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음식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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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버거 만들기당근냥,/만들고 놀아요. 2017. 6. 7. 15:32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D 오늘은 둘째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미니버거 만들기를 해보았습니다. ‘군대리아’라고도 하죠. 처음 만들어 줬을 때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햄버거가 있다니!!’라며 엄청나게 격한 반응을 보여 모두를 당황하게 하더니 오늘도 엄지척하면서 와구와구 맛있게 먹더라구요. 흐음. 코스트코 디너롤을 사용했습니다. 저희 집에서 코스트코가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서 가끔 이용하는데요, 코스트코 베이커리가 생각보다 맛이 괜찮습니다. 머핀류는 학교다닐 때 매점에서 소분해서 판매 하는 것을 먹어보았는데 맛있었어요. 그리고 스콘이나 쿠키, 케이크류도 있지만 코스트코 제품의 장점이자 단점이 ‘양’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로 냉동보관해도 괜찮은 베이글이나 디너롤(저는 그냥 모닝빵이라고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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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간단 20분 수육 만들기 (엄마의 요리 레시피 훔치기)당근냥,/만들고 놀아요. 2017. 6. 3. 18:12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D 실패했을 때 먹는 것이 상당히 고역이긴 하지만 재료를 가지고 뭔가를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요리는 재미있는 일 입니다. 엄마께서 집을 비우실 때면 실험정신을 가지고 이것 저것 만들어 보기도 했는데요. (열심히 먹어주는 의리의 막내!) 결혼하면서 나만의 주방을 가지게 되어 얼마나 좋던지 초반에 요리에 대한 열정을 엄청 불태웠었죠. 후후… 엄마의 레시피를 전수받으려고 노트까지 따로 두고 엄마께 요리법을 불러 달라고 해서 열심히 받아 적어 놓기도 했는데요, 엄마의 레시피는 따라 하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간도 안 보시고 거의 습관처럼 요리를 하시기 때문에 기본으로 생각되는 것들은 깜박하고 말씀을 안 해주시거든요. 나중에 뭔가 이상해서 여쭤보면 “야~ 그건 기본 아니냐?” 하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