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스트리밍 : 2017. 04. 09


 안녕하세요.~ 코코넛입니다. 이브 온라인 30일차 방송!! 입니다. 왠지 10단위로 변경이 되는 방송은 좀 더 의미를 두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셔서 꾸준하게 연재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답니다!! 여튼, 오늘의 이야기는 바로 '행성개발' 입니다.


 이브 온라인에서 해볼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 중의 하나입니다만, 이름이 주는 무게감 때문에 알고는 있어도 쉽사리 접해지지 않는 컨텐츠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막상 해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말이죠. 크게 어렵지 않고, 번거롭지도 않고... 여유를 가지고 접근할 수 있는 컨텐츠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뭐가 뭔지 모르고, 뭔가 살 것이 있어보이니까 일단 지타로!! 지타 방문에 가장 자주 사용하는 Ibis!! "


 행성개발에 필요한 물건들은 꽤나 여러가지 있을 것 같은데, 일단은 관련 스킬을 먼저 올려야겠죠. 스킬을 구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스테이션으로 가면 되겠습니다만, 스킬 외에도 뭔가 살 물건들이 있다면 이브 온라인 상권의 중심지로 대표되는 '지타(Jita)' 성계로 가는 것이 일반적이죠. 칼다리(Caldari) 진영을 선택하고 플레이하는데 있어서 가장 축복받은 일이 은하계 내 초 거대상권인 지타 마켓과 아마르 마켓의 이동이 편한 점이다!! 라고 말하는 분도 있을 정도니까요. 시장거래의 중심지인 지타 성계로의 접근성이 좋다는 점은 칼다리 종족을 플레이하는 제게도 상당한 강점인 것 같습니다. :)


 행성개발(PI)의 첫 걸음은 '스킬' 입니다. 행성에 커맨드센터를 설치해야만 행성개발이 시작되기 때문에 이에 필요한 기본적인 스킬들을 1단씩 찍어가면서 해 봅니다.


1. Interplanetary Consolidation

2, Command Center Upgrade

3. Planetology


 각 스킬의 가격은 0.25~0.5밀 (250,000~500,000 ISK)정도로 저렴한 편입니다. 개중에는 3-4점프 거리에서 0.5밀에 거래되지만 지타에서 0.8~0.9밀에 거래되는 스킬도 있는데요. 어디서 어떤 가격에 구입할지는 각자의 판단에 따르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이동하기 싫어서 지타에서 비싸게 산 경우입니다. 각 스킬을 큐에 올려 1단계를 올리고 난 뒤에 행성을 알아보기 위해서 아스테로를 끌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이 때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아스테로를 끌고 나갔지만, 만약 후의 과정에 대해서 알고 있었다면 인더스트리얼 쉽을 한 척 구입해서 끌고 갔겠지요.~



" 아무것도 모른채로 아스테로를 끌고 가는 코코넛!! "


 행성개발의 단계를 먼저 간략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아스테로를 끌고 날아가는 스크린샷을 보니 맘이 아려와서 먼저 설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1. 개발하고 싶은 자원의 종류를 고른다.

   - 자원의 종류는 꽤나 다양한데, 각 자원에 따라서 1차 가공물, 2차 가공물들이 달라지므로 선택을 먼저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 선택에 애로사항이 있다면 원자재를 판매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2. 선택 자원을 채굴할 수 있는 행성을 고른다.

   - 행성개발을 위해 주기적으로 들러야 하므로 위치 선택도 중요합니다.

   - 또한 1. 에서 고른 자원이 있는 곳이어야 하겠죠.


3. 선택 행성에 적합한 커맨드센터를 구입한다.

   - 각각의 행성 타입에 따라서 커맨드센터의 타입도 다르므로, 잘 구입해야겠죠.


4. 인더쉽에 싣고, 선택한 행성계로 날아간다.

   - 생각보다 커맨드센터 부피가 꽤 큽니다. (1,000㎥) 인더쉽 급이 되어야 나를 수 있답니다.


5. 플래닛 모드로 들어가서 커맨드센터를 설치한다.

   - 플래닛 모드 진입은 왼쪽 상단의 성계이름이 적혀있는 바로 옆의 태양 마크를 클릭한 뒤 행성별 하위 메뉴에서 진입할 수 있습니다.

   - 커맨드센터 설치 후 하위 시설들의 설치가 가능합니다.


6. 익스트랙터 컨트롤 유닛을 설치한다.

   - 자원채취를 담당하는 유닛이죠.

   - 컨트롤 유닛 1개에서 10개의 익스트랙터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7. 런치패드를 설치한다.

   - 스토리지 겸 반출장의 역할을 합니다.


8. 팩토리를 설치한다. (선택)

   - 팩토리의 경우 베이직, 어드밴스트 두 가지의 형태가 있는데, 원료를 가공하는 공장은 베이직 입니다.

   - 어드밴스트 팩토리의 경우 1차 가공물 이상의 가공물들을 이용하여 생산하는 시설입니다.


9. 각 시설별 링크(Link)를 설치한다.

   - 시설별 자원 및 완제품이 이동하는 통로입니다.

   - 없으면 각 시설간 원료, 제품이 이동하지 않습니다.


10. 각 시설에 해당하는 원료, 제품들의 루트를 설정한다.

   - 어떤 물건을 어디로 보내는지 결정해줍니다.

   - "원료 - 스토리지 - 공장 - 스토리지 - 반출" 과 같은 형태로 이동경로를 지정해줘야 각각의 물건들이 이송되겠죠.


