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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냥] Don't Starve Together 이야기 (2017.02.06)방송국 일상 2017. 3. 16. 15:29
우리가 용파리를 못잡는 이유에 대한 고찰
1. 나무만 하면 조는 첫째
2. 마이웨이로 칠면조와 집 정리에 집착하는 둘째
3. 조용히 혼자 새로운거 해보는 곰
4. 브레인은 막내뿐
결론 : together 버전으로 필드 보스들만 엄청나게 강해지고 말았다.
보통 게임들은 하다보면 캐릭터도 강해지고 무기도 좋아지는데 Don't starve together는 인간이 자연 앞에서 얼마나 약한 존재인지 깨닫게 해주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지난 월드에서 200일 넘게 살아봤는데, 저의 캐릭터도 저도 조금도 발전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는 오늘도 나무를 하러 갑니다. 사실.. 별로 할 수 있는게 없거든요. 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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