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화이트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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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보라카이의 기억당근냥,/이야기해요. 2019. 11. 4. 22:56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 보라카이 여행 정보 검색을 위한 첫 번째 글(7월의 보라카이)에 이어 이번에는 주관적인 느낌의 사진과 글을 올려볼까합니다. 첫 번째 글을 본 막내는 보라카이에서 마신 매연이 평생 마신거랑 비슷할거라며 "다시는 안 갈 거라구!!!!"하며 절규했고, 낮에 사진을 편집하는 저를 보던 엄마께서는 "바다만 좋았지..."라며 말끝을 흐리셨습니다. 여행을 한지 4개월이 다 되어가고 있는데 보라카이의 안좋은 점이 잊혀지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네요. ㅎㅎ 반면 여행 내내 만족감을 나타냈던 둘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보라카이? 완전 좋았지~ 음식도 내입맛에 딱딱 맞고! 바다도 따뜻하고! 호텔도 도마뱀 없고 시원해서 좋았지~ 아쉬웠던거는... 호텔 밥이 맛이 없었고 수압이 안좋았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