 대략 이런 순서에 대한 이야기가 이번 방송의 내용입니다. 하지만, 글로 읽었을 때 명확하지 않은 점도 있었고, 직접 메뉴를 찾고 조작하다 보면 뜻대로 되지 않는 일도 있고 하니까요. 직접 해보게 되었죠.~



" 전 왠지 행성개발도 가스를 캐고 싶었어요!! "



" 커맨드센터를 운송하기 위한 인더쉽 구입!! 우웃... 크네요.~ "



" Gas Command Center 를 구입하고 인더쉽에 적재!! "



" 달 이군요!! +_+ "



" 플래닛 모드에 진입했지만, 메뉴가 가려진 걸 모르고 헤메는 중. 메뉴는 바로 로컬체팅창 아래 있는데 말이죠!! "



" 메뉴를 찾았습니다!! 왼쪽에 꽁꽁 숨어있었네요.~ "



" 행성의 자원을 스캔하는 모습입니다. "


 행성의 자원을 스캔하는 메뉴로 들어가면 해당 행성에서 어떤 자원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막대그래프 형태로 나오는 추정치를 클릭하면 행성 어느 부분에 자원이 매장되어 있는지 분포를 알 수 있죠. 이런 정보를 기준으로 커맨드센터와 기타 부속 건물을 어디에 설치할지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 청색 띠 처럼 보이는 곳이 자원이 매장되어 있는 지역!! "


  자원의 매장밀도는 스팩트럼 색에 따라 추정하면 되겠습니다. 지금 스크린샷에 보이는 자원의 매장밀도가 높은 곳을 찾아보면 밝은 녹색 부분 스팩트럼의 위치가 되겠죠. 시설물을 두기 위한 위치를 고르라면 밝은 녹색이 보이는 지역 근처로 잡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 커맨드센터의 위치를 고민하는 중... "



" 커맨드 센터를 설치했다!! 오른쪽에 커맨드 센터의 power 와 CPU 사용현황이 나오네요. "



" 아래쪽의 점이 익스트랙터 컨트롤 유닛(Extractor Control Unit) 입니다. "



" 왼쪽의 점은 런치패드!! 하지만, 이 위치가 적절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변경하게 되는데... "


 위의 스크린샷에서 배치가 적절하지 않다는 것은 링크의 길이 때문인데요. 행성의 표면을 모드로 보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 각 시설을 연결해주는 링크의 거리가 얼마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 정도 길이하면 훌쩍 3,000km를 넘길만한 거리입니다. -0-!!!!! 링크가 길어지면 커맨드센터의 power와 CPU부하는 당연히 증가하게 되겠죠. 그런 부하를 줄이고자 가급적이면 근거리에 합리적인 배치를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 궁리끝에 결정한 배치!! 커맨드센터는 다른 시설과 링크를 두지 않아도 됩니다!! "


 위의 스샷에서 보는 것처럼 런치패드(중간 좌)와 팩토리(중간 우)는 거의 붇어있는 형태로 가깝고, 아래의 익스트랙터 컨트롤 유닛은 약간 거리를 두고 배치가 되어있는데, 이는 런치패드와 익스트랙터 컨트롤 유닛 사이의 공간에도 익스트랙터가 배열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밝은 녹색의 중심부에 자리를 잡은 만큼, 가급적 중심부 쪽으로 익스트랙터를 배치하는 것이 좋겠죠.



" 익스트랙터 컨트롤 유닛에서 런치패드로 연결되는 링크를 설치하고 루트를 결정한 모습 "


 위의 그림은 익스트랙터 컨트롤 유닛과 런치패드 사이의 링크를 연결하고 익스트랙터에서 뽑아낸 가스의 루트를 런치패드 방향으로 이송하도록 설정한 모습입니다. 링크가 청색으로 활성화 되어 있는데, 실제 화면에서 보면 이송되는 뱡항으로 도트가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이 추가됩니다. 그 애니메이션을 보고 설정이 정상적인지 확인할 수 있죠.



" 익스트랙터를 5개로 추가한 모습 "



" 모든 시설물의 링크와 루트가 결정되어 순환하는 모습. 세팅 끝. "


 각 단계에서 해야 하는 일들에 대해서는 방송에서 잘 풀어서 설명해 두었습니다. 스크린샷과 글을 읽고 이해하는 것 보다는 동영상으로 직접 목소리를 듣고 설치하는 장면을 보는 편이 이해가 빠른 것은 당연한 것이겠죠.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방송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퇴근이다!! 이얏호!!~ 스테이션으로 달려가는 코코넛! "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주세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주를 향한 도전은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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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스트리밍 : 2017. 04. 09


 안녕하세요.~ 코코넛입니다. 이브 온라인 29일차 방송입니다. 방송 시작 하면서 "오늘은 몇 회 입니다." 라는 말을 하다보면,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벌써 이렇게 오래 되었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여튼, 오늘은 3레벨 미션으로 시작해 봅니다.


 이브 온라인 속의 미션들은 각각 레벨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해진 레벨에 따라서 출몰하는 적의 레벨도 조정이 되는 형태인데, 게임을 처음 시작하고부터 받을 수 있는 1레벨 미션, '에픽 아크'라는 연속 퀘스트를 진행 완료하는 시점 전 후로 보통 시작하게 되는 2레벨 미션까지는 함선의 급이 높으면 큰 어려움 없이 수월하게 미션을 풀어나갈 수 있는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팩션 스탠딩이 3 이상으로 올라갔을때부터 할 수 있는 3레벨 미션 정도부터는 상대해야 하는 팩션 별 속성 데미지도 생각해야 하는 등 난이도가 올라간다고 합니다.


 지난 방송에서 새로운 함선을 구입하기 위해서 한동안 고민하는 장면을 보여드린 적이 있었는데, 결국 고민끝에 '래틀스네이크'라는 배를 타게 되었습니다. 구리스타라는 해적 팩션 소속의 배로 미사일과 드론을 함께 운영할 수 있는 배틀쉽급의 함이죠. 외형은 칼다리(Caldari)의 배틀쉽인 스콜피온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만, 날개에 토끼 해골 마크가 있죠. 토끼 해골 마크는 구리스타 팩션의 상징이거든요. :) 센트리 드론과 헤비드론 운용시 275%의 보너스가 있어서, 본체가 드론을 싣고 다니는 캐리어 역할만 한다고도 평가받는 기체입니다. 여튼, 맘에 드네요.~



" 오.~ 저 거대한 실루엣. 바로 '래틀스네이크(Rattle Snake)'입니다. "


 '래틀스네이크'로 미션에 돌입하려고 미션을 받았습니다. 미션의 상대는 마찬가지로 해적 팩션인 '엔젤 카르텔'인데, 코코넛이 스테이션에 가지고 있는 미사일 중에 익스플로전 데미지가 들어가는 미사일이 없습니다. 장을 보러 가야겠죠. 그래서 잠시 코모런트(Comorant)가 등장합니다. 최근, 함선 외형 패치에 서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외형으로 변경되어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디스트로이어급 함이죠. 여튼, 장을 보기 위해서 지타로 날아가서 미사일을 사오기로 했습니다.



