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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kemon GO] 포켓몬 일기1 : 레츠고 피카츄?당근냥,/게임해요. 2019. 2. 17. 10:26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
2018년 12월 X일
곰돌씨가 가지고 싶어하던 닌텐도 스위치용 '레츠고 피카츄'를 둘째가 생일선물로 사주었다.
젤다를 하겠다고 스위치를 사더니 플레이 하는걸 못봤는데... 도대체 곰돌씨는 언제부터 피카츄를 좋아했을까?
박스 앞면에 노랑노랑한 피카츄가 딱!
뭐... 귀엽긴하다.
몬스터볼을 컨트롤러로 쓴다는건 그렇다치고...
포켓몬을 몬스터볼 안에 담아서 외출을 한다구?????
뭐야... 이상해.
도대체 이건 무슨 게임이람?
애들 생긴건 몰라도 '피카츄라-이츄~ 파이리꼬-부기~ 버터플! 야도란! 피존투또-가스 서로 생긴 모습은 달라도 우리는 모두 친구! 맞아맞아~' 이 노래는 끝까지 부를 수 있는데...+_+
게임 칩은 다른 것들과 똑같이 생겼고..
몬스터볼은 생각보다 작았지만 보들보들하고 적당히 무게감이 있는것이 예쁘기도 하고 손에 잡는 느낌이 좋다.
그런데 곰돌씨는 언제 게임을 해보려나?
스위치로 포켓몬을 플레이하는 모습은 못봤지만, 몬스터 볼과 예~~~전에 유행했던 핸드폰게임 '포켓몬 고'가 연동이 된다고 한다. 키우고 싶은 몬스터를 볼에 넣어(?????) 데리고 나올 수도 있고 밖에서 잡은 몬스터를 스위치로 데려가서서(???) 키울 수도 있다는데, 나는 옛날부터 가상의 것들이 잘 상상이 안된다.
볼에서 가끔 "삐까삐까-" 소리가 나는데 피카츄가 놀아달라고 부르는 거란다. 저 안에 피카츄가 들어있는거라니. 사실은 좀 무섭다.
어쨌든 그 뒤로 저렇게 몬스터볼을 핸드폰 페어링해서 어딜가나 가지고 다니면서 볼이 붕붕 울리면 꾹꾹 눌러가며 뭔가가 잡혔다고 좋아하는데 그 모습을 바라보자니 왠지 복잡 심란... 저걸 대체 무슨 재미로 하는걸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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