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레코드 이해하기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

  기말고사를 끝으로 사서교육원의 모든 일정이 끝나고 2월달에 수료증을 받는 일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새해도 시작되었고 준사서 과정을 마치며 이것 저것 생각한 바가 있지만 차차 말씀드리기로하고... 2학기의 과제들을 먼저 풀어 볼까 합니다. 대게의 공부가 그렇지만 뭔가를 배우는데는 과제가 최고입니다. 이 글을 '성균관대학교 부설 한국사서교육원' 입학을 염두에 두신 분들이 많이 보실 것 같아서 말씀드리자면. 제가 여기에 올린 과제들은 다소 과하게 열심히 한 부분도 있습니다. ㅎㅎ

  이번에 올리는 과제는 2학기에 배우는 과목 중 '비도서자료론'의 과제로 비도서자료(도서 형태 이외의 모든 자료, 음반, DVD, 지도, 사진, 포스터 등) 중 지도, 녹음, 화상, 영상자료에 대한 MARC레코드에 대해 설명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MARC란 Machine Readable Cataloging(마크: 기계 가독형 목록)의 약자로 간단하게 도서관의 자료들을 기록하는 약속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1980년대 부터 국립중앙도서관이 개발한 KORMARC(코마크: KORean Machine Readable Cataloging, 한국문헌자동화목록형식)를 표준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도서관 한국문헌자동화목록(클릭) 홈페이지를 방문하세요. 

  저는 제비뽑기로 지도자료에 배정이 되었는데, 첫 발표라 MARC에 대해 감도 못잡고 있었던 때에 이 과제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을 떨칠 수가 없었지만요. 

  이 과제는 다른 과제와는 달리 문헌정보학 비 전공자 분들께는 전혀 도움이 안될 거예요. MARC 때문에 고통 받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