Comorant : " 아니. 디스트로이어를 끌고 장을 보러 가다니... 너무 한거 아니오? "

Cocnout : " 너 좀 있으면 고물도 주우러 가야함. ㅇㅅㅇ "

Comorant : " ...... "


 속성에 맞는 미사일을 싣고, 슬슬 미션지로 날아가 봅니다. 배틀쉽급의 육중한 움직임이 상당히 거슬리고 적응 안되네요. 이제껏 작은 배들을 타고 주로 이동했기에 이런 둔탁한 움직임이 쉽게 적응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얼라인 하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워프 속도 올리는 것도 서서히 올라가고... 하지만, 큰 배니까 이해해야죠.



" 배틀쉽의 둔하지만 부드러운 움직임에 적응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



" 미션 시작!! 전투에 돌입하고 튀어나온 헤비드론 게코(Gecko)의 데미지가 '네 자리수' 네요!! +_+!! "


 게코의 엄청난 딜에 취해서 혼미하던 코코넛은 다음 단계로 진입하는 액셀러레이션 게이트를 통해 점프하다가, 문득 게코를 격납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드론은 모함에서 무선으로 통제하는 설정이기에 사용 후 이동하려면 반드시 드론베이에 격납을 해줘야 하는데, 아직 드론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코코넛은 드론을 그냥 버리고 이동하는 실수를 하게 된거죠. 드론 중에서 게코의 가격은 독보적으로 비쌉니다. 약 70M(7천만 ISK) 정도?



" 일단 홉고블린 II 출격!! 정리하고 얼른 드론을 찾으러 가자!!! "



" 혼자 멀뚱멀뚱 떠 있는 게코!! 다행이 누가 주워가지는 않았군요... 휴우. "


 이렇게 떨어져 나온 드론은 누군가 격납해서 들고갈 수도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찾아야 하겠죠. 다행이 누군가의 손을 타기 전에 제가 먼저 찾아올 수 있었습니다. 경제적으로 상당히 큰 손실을 입을 뻔 했네요. 70밀이면 어지간한 배들 몇 번을 새로 살 가격이라서 살짝 불안했었거든요.



" 둔중한 배틀쉽에 걸맞지 않게 MWD를 이용한 기동은 빠르네요.~ "


 배틀쉽이지만 마이크로 워프 드라이브를 쓰면 상당한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피팅하는 성향에 따라서 그냥 느릿느릿 다닐 수도 있지만, 미션용으로 사용하는 배틀쉽이라면 애프터버너나 마이크로 워프 드라이브를 쓰는 편이 정신 건강에 이로울 것 같습니다.



" 이 각도에서 보면 정말 전갈이랑 똑같이 생겼네요. 원형인 스콜피언이라고 해도... "



" 기나긴 미션을 마치고 스테이션으로!! "


 스테이션으로 진입하는 각도에 태양이 있는 행성계에서 나오는 뷰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각도입니다. 마치 퇴근하는 기분이 들거든요.~ :) 여튼, 미션을 마치고 생각해보니 유난히 많은 수의 NPC 랫을 잡은 것 같습니다. 3레벨 미션에서 셀비징을 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이익이 그다지 크지 않다고 하지만, 그래도 셀비징을 한 번 해 볼까요?



Cocnout : " 자. 출격이다. po셀비징wer!! "

Comorant : " 야. 나 디스트로이어라고... "



Comorant : " 하지만, 오랫만의 출연인데 열심히 해 볼까? "



Comorant : " 와라!! 이 고물들아!! 내가 모두 분해해주마!! "



Comorant : " 후훗. 미션 수입보다 훨씬 많은 액수로군. 나의 승리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주세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주를 향한 도전은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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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스트리밍 : 2017. 04. 03


 안녕하세요.~ 코코넛입니다. 이브 온라인 28일차 방송입니다. :)


 오늘은 이브 온라인 속의 우주 생활에 있어 필수품이라고 일컬어지는 모바일 디팟(Mobile Depot)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모바일 스트럭쳐 중 하나인 모바일 디팟은 스테이션 바깥의 우주 공간에서도 함선에 장착한 모듈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피팅 서비스 제공 기능과과 임시 적재공간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거지로 삼고 있는 스테이션에서 멀리 벗어난 거리에서 이루어지는 대부분의 활동에 상당히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는 모바일 스트럭쳐라 할 수 있죠.


 모바일 디팟은 작은 적재부피(50㎥) 덕분에 거의 모든 함선에 적재 후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약 1.5M 정도의 저렴한 가격 덕분에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오늘의 방송에서는 탐사선으로 널리 활용하고 있는 SOE 팩션의 프리깃 함, 아스테로(Astero)에 모바일 디팟과 각종 물건들을 싣고 시작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흰색 도장에 멋진 디자인을 자랑하는 기체이기도 합니다. :)



" 오늘 방송에서 수고해 줄 아스테로(Astero)!! 순백의 탐사용 프리깃이죠. :) "


 모바일 디팟의 전개는 우주 공간 어디에서든 가능하지만, 탐사선인 아스테로를 타고 나온 이상 웜홀을 찾아 들어가보기로 합니다. 지금 타고 있는 아스테로는 탐사 목적 외에도 피팅을 변경해서 비슷한 함급을 가진 타 함선과 PvP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모바일 디팟을 가지고 있는 경우 다양한 상황에서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찾아들어간 웜홀 공간에서 각종 신호를 분석하는 동안에도 타 함선이 접근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D-Scan을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하죠. 다음의 스크린샷들은 D-Scan을 작동했을때 탐지하는 영역을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 전방위 탐사 (360º) : 함선을 중심으로 지정 거리(AU) 내 구형으로 탐지 "



" 전방 탐사 (15º) : 함선의 전방 상, 하, 좌, 우 15º 범위로 지정거리(AU)까지 탐지 "



" 전방 탐사 (30º) : 함선의 전방 상, 하, 좌, 우 30º 범위로 지정거리(AU)까지 탐지 "


 D-Scan이 탐지하는 범위를 정확하게 알아야 D-Scan으로 탐지되는 물체들의 정확한 위치를 유추할 수 있겠지요. 여러번의 탐지를 거쳐서 몇 개의 웜홀을 통과한 뒤에 좋은 자리라고 생각되는 곳을 찾았습니다. 자.~ 그러면 이제 모바일 디팟을 펼쳐볼까요?



