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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der Scrolls Online] 제14화 - 그랏우드(Grathwood) 여행기 (2)
    방송중인 게임들/Elder Scrolls Online 2017. 4. 13. 00:25


    실시간 스트리밍 : 2017. 04. 11


     안녕하십니까.~ 코코넛입니다. 엘더스크롤 온라인 여행기. 오늘은 14번째 이야기입니다. 오늘도 역시 지난회에 이어서 그랏우드(Grathwood) 지역의 모험기가 이어집니다.


     최근에 갑옷 색깔을 바꾼 뒤로 왠지 사람들이 흘끔흘끔 쳐다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코코넛입니다. 게임 속 번화한 곳이나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에서 가끔은 질문을 하는 사람도 있는데, 모두 가지고 있는 칼라 파렛트가 다르기 때문에 색깔을 물어보는 질문을 하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오늘도 코코넛은 붉은 갑주를 두르고 푸른 색 계열의 내복을 입고 등장했어요. 



    " 으하하하.~ 먼저 스샷을 재탕한게 아니냐고 물으신다면 당연히. NOOOO!!!! (왜일까요?)"


     스샷을 재활용한게 아닌가 궁금하신 분이 혹시 있다면, 말의 머리를 확인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13회의 말 머리는 정면을 보고 있었거든요.~ :) 말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요...



    마굿간 마스터 : " 어서와라. 쪼렙. 난 그 레벨때는 잠도 안왔는데 자네는 잠이 오능가?? "

    Coconut : " 시끄럽다. 내복변태. 어서 말밥이나 먹여라. "


     언제나 친절하게 말을 걸어주는 마굿간의 변태를 뒤로 하고 오늘 돌아볼 지역을 지도로 확인합니다. 아래쪽의 퀘스트는 모두 완료했고, 엘든 루트를 중심으로 좌, 우 방향의 퀘스트도 대부분 해결했지만, 위쪽의 퀘스트들은 아직 상당히 남아있군요. 오늘은 왼쪽(서쪽)방향으로 출발해서 위로 한 바퀴 돌듯이 여행할 계획을 세워봅니다.



    " 오늘의 여행지인 Grathwood "



    " 인첸트를 룬스톤으로 환원하는 모습. 인첸팅 스킬이 오르고 있다!! 하지만.... 자네 투구를 쓰는게 어떻겠나? "


     인벤토리를 가볍게 비운 후 여행을 떠나봅니다. 오늘의 여행지에는 필드 퀘스트와 던전 퀘스트가 혼재되어 있을테지만, 언제나 그렇듯 던전에서 사람을 만나게 되면 함께 슬그머니 동행하는 식으로 진행해볼까 합니다. 그랏우드에서는 지형 덕분에 다양한 광산을 만나게 되는군요.~



    "오늘의 첫 Delve. Burroot Kwama Mine!! 이름은 완전 무서운데 그냥 평범한 Delve이다. "



    " 필드 퀘스트를 진행하는 모습!! 모습은 돌맨과 똑같은 것이 함정!! "


     엘더스크롤 온라인을 하는 동안에 경험한 던전들 중에서는 퍼즐을 맞춰야 하는 던전은 아직 경험해 본 적이 없는데, 오늘 만나는 던전에서 그 첫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Tomb of Anahbi' 라는 곳이었는데, 내부의 다양한 함정과 퍼즐을 풀어내고 아이템을 루팅해와야 하는 미션입니다. 이것은 마치 트래져헌터가 된 것 같은 기분이군요. 여담이지만, PS4 게임 중에서 언차티드 시리즈를 엄청나게 플레이한 경험이 있는 코코넛은 상당히 기쁜 맘으로 던전으로 들어갔습니다.



    " 으아니!! 이런 곳에 무덤이?? " Tulira 당신 집은 도대체... "



    " 초급 난이도의 파이어월. 시간 인터벌을 계산해서 슥슥 통과. "



    " 역시 초급 난이도의 가시함정. 하지만... 점프해도 찌른다... -_-;; 뭐여. 이건.. "



    " 역시 또 초급난이도의 불기둥!! 분사구를 잘 피해서 빠져나가면 된다. "



    " 계단 위로 돌진하면 되는건가!! But... "


     계단을 보고 기쁜 마음에 달리기 시작했는데, 이게 왠!! 갑자기 덤벼드는 두 마리의 거대사자. 심지어 둘 다 테두리를 두른 몹이 나타났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어리둥절 하는 새에 이미 상당한 데미지를 입고, 이내 다운되었죠.



    호랑이 : " 힐링 포션 하나 주면 안잡아먹지!! "

    Coconut : " 그런거 없... "



    호랑이 : " 허허허허... 어디서 이런 거지가.... "

    Coconut : " 으앙... "



    Coconut : " 네놈들. 거기 숨어있었구나. 모습을 보여라!! "

    호랑이 : " ... "

    Coconut : " 핳핳ㅎ하핳!! 나의 승리인가!!?? "

    호랑이 : (아오... 또 출연할 수도 없고...)


     던전의 호랑이는 저 석상이 변해서 나타난 것으로, 한번 리젠 되면 두번째는 그냥 지나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중간에 스피어 던져놓고 싸우려고 기다리고 있는 코코넛의 모습이 약간은 코믹하고, 약간은 애처롭고... 그렇네요.


     여차저차 해서 드디어 퍼즐의 방에 도착했습니다. 이 퍼즐의 이름은 'A Dance of Moonlight' 입니다. 중앙의 캐릭터를 이동시켜 상자를 모두 열면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퍼즐이라 비교적 간단합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의 장치를 도입했다는게 상당히 즐거웠습니다. 유사한 장치는 이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선보인 바 있기에 신선함은 약간 적었습니다. 카라잔 던전의 '체스'. 꽤나 많이 했고, 재미있게 했었죠.



    " 자. 춤을 한 번 춰 볼까요? "



    " 이리로 움직여라!! "



    " 상자를 열자 추적을 시작하는 두 사냥꾼. "


     이어지는 이야기는 영상으로 확인해주세요!! :)


     

    ==  Elder Scrolls Online ==

    개발사 : Zenimax Online Studios

    배급사 : Bethesda Softworks

    Steam Link : http://store.steampowered.com/app/306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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