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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냥,/이야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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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동화1 - 토끼가 되고 싶은 곰돌이 토끼는 정말 예쁜 것 같습니다. 품에 꼭 안아주고 싶을 정도로 자그맣고 날씬한 몸에, 쫑긋쫑긋 귀여운 귀. 털은 또 얼마나 새하얗고 보드라운지요. 누구나 토끼를 좋아할 만합니다. 그래요. 토끼는 예쁘니까요. 곰돌이는 눈을 꼭 감고 거울 앞에 서 있습니다. 토끼를 생각하니 저절로 웃음이 지어집니다. 지금이에요! 곰돌이는 재빨리 감은 눈을 뜨고 거울을 보았습니다.어휴. 곰돌이 한 마리가 어수룩해 보이는 표정을 하고 바라보네요. 둥글넓적한 얼굴도 시커멓고 납작한 코도 영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울적해진 곰돌이는 집을 나섰습니다.‘오늘은 토끼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저만치 왁자지껄한 소리가 들려오네요. 토끼를 찾는 일은 어렵지 않습니다. 토끼 주위에는 언제나 와글와글하고 즐거운 분위기가 감돌고 있거든요.‘꼴깍-..
[일상] 자매놀이 : 봄 맞이 핑크네일 안녕하세요~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쁜 주말의 당근냥입니다. :D저희 집은 세자매 + 엄마 이렇게 여자가 넷이라서 미용에 관한 어지간한 것들은 셀프로 해결 하는 편이에요. 머리도 커트, 염색, 셋팅기를 쓰지않는 펌이나 매직펌 정도는 엄마가 하시죠. 저희 엄마는 저와 둘째가 중학생이 되었을 때부터 여러가지 실험 정신으로 실력을 갈고 닦아 오신 야매 미용사이십니다. 손님이 저랑 둘째 둘 뿐이라 다른 미용실에 간다고 하면 어찌나 서운해 하시는지. 저희 자매들은 고등학교 졸업이 후로 쭉 긴 생머리를 유지 하고 있답니다. 후후….피부관리나 화장도 엄마가 가르쳐 주시 긴 했는데, 저나 둘째는 엄마만큼 부지런히 관리를 못하는 것 같아요. 어쨌든, 막내는 늦둥이로 늦게 우리 가족에 합류했기 때문에 이것 저것 알려 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