" 오호.~ 모바일 디팟(Mobile Depot)이다!! 그런데 왠지 작은걸...? "


 모바일 디팟의 카고 베이는 3,000㎥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웜홀에서 획득한 물건들을 적재할 수도 있고, 외부에서 가져온 물건들 중에서 디팟에 보관할만한 물건들이 있으면 쌓아둘 수도 있겠지요. 미사일을 예로 들면, 스컬지 오토 타겟팅 헤비 미사일 10,000발의 부피가 약 300㎥이므로 순수하게 미사일을 가득 채워놓는다면 100,000발까지 보관이 가능하겠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하지만, 이 정도 양을 쌓아두고 있는 동안에 모바일 디팟이 무사할 수 있을지를 먼저 생각해야겠죠?


 모바일 디팟 자체가 가지는 쉴드 양은 적지만, 쉴드의 25%가 남아있을 때부터 리인포스(Reinforce) 모드가 발동하는 것 같습니다. 일종의 무적모드로 48시간동안 데미지를 받지 않는 상태를 유지하다가 48시간이 지나면 쉴드 총량 0인 상태로 리인포스 모드가 해제되는 형태라고 하네요. 모바일 디팟을 파괴하는 경우, 안에 있던 물건들은 루팅이 가능한 카고 형태로 우주공간으로 사출된다고 합니다. 주인 없는 모바일 디팟이라면 파괴해서 안에 있는 물건들을 가져갈 수도 있겠지요. 주인이 있다고 해도, 한동안 방치해둔다면 아마도 누군가의 좋은 먹잇감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우주공간이지만 모바일 디팟 덕분에 모듈을 변경하는 피팅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 이미 전개한 모바일 디팟이라도, 언제든 Scoop 메뉴를 골라서 다시 짐칸으로 불러들일 수 있죠. :) "



" 디팟도 불러들였으니, 또 다시 클로킹(Clocking) 모드로 탐험 시작!! "


 모바일 디팟의 활용도가 높은 함선은 아무래도 다목적으로 활용되는 T3 크루져인 텐구(Tengu)와 같은 모델이 아닐까 합니다. 또한, 다른 함선들이라도 상대에 따라서 각각 다른 속성별 하드너를 사용한다던지, 속성별 공격모듈을 바꿔야 하는 경우에는 유용하게 쓸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물론, 저와 같이 웜홀을 자주 드나드는 사람들도 모바일 디팟이 주는 이점은 무수히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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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스트리밍 : 2017. 04. 02


 안녕하세요.~ 코코넛입니다. 이브 온라인 27일차 방송입니다. :)


 지난 시간에는 어떤 함선을 살 것인가에 대해서 엄청나게 고민을 했었죠. 새로운 함선 구입에 큰 고민이 없는 Mr. Coconut은 다시 벤처를 타고 웜홀로 나갔습니다. 칼다리 밀리샤 직함을 떼지 않고 계속 유지하고 있는 통에 지타나 아마르에 장을 보러 가더라도 갈란테, 민마타 소속 밀리샤 분들에게 항상 펀치를 맞고 뿜뿜하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린지라, 가끔은 웜홀 속과 같은 조용하고 고요한 곳에서 가스를 채집하는 것도 꽤나 색다르고 즐거운 일상이 되어버렸네요.


 사실 Gas harvesting 관련 Tech 2 모듈을 제대로 사용해보려는 것이 오늘의 가스 마이닝 목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Tech 2 쪽이 훨씬 월등한 성능을 나타낸다는 것은 수치로도 충분히 알 수 있지만, 캐릭터 고유의 스킬과 맞물려서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수치를 통한 비교보다는 실제 성능을 직접 느껴보고 싶었어요. :) 그런데 말입니다...


 사람들은 가끔 예견된 결말에도 끝을 확인하고자 고집을 부리는 경우가 있죠. 하아... 코코넛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웜홀 속에서 찾을 수 있는 가스 사이트 중에서는 특이하게도 항상 센트리건이 나와있는 곳이 있습니다. 지난 방송의 탐사에서도 발견했었고, 들어갔다가 센트리건에게 두 방을 맞고 간신히 살아서 나온 적이 있죠. 바로 Ordinary Perimeter Reservoir 입니다. 지난 번의 경험으로 센트리건에게 맞는다는 것을 확실히 알았지만, 센트리건에게 감지되고 워프를 하는 동안 2번 피격당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살아남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 것이 실수였습니다. Ordinary Perimeter Reservoir로 워프하자마자 저를 반기는 센트리건이 5기 혹은 6기 정도 되어보였거든요. ' 100km 워프를 했는데 별 일 있겠어? '하고 있는데, 정말 순식간에 Venture를 잃었습니다. 센트리건을 너무 얕본 것에 대한 댓가를 톡톡히 치르네요.



