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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사: 미국의 대학도서관당근냥,/사서가 될거예요. 2019. 1. 15. 10:23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 빨래를 했는데 창밖으로 보이는 누런 하늘 때문에 베란다 창문을 못열고 있어요. ㅠ_ㅠ 건강 조심하세요! 오늘은 사서교육원 2학기 과제 대방출 2탄입니다. 2학기 필수 수료과목 중 '도서관사' 시간에 했던 과제 입니다. 제가 맡은 부분은 미국의 대학도서관이었어요. 아무래도 역사이다보니 미국의 초기 성립과정부터 짚고 넘어가야 했는데, 묵혀 두었던 미국사 책도 읽게 되었고 과제 준비부터 발표까지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1학기때 공공도서관의 역할에 관해 읽은 글 중에 "19세기 미국의 민주시민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 역할을 담당했던 보스톤 공공도서관"이라는 말에 꽂힌 적이 있어서 이번에 과제를 하며 미국의 성립과정에 도서관이 어떤 역할을 했을지 매우 기대를 해습니다만... 짧은 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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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TA 2] 집념의 서리안식처 클리어당근냥,/게임해요. 2019. 1. 4. 18:00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 18-19 겨울 시즌 DOTA의 서리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끝나갈때가 되었지만요(2주간 진행되는 짧은 이벤트였는데 4일 연장되어서 1월 7일에 종료 된다고 합니다). 'FROST HAVEN', 한국어로는 '서리안식처'로 번역된 제목의 이번 이벤트는 우리 본진의 트리를 지키는 디펜스게임이었습니다. 루빅의 신비스킨 출시와 함께, 루빅이 각종 몹들을 부리며 본진으로 무시무시하게 쳐들어오는 것을 15라운드 동안 방어해내는 게임이예요. 방어란, 물론 밀려들어 오는 몹들을 다 잡는것을 말합니다. 깨고 말겠다며 이벤트 시작부터 구르고 구르며 집념을 불태우다가 드디어 어제 밤에 클리어 했어요. 세자매+로맥스님+예찬님 정예멤버 5인 파티로 클리어해서 엄청 기뻤습니다. 방송 중에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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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레코드 이해하기당근냥,/사서가 될거예요. 2019. 1. 4. 16:35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 기말고사를 끝으로 사서교육원의 모든 일정이 끝나고 2월달에 수료증을 받는 일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새해도 시작되었고 준사서 과정을 마치며 이것 저것 생각한 바가 있지만 차차 말씀드리기로하고... 2학기의 과제들을 먼저 풀어 볼까 합니다. 대게의 공부가 그렇지만 뭔가를 배우는데는 과제가 최고입니다. 이 글을 '성균관대학교 부설 한국사서교육원' 입학을 염두에 두신 분들이 많이 보실 것 같아서 말씀드리자면. 제가 여기에 올린 과제들은 다소 과하게 열심히 한 부분도 있습니다. ㅎㅎ 이번에 올리는 과제는 2학기에 배우는 과목 중 '비도서자료론'의 과제로 비도서자료(도서 형태 이외의 모든 자료, 음반, DVD, 지도, 사진, 포스터 등) 중 지도, 녹음, 화상, 영상자료에 대한 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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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성균관대학교 사서교육원 신입생 모집소식당근냥,/사서가 될거예요. 2018. 12. 8. 12:48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 2018학년도 '성균관대학교 부설 한국사서교육원(정식명칭) 55기'의 학사 일정이 거의 끝나가고 있습니다. 아직 기말고사와 남은 과제들이 있지만 12월 20일 마지막 과목의 기말고사를 치면 공식적인 일정이 모두 끝나게 됩니다. 그리고 어제(2018년 12월 7일) 졸업기념 행사가 있었어요. 동문회에서 와인을 준비해 주셨는데 신나게 먹고 마시느라 사진 한 장을 안찍어왔네요.... 어쨌든, 중요한 소식을 듣게 되어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몇 년 전부터 성균관대 사서교육원 폐원 논의가 있어왔고 올해가 진짜 마지막 기수다 (2018년도 신입생 모집 절차도 굉장히 빠듯한 일정으로 진행되었어요),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른다.. 등등 학교에 다니고 있는 저도 확실하게 알 수가 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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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요리, 월남쌈 만들기당근냥,/만들고 놀아요. 2018. 11. 26. 21:25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 카레에 이어 쉬운요리 2탄입니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월남쌈을 해 먹고 싶었는데 어찌어찌 데굴데굴하다보니 마트를 못가고 말았어요. 근데 어제, 혼신의 낮도타를 하고 일요일 저녁이 되어가자 월남쌈을 꼭 먹어야겠는것이었습니다!! 동네 슈퍼에 필요한 재료가 다 있길 바라며 슈퍼로 향했지요. 마트가 쉬는 일요일인데다, 오후 6시가 넘어가는 동네 상점들도 문닫을 시간이라 정육점이 아슬아슬 했지만 필요한 재료를 대충 획득했어요. 간단하지만 기분좋고 예쁜요리, 월남쌈 시작합니다. 정육점에서 같이 사온 양념이예요. 사실 그냥 불고기로 먹기엔 집에서 한 양념만 못하지만 월남쌈을 할 때는 할 일이 많으니까 양념은 그냥 사서 씁니다. 먼저, 고기를 양념에 재워줍니다. 불고기감으로 달라고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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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맛있는 소고기 카레 만들기당근냥,/만들고 놀아요. 2018. 11. 26. 20:34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 첫 눈도 내리고, 12월이 코 앞이라 본격적인 겨울이 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지난 주에 했던 따뜻한 카레 레시피를 올려봅니다. 사실.. 카레는 레시피라고 할 것 도 없어요. 간을 안맞춰도 되기 때문에 엄청 쉬운 요리 중 하나입니다. 우리가 카레라고 할때 생각나는 이미지가 딱 있잖아요? 고기랑 야채들을 깍둑썰기해놓은 노란~ 카레. 음.. 요새의 젊은이들(?)은 인도나 일식 카레의 이미지가 먼저 떠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저는 옛날에 MT나 친구들과 여행을 갔을때 해 먹었던 돼지고기 또는 햄과 야채를 깍두기 썰기 해놓은 카레가 제일 먼저 생각납니다. 이런거요~ 돼지고기가 들어간 기본 카레 기본적인 카레도 맛있습니다. 1) 야채를 썰어놓고(저는 당근이랑 양파를 잘게 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