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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대로 떠나요~ 장이 맛있는 머구리횟집!!다람양,/여행과 음식 2018. 6. 29. 00:37
이 포스트는 둘째 다람양이 네이버 세자매 블로그에 작성한 것을 옮겨오면서 약간의 교정을 거친 것입니다.
야성미 넘치는 날 것 그대로의 다람양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은 네이버 세자매 블로그에 방문해주세요.
경포대 나들이의 맛집 탐방입니다.
회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저는 항구에 가면, 바닷가에 가면..(서울에서도 자주 먹긴 합니다..-_-) 꼭꼭 회를 먹는 편입니다. 흔히 볼 수 있는 광어든 우럭이든 일단 바닷가에서 먹으면 바다 버프를 받아서 매우매우 맛있어 진다는 사실!!!늦게 경포대 부근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후다닥 해 놓고 근처항구를 검색했습니다.
항구의 회센터에서 먹거나 회를 떠와서 호텔에서 먹으면 푸짐하게 먹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으로 달려간 강릉항 회센터!!!!
두둥...!!
달리고 달리고 내가간다아~~~~보인다..+_+ 바로 저곳이구나!!!
불꺼진 회센터
그.러.나...!!!
회센터는 마감되었고... 회 득템에 실패하였습니다...내가 이러려고 경포대까지 달려왔나.... 하는 허탈함이.....흑흑....
하지만!!! 회를 먹기 위해서라면...!!! 그냥 바닷가 근처니깐 아무데나 들어가도 괜찮지 않을까..하는 생각과 함께... 요리조리 둘러 보고 또 보고!!
결국 물어물어 결국 누군가가 추천을 해주신 머구리 횟집으로 갔습니다..(아마 강원도에서 사셨던 분의 추천이었던것 같은...)좀 늦은 시간이라 주차창과 입구는 한산했습니다. 크기는 크고... 음.. 그래도 일단 가볼까???
2층으로 안내받고 2층으로 고고씽!!! 강릉에는 머구리 횟집이 있다니!!+_+
기대기대!!+_+청매실액 초장과 방풍나물 된장은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었기 때문인지 새롭고 맛있었습니다!! ㅎㅎ
평소 참기름과 다대기가 듬뿍 들어간 된장에 쿡찍어서 깻잎에 싸서 먹는 회를 좋아하기 때문에, 장이 맛있는 이 집의 회가 더 맛있게 느껴진것이 아닐까요...?메뉴판은 일반 횟집과 크게 다를건 없는것 같습니다.
모듬회 소자를 주문하고!!! 밑반찬과 쓰끼다시를 맛보며 메인 회를 기다려야겠지요~???
배가 고파서 샐러드와 간장새우를 먼저 먹고
브로콜리와 오이피클도 맛보고!!!
미역국과 장입니다.
속을 달래기 위해 미역국도 ㅋ ㅑ~
이것저것 먹고 있는 사이에 꽁치와 가오리 콘버터등과 해산물이 조금 나왔습니다. 그러나 난 아직도 배가 고프다~~~!!
기본 쓰끼다시
회의 양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메인 회의 등장!! 두둥..!!!
회의 양은 생각보다 많아서 놀랬습니다. 밑반찬도 좋지만... 쓰끼다시도 좋지만....
I love 회!!!!+_+
뭐니뭐니해도 회가 먼저다!!!회는 진짜 신선하기도 했고 맛있게 그리고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바삭바삭한 튀김입니다
횟집의 종결은 역시 매운탕이죠!!!
횟집의 '기/승/전/결'을 따지면 '회/회/회/매운탕'이 아닐까요? 후훗..
얼큰한 국물의 매운탕까지 맛나게 먹었습니다.
여행을 가면 블로그를 많이 찾아보는 편인데요, 왜 모든 음식점이 다 맛있을까?? 그게 의문이었습니다. 블로그 보고 찾아간 맛집들에게 실망도 많이 했구요. 알반가...? 하는 생각까지..
경포대 머구리 횟집은 장이 맛있고 회는 양도 많게 느껴졌고 싱싱했습니다. 하지만 밑반찬과 쓰끼와 매운탕은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정도의 느낌?(역시 모든 맛집은 서울에 있는건가...=_=)
여튼 한끼 저녁으로 만족스럽게 먹고왔습니다~!! 잘 먹었습니다!^_^'다람양, > 여행과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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