Coconut : " 아... 안돼!! "

Vigilant Sentry Tower : " 돼!! "



 하지만, NPC는 플레이어의 캡슐까지는 공격하지 않기 때문에 캡슐 상태를 유지한 채로 사이트를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진입하며 마련한 안전지대인 SS로 이동하고 난 뒤에 생각을 해보니... 북마크는 열심히 한 덕분에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진입한 웜홀을 통과하면 지타까지 3점프 거리라서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웜홀을 통과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2)


 " 워프하고 나온 곳이 하이섹이긴 한데... 하필 갈... 갈란테라니!!! "


 칼다리 밀리샤 소속 Mr. Coconut은 캡슐 상태로 갈란테 영토에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지타까지는 17점프. 중간 지점을 넘어가면 칼다리 영토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 아... 이 상태로 칼다리 영토까지 갈 수 있을까 ' 하는 의문은 남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죠. 데스티네이션을 지타(Jita)로 설정하고 게이트 점프를 시작합니다. 한 성계를 넘어갈 때마다 보이는 경고메시지가 무섭네요. 하지만, 왠일인지 게이트를 지키는 갈란테 소속 NPC들도 딱히 공격을 하지 않습니다. 각국의 NAVY 소속 NPC에게는 공격당하는 걸로 알고 있었거든요. 이 녀석들이 왜 경고만 날리고 총알을 주지 않는가에 대해서 생각을 하다가 문득...


" 아. 나 지금 캡슐타고 있... "


 네. 캡슐을 타고 있으면 NPC는 해치지 않습니다. :) 하지만, 플레이어의 드론에게라도 걸리는 날에는 그냥... 뿜이니까요. 열심히 점프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칼다리 영토로 들어가서 도킹할 수 있는 스테이션을 찾으면 Ibis라도 얻어타고 지타까지 가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기에, 코코넛은 열심히 캡슐로 점프, 점프, 점프!!! 과연 코코넛은 오늘 중에 가스 마이닝을 성공할 수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주세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주를 향한 도전은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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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스트리밍 : 2017. 03. 26


 안녕하세요.~ 코코넛입니다. 이브 온라인 26일차 방송입니다.~


 이번 화에서는 새로운 함선을 사기 위해 느끼는 고민을 담아봤습니다. 이브 온라인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것이 함선에 대한 고민과 피팅(Fitting)에 대한 고민입니다. 초보자는 초보자 나름대로의 경제성, 효율성, 성등에 대한 고민이 있고, 숙련자에게도 역시 숙련자가 생각하는 용도에 맞는 함선과 피팅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브 온라인을 플레이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함선을 사서 어떻게 피팅할 것인가에 대해 늘상 고민을 하게 되는가봅니다.


 어찌 보면, 차를 사는 과정과 비슷해요. 처음 시작은 작고 귀엽고 경제적인 경차지만,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려보면 B사나 M사의 온라인 견적서를 이리 저리 작성해보고 있는 것처럼 말이죠. 이브 온라인도 여타 자동차 메이커에 필적하는 강력한 피팅 시뮬레이터를 스테이션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 이것 저것 추가해보고 만지다 보면 함선 가격이 뭐 이거... ㅋ 여튼 정말 비슷합니다.~


 그건 그렇고, 아무리 내키는대로라지만 우리는 일단 몇 가지 체크포인트를 정해봅시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함선을 구입하는 것은 개인의 이브 온라인 내 경제활동에서 가장 큰 지출을 하는 행위이니만큼 고려해야 하는 것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은 말이죠.


 1. 목적


 ' 내가 구입하는 함선을 어디에 쓸 것인가? ' 라는 것이 가장 큰 체크포인트가 아닐까요? NPC 랫들과의 미션을 좋아하는 분도 있고, 광활한 우주에서 광을 캐내어 판매하고자 하는 분도 있고, 누군가 운송계약을 걸면 그 물건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이송해주는 운송업을 하고자 하는 분도 있고, 이런 저런 분들 중에서 방심하고 있는 누군가를 털어보려는 분도 있을테니까요.


 2. 스킬


 ' 내가 이 배를 타는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나 필요한가? ' 가 두 번째 체크포인트라고 생각하는데요. 배가 아무리 좋아보이고, 사고 싶어도 배를 타기 위해서 걸릴 시간이 1년, 2년이 된다면 그 시간을 비워놓고 일단 배를 사버릴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목적에 맞는 배의 후보들 중에서 타는데 걸리는 시간이 최소에 수렴하는 배를 고르는 것이 빠른 시간안에 즐기고자 하는 컨텐츠에 뛰어들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3. 재력


 이 부분은 몇 가지 옵션이 있습니다만... ' 내가 이 배를 사서 타고 나가자마자 "뿜"을 하더라도 똑같은 배를 또 사는데 별 지장이 없는가? ' 가 일단 체크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이브 온라인에서 배를 잃는 이유는 딱히 사용자의 부주의가 원인은 아닙니다. 아무리 주의를 기울여도 배를 잃을 수 밖에 없는 불가항력의 사항도 발생하거든요. 이러한 경우에 배를 혹시 잃더라도 그 타격이 최소화 되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배를 잃는다.'는 상황이 주는 충격도 상당히(?) 큰 편인지라, 거기에 금전적으로 파산에 가까워지는 타격까지 들어가면 뭐... 말씀드리지 않아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 죽어도 난 이 배를 타겠어!! ' 라면, 뭐 어쩌겠습니까. 타야죠!! 탔다가 혹시라도 배를 잃으면 맨 주먹 불끈 쥐고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미션을 하던지, 아니면 벤처로 광을 캐던지.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방법이야 또 많거든요.~ :)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주세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주를 향한 도전은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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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스트리밍 : 2017. 03. 26


 안녕하세요.~ 코코넛입니다. 이브 온라인 25일차 방송입니다.~


 지난 방송에서 뜻하지 않은 습격을 받았지만 무사히 몸을 빼낸 후에 방송을 종료했었지요. 하지만, 출구를 찾아서 나가지는 못했고 그대로 웜홀에 남아있게 되었습니다. 다시 접속을 하고 나니 지난 시간에 접속을 종료했었던 Class 2 웜홀이네요. 내부의 양상은 많이 바뀌었습니다. 신호들도 모두 바뀌고, 출구도 어느 쪽으로 연결이 될지 모르는 상황이 되었죠.


