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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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알배추 겉절이 (엄마레시피)당근냥,/만들고 놀아요. 2018. 7. 10. 20:52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 지난 주말에 여러가지 요리를 뚝딱뚝딱 하시던 엄마의 속도를 제가 못따라가고 알배추 겉절이 포스팅을 이제서야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딱 오후 세시가 되었는데, 사진을 보니... 당장 밥먹으러 뛰어 가고 싶어요. 이번 겉절이 지~~~인짜 맛있었거든요. ㅠ_ㅠ 아삭아삭 맛있는 여름 알배추 겉절이 포스트 대표 사진이 항상 첫번째 사진이 올라가더라고요. 또 냄비 사진을 보여드릴 순 없으니 완성사진부터 보여드렸습니다. 여름 알배추 겉절이 담그기 바로 시작할게요~! 알배추를 손질해서 씻어줍니다. 배추를 세어보니 9개나 됩니다. 그래서 '이정도면 김장아니야?'라고 했더니 여기저기 나눠 먹을라면 이정도는 해야한다고 하시더라고요. 배추겉절이가 이틀째까지는 정말 맛있지만 냉장고에 넣어놔도 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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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간단 20분 수육 만들기 (엄마의 요리 레시피 훔치기)당근냥,/만들고 놀아요. 2017. 6. 3. 18:12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D 실패했을 때 먹는 것이 상당히 고역이긴 하지만 재료를 가지고 뭔가를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요리는 재미있는 일 입니다. 엄마께서 집을 비우실 때면 실험정신을 가지고 이것 저것 만들어 보기도 했는데요. (열심히 먹어주는 의리의 막내!) 결혼하면서 나만의 주방을 가지게 되어 얼마나 좋던지 초반에 요리에 대한 열정을 엄청 불태웠었죠. 후후… 엄마의 레시피를 전수받으려고 노트까지 따로 두고 엄마께 요리법을 불러 달라고 해서 열심히 받아 적어 놓기도 했는데요, 엄마의 레시피는 따라 하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간도 안 보시고 거의 습관처럼 요리를 하시기 때문에 기본으로 생각되는 것들은 깜박하고 말씀을 안 해주시거든요. 나중에 뭔가 이상해서 여쭤보면 “야~ 그건 기본 아니냐?” 하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