퀘스트를 다시 무를수도 없고... 할 수 없죠 뭐. 다시 구해야죠.~ 이리듐이 있는 광산으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 이리듐!!! 이리듐을 달라!! "



    " 맹렬히 공격하는 던전의 몬스터들!! 우웃. 위험한데요. "



    " 결국 의사선생님 면담을... -_-;;; 던전은 역시 무섭습니다. "


     던전에서는 조금만 신경을 쓰지 못해도 이렇게 병원으로 직행하게 됩니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은 크게 문제가 없지만, 가지고 있는 아이템을 드랍해 버리는 것이 타격이 항상 크죠. 오늘도 역시... 칼을 잃어버리고 말았어요. ㅜㅜ;; 전사의 혼인 칼을 가져가다니...



    " 병원에서 잃어버린 물건들을 확인해보는 당근냥. 하지만, 오늘도 칼이.... ㅜㅜ;; "



    " 그 와중에 농업기술이 10으로 마스터 되었습니다.~ :) "


     겨울 축제가 열렸습니다.~ 겨울 축제는 역시 얼음낚시죠.~ 낚시는 당근냥의 주 종목. 올 해도 참여해서 자리를 빛내줘야겠습니다.~ :)



    " 훗훗훗. 올 해도 우승은 나의 것이다!! "


     겨울 축제에 참가하고 여기 저기를 돌아다니다가 마을에서 처음으로 친해졌던 라이너스씨 생각이 문득 났습니다. 추운 겨울인데, 잘 지내고 계실지... 궁금한 마음에 찾아가보기로 했어요.



    " 라이너스씨가 살고 있는 텐트. 겨울에는 꽤나 추울지도...? "



    " 안녕하세요.~ 라이너스 할아버지.~ :) "


     라이너스씨와 만나고 대화를 들으면서 왠지 마음이 찡해졌습니다. NPC들이라 정해진 대화만 나눌 수 있을테지만, 이렇게 외로움을 이야기하고, 외로움을 달래주는 방문자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게 왠지... 눈물이 약간 나올 정도로 감동했거든요.



    " 라이너스씨의 마음 찡한 대사. "


     하지만... 이러한 감동은 약 5초 후에 일어난 모종의 사건 때문에 상당히 흐릿해집니다!!! 과연 그 사건은 무엇일까요??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으로 확인해주세요.~ 항상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 Stardew Valley ==

    개발자: ConcernedApe 

    배급사: Chucklefish (http://stardewvalley.net/)

    Steam Market Link : http://store.steampowered.com/app/41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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