 처음부터 다시 코스믹 시그니쳐들을 탐색하는 입장이 되었지만, 신호의 수도 먼저보다 많이 줄어들었기에 큰 부담없이 탐색을 진행했습니다. 모두 5개의 신호를 찾아냈고, 그 중 웜홀이 2개, 가스 사이트가 3개 발견이 되었네요. 지난 번의 탐사 목적이 웜홀 가스 채집이었기 때문에, 지난 시간에 하지 못한 가스 채집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상대적으로 낮은 등급의 가스였지만, 두 지점에서 큰 방해없이 가스를 채집한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가스 사이트를 모두 조사한 후, 두 곳의 웜홀을 확인한 뒤에 한 곳이 하이섹으로 연결된 것을 확인했기에 귀환을 선택했습니다. 지타(Jita)에 도착한 뒤에 마켓에 가스를 적당한 가격에 올려두고, 남는 시간을 이용해서 오랫만에 밀리샤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접전지로 떠났습니다. 밀리샤 임무를 위해서 도착한 첫번째 지역에서는 갈란테 밀리샤 한 명과 마주치게 되었지만, 상황을 고려해서 퇴각했고요. 두 번째 도착한 지역에서 점령을 성공, 1만 LP를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주세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주를 향한 도전은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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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스트리밍 : 2017. 03. 20

  

 안녕하세요.~ 코코넛입니다. 이브 온라인 24일차 방송입니다.~


 웜홀 탐사라는 주제로 방송을 한 지, 일곱 번째 방송입니다. 이젠 웜홀이라는 공간은 낮설다기보다 상당히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이 되는군요. 처음 웜홀을 통과하던 순간을 기억합니다. 칼다리의 탐사선 Heron 을 타고 진입하는 순간 떠오른 경고 메시지를 보며, 마치 호랑이의 입 속으로 배를 몰고 들어가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죠. 하지만, 이제는 웜홀에서 절 찾아헤메는 사냥꾼과 맞닥뜨려도 정신을 챙기고 대책을 마련해서 움직일 정도의 여유는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웜홀 안에서는 스스로를 드러내지 않는 한 서로의 존재를 인식할 수 없는 상태가 유지됩니다. 이러한 한시적인 고요함은 보통 D-Scan을 통해 깨지거나, 오버뷰를 통해 깨지는 것이 보통이겠죠. 이번 방송에서는 웜홀에서 절 원하는 사냥꾼을 만났습니다. 


 하이섹에서 진입할 수 있는 웜홀을 찾아 해메던 중 3번째 찾은 Class 1 웜홀에서 신호를 모두 분석하고, 조사노트를 적고 있었어요. 게임 내에서 제공하는 노트패드를 열고 그 날 조사한 내용을 적는거죠. 예를 들면...


=================================

2017. 03. 20. JXXXXXXX 웜홀 조사


ABD-098 출구웜홀 (K162)

DEF-965 웜홀 to Class 2 (C125)

...

...

...

=================================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신호 이름과 신호 관측 결과에 대해서 제가 알 수 있는 방식으로 적어두는 중인데, 노트를 적고 있던 중에 시스터 오브 이브(SOE)의 크루져급 탐사선인 스트라티오스(Stratios)가 오버뷰에 뜨더니 점점 가까워지는걸 보고는 바로 만들어두었던 세이프티 스팟 1번으로 워프했습니다. 조금 아슬아슬했지만 직접적인 피해는 없이 이동할 수 있었지요. 웜홀에 들어서면 세이프티 스팟은 반드시 2지점을 만들어두는데, 이번에 그 효과를 보네요.


 일단 SS1 쪽으로 워프를 했지만, 상대의 의도를 알 길이 없기에 D-Scan을 통해서 형세를 관찰해보기로 했습니다. D-Scan 범위를 조금씩 넓혀가며 보던 중, 눈에 띄는 컴벳 프로브!! 아. 이건 절 잡겠다는 말이거든요. +_+;;; 여기서, 선택을 해야합니다. 지금 제가 있는 웜홀은 하이섹에서 바로 들어올 수 있는 Class 1 웜홀. 출구 위치도 잘 알고 있는 상태죠.


(1) 들어온 웜홀 입구로 워프한다. - (X)

(2) SS 3번을 만들어서 형세를 살핀다. - (O)

 

 상대가 솔로 플레이 중이었다면 (1), (2) 어떤 쪽을 선택해도 큰 문제가 없을테죠. 하지만, 상대가 1명인지, 2명인지, 아니면 10명인지, 그도 아니면 100명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무작정 들어왔던 출구 쪽으로 간다면 상대가 미리 짜 놓은 그물로 들어가는 꼴이 될 수 있기도 하고, 이왕 리스크를 피해서 움직인다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서 움직여야겠죠. 전 (2)번을 선택하고 주변의 달 근처로 워프를 하면서 또 하나의 세이프티 스팟을 찍었습니다. SS3이 되겠죠.


 SS3에서 D-Scan을 돌리면서 형세를 보니 14AU 범위 내에서는 프로브도, 상대의 스트라티오스도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냥은 사냥감이 안심하는 순간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지금은 제가 사냥감이기 때문에 안심할 수는 없죠. 더군다나 제가 지금 타고 있는 배는 무기 하나 없는 벤쳐(Venture). 이럴때는 얌전히 몸을 낮춰 숨어야 하는겁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주세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주를 향한 도전은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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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스트리밍 : 2017. 03. 13

  

 안녕하세요.~ 코코넛입니다. 이브 온라인 23일차 방송입니다.~

 웜홀 탐사 시리즈 여섯 번째 방송이네요. 웜홀에 대한 지식을 좀 더 쌓을 수 있었던 다섯 번째 방송 후라서 이번엔 탐사 목표를 성공 가능성이 높은 쪽으로 잡게 되었습니다. 바로!! '웜홀 벤처 마이닝' 입니다!! :)


 벤처(Venture)는 ORE 소속의 마이닝 프리깃 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마이닝에 특화된 배죠. 프리깃 함이기 때문에 큰 제약 없이 우주를 누빌 수 있다는 점 외에도 이번 웜홀 탐사에 벤처를 끌고 나온 결정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가스 채집량 100% 증가와 Gas Harvesting 스킬에 따른 채집속도 증가 보너스 때문입니다.


