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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싶은 것을 일단 그림당근냥,/그림 그려요. 2019. 10. 23. 18:00
첫 번째 스케치북의 마지막 장.
연필(4B) 소묘 작품이고요, 완성(?) 날짜는 10월 22일로 되어있지만 사실 이 그림을 시작한 것은 사과그리기 다음이었으니까 한 달도 훨씬 전이었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을 보고 그린거니까 저의 첫 창작물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선생님께도 몇 번 가져가서 보여드렸고요. 유리병을 어떻게 그려야할지 내내 걸어두다가 새로운거 그리고 싶어서 대충 마무리 해버렸어요. 너무 오래봐서 지겹기도 하고 초보자니까 앞으로 발전 할 나중의 그림과 비교 해보는 것도 괜찮다는 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나서 그냥 끝!
이 그림을 보여드리고 들었던 선생님의 조언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은 1) 일단 그림을 그릴때 내가 강조할 부분을 미리 정해야하고 2) 강조 할 부분부터 완성해 나갈 것. 이 두가지 입니다. 무슨 기법에 대해서도 말씀하셨는데 제가 잘 못알아 듣기도 하고 초보자라 자세히 말씀해주시지 않았어요. 어쨌든 제가 꽤나 좋아하는 사진으로 그린 그림이니 또 그리게 될 것 같은데, 뭐... 다음 그림은 더 잘그릴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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