 웜홀 탐사를 위한 벤처 피팅으로 상단부에 프로브 런처 하나를 추가해주고 프로브를 채워주면 언제든 웜홀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스 채집을 위한 스킬을 마련하는데 드는 비용과 Gas Cloud Harvester I (테크 I 모듈입니다!!!)의 가격이 꽤나 비싸요. 그리고, 우리의 부족한 탐사스킬을 보완해 줄 Sister of EVE 제 Prove 친구들도 가격이 만만치 않죠. 


 준비를 마치는데 드는 비용을 생각하면, 가스 채집이 득이 아닌 실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높은 비용이 투자되는 Gas Harvesting 스킬북의 경우 어딜 도망가는 물건이 아니라서 채집 중 불의의 뿜뿜뿜을 당하더라도 잃어버리지는 않을테니 비용 걱정은 일단 접어두고 나가보는거죠. :) 과연, 가스로 만선을 달성한다면 어느 정도 수익이 나올지 궁금해졌습니다.


 웜홀이 아닌 하이섹 지역이나 로우섹 지역에도 가스를 채집할 수 있는 공간이 있을테지만, 벤처의 성능을 최대한 이용해서 좀 더 고부가가치의 채집물을 채취하기 위해서는 웜홀을 파고 들어가는 쪽이 나으리라 생각합니다. 웜홀로 진입하는 과정은 기존의 웜홀 접근법과 동일합니다. 말이 나온 김에 웜홀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방법에 대한 정리를 좀 해 볼까요? 가장 편안하고 일반적인 방식으로 적어보겠습니다. 조금 귀찮긴 하지만, 이 방법이 가장 생환할 확율이 높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제가 이번 방송에서 사용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1) 하이섹 지역에서 프로브 스캔할 신호가 존재하는 지역을 찾습니다. Unknown 신호가 3개 이상이면 좋겠죠. 

(2) Safety Spot을 만들고(SS 만드는 것은 숨쉬듯 자연스럽게!!), 프로브 전개 후 웜홀을 찾아봅니다!! 

(3) 웜홀을 찾게 되면 웜홀 앞으로 워프해서 위치를 북마크 합니다.

(4) 웜홀을 통과하기 전, 신호 중에서 100% 강도 확인이 되어 워프가 가능한 모든 웜홀을 북마크 했는지 확인합니다.

(5) 웜홀이 많은 경우, 신호이름을 정렬 후 상단 혹은 하단부터 순서대로 진입할 계획을 세우고 순차적으로 방문해서 웜홀의 종류를 파악해 봅시다. 웜홀 앞에 날아가서 웜홀에 마우스를 오버해보면 K162 와 같은 형태로 영문자와 숫자 3자리로 이루어진 태그가 있는데, 이걸 보고 이 웜홀이 어디로 연결될지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찾아낸 웜홀 모두 -1.0의 웜홀 공간이 아닌 Hi, Low, Null Sec으로 이동하는 웜홀이라면 장소를 이동해서 탐사하는 편이 좋겠죠. 전 처음에 이런 종류 신경도 안쓰고 일단 통과해서 "우와.~ 우와.~" 했습니다. 마냥 신기하고 경이로운 마음에 그만... 그래도 잘 살아서 돌아올 수 있습니다. :) 북마크만 잘 하면 말이죠. 웜홀의 종류 파악을 위해서는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Funzwiki 웜홀 항목으로 이동.)

(6) -1.0 공간(인지 아닌지 구분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이동한 성계의 이름이 -1.0 JXXXXXXXX 형태로 되었는지 보는게 제일 정확하죠.)으로 진입하는 웜홀을 찾아 들어왔으면 현재 위치를 북마크 합니다!! (이 위치가 귀하가 온 우주로 넘어가는 최종 Out 지점이므로 매우 중요!!)

(7) SS 만들고 프로브 전개, 또 다른 웜홀을 찾아봅니다.

(9) (3)에서 (6)항을 반복합니다. 단, 이제부터 우리가 찾아야 하는 웜홀은 Class 1~6으로 연결되는 웜홀입니다. 찾는 방법은 (5)와 동일합니다. 영문자+3자리 숫자 조합을 통해서 어떤 클래스 웜홀로 이어지는지 쉽게 알 수 있으니까 찾을 수 있겠죠. :)

(10) 웜홀마다 돌아다니면서 북마크를 합니다. 지도를 만드는 과정과도 같은데, 찾아내서 100% 활성화된 신호라도 귀하가 다른 웜홀을 통과했다가 돌아오면 모두 0% 상태가 되어있기 때문에 북마크 하면서 신호 이름을 적어주고, 이 웜홀이 어디로 연결된다는 것도 Description 란에다가 꼼꼼히 적어주는게 좋습니다. Class 1~6 웜홀 중 맘에 드는 웜홀이 나왔다면 진입합니다. 

(11) SS 만들고 프로브 전개, 이제 본격적인 먹거리 (Gas Reservoir) 를 찾아봅시다. 프로브 탐색하면서 Data, Relic은 신호에서 파악되는대로 Pass하지만, 웜홀은 100% 파악해 둡시다.~ 귀하께서 입장할 때 이용한 웜홀이 어떤 이유로 붕괴되어 다시 워프했을 때 아무 것도 없을 수도 있거든요.~

(12) Gas Reservoir를 찾았으면 워프!! 이 때 거리를 조금 두고 워프해봅시다. 아무도 오지 않은 Gas Reservoir라면 NPC 슬리퍼가 없겠지만, 누군가 머물렀던 곳이라면 귀하를 반기는 슬리퍼들이 있을테니까요. 슬리퍼는 무섭습니다. +_+!! 더군다나 우린 지금 가스 채집선을 타고 있잖아요?

(12) 아무도 없는 Gas Reservoir에서 맘 놓고 가스를 퍼 담을 수 있는 시간은 약 15~25분 사이라고 합니다만, 안전을 위해서는 15분 정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시간보다 빨리 슬리퍼가 나올 수도 있겠죠. 또 한가지, 가스를 채굴하는 순간에도 우리 배는 SS 방향으로 얼라인을 정렬해놓고 서 있어야 합니다. 빨간게 보이자마자 워프!! 해야 할테니까요. (이렇게 잘 알고 있지만, 방송에서 전 이 과정은 생략... 했죠. 으으... 별 일 없는게 다행이랄까요.)

(13) 가스를 맘껏 담았으면, 만들어둔 북마크를 이용해서 집으로 갑니다. 북마크 지점으로 갔는데 웜홀이 없다면? (3)~(6)을 반복해서 나가는 문을 또 찾아야죠.~ :)


 이런 과정을 통해서 방송 시간동안 채굴한 양은 약 30분간 이 정도 입니다.


 Fullerite C-72 520 Unit, Fullerite C-28 535 Unit, Total Volume : 2,110㎥, 예상 매각가 7,240,000 ISK


 호오.... 이런 식이면, 별 다른 방해 없이 15분씩 5회 채굴하면 만선이네요. 만선시 예상 가격은 약 17,150,000 ISK 정도 되겠습니다. 물론 Jita와 Amarr 마켓에 얼마에 올리느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상당한 금액 아닐까요? 방송을 하면서 벤처를 이용한 하이섹, 널섹 마이닝 모두 경험을 했지만, 마이닝 관련된 수익 중에는 웜홀 가스 채집이 단연 최고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방송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코코넛은... 북마크한 웜홀이 없어진 것을 알게 되는데...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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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스트리밍 : 2017. 03. 13

 

안녕하세요.~ 코코넛입니다. 이브 온라인 22일차 방송입니다.~

오늘은 웜홀 탐사 시리즈 다섯 번째 방송입니다. 웜홀이라는 곳에 대한 지식이 없는 상태로 들어와서 헤메이다 보니 상당히 루즈한 진행이 지속되었습니다만, 그 덕분에 웜홀에 대해서 상당 부분 알게 되었습니다. 웜홀에 대해서 추상적으로 생각했던 부분들이 꽤나 맞아들어서 기쁘기도 하고요.

 

웜홀이란 공간은 기본적으로 이브 온라인 속의 널섹과 크게 다를바 없는 공간입니다. 웜홀 속에서 NPC 랫들을 잡기도 하고, 채광을 하기도 하며, 혹은 행성개발을 하지요. 물론, 플레이어들을 서로 공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로우섹, 널섹과 같은 개방된 우주에서는 Local 창으로 우주에 진입한 사람들이 확인 가능한 반면 웜홀 속에서는 로컬에 체팅을 치지 않는 이상 누가, 몇 명이 있는지도 알 수 없는 공간이기도 하고... 그런 점을 생각하면 좀 무서운 곳이죠.

 

여튼, 겁도 없이 웜홀 속에 헤론을 타고 들어가서 한참 헤메며 알게 된 것들이 몇 개 있는데요.

 

1. 웜홀은 각각 클래스로 구분된다.

2. 웜홀은 외부우주로 연결된 통로를 가지고 있는 웜홀과 그 웜홀을 통해서 출입할 수 있는 별도의 웜홀로 연결되어 있다.

3. 웜홀 입구는 임의로 막을 수도 있다. (-_-ㅋ)

4. 웜홀을 보면 나와있는 영문자+세자리 숫자 조합이 그 웜홀이 어디로 연결되는지 알 수 있는 단서가 된다. (K162 같은 형태)

5. 웜홀에서 누가 말을 걸면 덥석 대답하지 말고 숨어라. (-_-ㅋ)

6. 프로브 관리를 잘 해야한다.

 

등등 입니다. 사실 영상을 스트리밍하는 동안에는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던 것들입니다. 신호 분석하는 시간이 상당히 걸리기도 하고, 일단 웜홀에서 제가 있던 하이섹으로 무사히 귀환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니까요. 방송이 끝나는 시점에서는 -0.4의 널섹으로 나왔습니다만, 이 후에 다시 나왔던 웜홀로 들어가서 클래스 2 웜홀을 통해서 0.2 로우섹으로 나와서 아마르 마켓으로 귀환했습니다. :) 이브하면서 처음으로 40점프 가까이 해본 것 같습니다. 기분이 참 묘하더군요.~

 

다음 23회 방송에서도 웜홀을 탐사하게 될 것 같습니다만, 지금까지 했던 탐사와는 방향이 조금 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웜홀이 어떤 곳이라는 걸 조금 더 알았기에 웜홀에 접근하는 방법도 바뀌어야 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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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스트리밍 : 2017. 03. 12

 

안녕하세요.~ 코코넛입니다. 이브 온라인 21일차 방송입니다.~

오늘은 웜홀 탐사 시리즈 네 번째 방송입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본격적으로 -1.0의 웜홀 안에서 탐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본격적이라 하니까 조금 이상하긴 한데, -1.0 웜홀 안의 cosmic signature를 모두 분석해서 어떤 종류의 신호가 있었는지 분석해보는 것을 말한겁니다.~

 

코코넛이 있는 -1.0의 웜홀에서 모든 신호를 분석해보니, 제가 들어올 때 사용한 웜홀 말고도 3개의 웜홀이 더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는 민마타 방향의 하이섹으로 연결되는 웜홀이었고, 나머지 둘은 또 다른 -1.0의 웜홀로 진입하는 통로가 되더군요. 그래서, 1단을 더 내려가 봤습니다. 지금 있는 위치는 웜홀 속 웜홀인데, 구조는 가늠이 되지 않습니다. 지금 있는 웜홀이 지난 번 경유한 웜홀 속 우주의 하위 개념인지... 아니면 하이섹, 로우섹, 널섹, 웜홀 모두 그냥 같은 우주 공간이지만 웜홀이라는 매개를 통해서 이동만이 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2번을 이동했기 때문에 귀환을 할 수 있을지 여부는 매우 불투명해졌습니다. 웜홀의 위치가 바뀐다거나, 웜홀의 연결 방향이 달라지는 경우에는 제가 진입한 우주로 돌아가기가 정말 힘들어지기 때문이죠. 다음 이야기에서 남아있는 탐사와 탈출기가 이어질 예정이지만,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해서는 사실 알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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