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

  왠지 블로그 글을 굉장히 오랜만에 쓰는 것 같은 것은... 기분 탓이 아니죠? 당근당근라이프를 기다리는 H양, 미안해~! 이번 주는 꼭! 업뎃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쨌든 그 사이에 저와 막내는 가디건을 꺼내 입었고 에어컨 바람이 추운 날씨가 되었습니다. '가을이 온 건가?' 싶지만 다시 더워진다고 하는 걸 보니 여름이 끝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럴때, 감기를 조심하셔야 합니다.

 

  저는 원래 게임에 재능도 없고 그래서 흥미도 별로 없고 눈 앞에 있는 것에 빠져드는 성격이라 일부러 게임을 멀리 해 온 것도 있고 그랬습니다. PolarBear 방송국을 시작하면서 STEAM도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그 전에는 곰돌씨 컴퓨터 작업표시줄에 STEAM 마크가 그래픽 카드 같은 거(?)라고 생각 했었어요. 그래도 지난 12월 부터 이것 저것 게임을 시작해서 꽤나 많이 해 본 것 같습니다. 제일 처음 시작한 Don't Starve Together, 둘째가 하는 거 구경하다가 한 번 해볼까 하고 해본 Stardew Valley, The Room. The Room 같은 퍼즐 게임은 제가 워낙 좋아하는 장르입니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천천히 생각하면서 할 수 있는 게임이기도 하고 정답을 딱! 맞췄을 때 너무너무 기분이 좋기도 하고요. 그리고 현재 파이널판타지 온라인을 하고 있고, DOTA 2도 시작한 지 6개월이 되었습니다. 하나 같이 뭔가 늘어간다는 느낌은 없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하고 있어요. 막내는 보면 확실히 모든 게임을 잘하거든요, (어려서 그런건가... 말랑말랑 두되트레이닝은 내가 더 열심히 했는데...!! 이젠 뇌도 굳고 손가락도 굳고....흑흑) Hollow Knight 할때는 컨트롤하는거 보고만 있어도 지루하지 않을 정도 였으니까요. 반면에 저는 원래 게임 센스가 좀 떨어지는 편입니다. 게임 캐릭터 움직일때 제 몸도 같이 점프하고 파이널 판타지 할때도 화면을 돌려야하는데 고개가 먼저 돌아가는 스타일이예요. 후후...

  코코넛님은 1년 몇개월 정도의 휴식기를 마치고 재 출근해서 정신이 없고, 막내는 수험생모드로 열공중이고, 둘째는 원래 즉흥적으로 움직이는 타입이고. 그래서 11월까지는 넷 중에 제일 게임 못하는 제가 PolarBear 방송국을 유지해야하는데요, 맨날 버벅버벅대는 모습만 보여드리는 데도 많이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추구하는 바는 '개그'보다는 '화려한 플레이!!' 쪽인데, 그게 가능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합니다만... 100년이 지나도 힘들 것 같아요. (막내의 귀환을 기다려주세요. )

 

  사설이 길었습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다보니.. 근황보고라고 생각해주세요. 히히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DOTA 2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지난 번에 첫 mmr(614)를 받고 '어느 세월에 1000점(보통 1k 라고 부릅니다)을 만들지' 했는데, 2017 시즌동안 시행되는 International Rank전이 따로 있더라구요. 이 시즌 랭크전에서도 mmr을 받으려면 10판 이상을 하고 이후에 기간동안 40판 이상을 하면 시즌동안 확정된 mmr로 교체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시 10판을 도전했습니다.

 

 

시즌 mmr은 랭크전을 10판을 채우지 못해서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 사이에 100승을 달성했어요!

 

 

 

10판을 하고 처음 받은 mmr은 845!! 지난번에 받은 점수 보다 조금 높아졌습니다.

 

 

  시즌 mmr로 교체를 하려면 시즌이 끝날때까지 International rank전을 40판 이상 해야합니다. 처음의 mmr보다 높게 나온 이쪽이 1K가 되기 수월할 것 같아서 40판을 채워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시즌이 8월 말 까지인 것 같아서 하루에 세 판씩 열심히 하고 있어요. 그리고 오늘 아침에 드디어 1000점을 넘었습니다! (뿌듯) 기억나는 경기와 오늘 아침 경기 결과들을 보여드릴게요.

 

 

 

평균 mmr이 3000이라니..

 

 

   이건 어제의 경기 중 하나입니다. 매치가 잡히면 각팀의 평균 mmr과 팀 원 중 가장 높은 사람의 mmr만 보이는데, 딱 보자마자 엄청 쫄아서 ' 같은 초보자를 이런 판에 집어 넣다니!!'하며 엄청 긴장했었습니다. 게다가 저는 초보운전 딱지를 붙여놨거든요. 제 프로필에 마우스를 대면 도타를 시작한 날짜와 승리횟수를 볼 수 있습니다. (매치 시작일, mmr, 승리횟수, 추천수 등 원하는 것으로 설정할 수 있어요) 저는 여전히 루나 밖에 못하기 때문에 다른 팀원들이 잘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와드(cctv같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되요)를 열심히 사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들어갑니다. 

  그런데 하부 라인에 같이 선 모래제왕도 초보였나봐요. 둘이서 엄청 고전했지만 열심히 방어했으니까 그 덕에 다른 라인들이 수월하지 않았을까 셀프 위로를 해봅니다. 와드도 열심히 샀어요. 그 결과...

 

 

 

짜잔~ 이기긴 했지만 와드심는 루나는 저렇게 됩니다. 돈을 많이 못벌어요.

 

 

  그리고 특히 리나의 플레이가 엄청났습니다. 탐색을 활용하는 방법. 상대팀의 이동경로를 예상하여 차단한다던지 하는 것들은 게임을 오랜 시간 플레이해서 경험치가 쌓여야 가능한 것 들인 것 같아요. 끙끙대고 있으면 엄청 적절한 타이밍에 딱! 나타나 주더라고요. 게다가 상대팀 영웅의 퇴각경로까지 예측해서 자리 표시(ping)를 딱! 해주는데 경기 내내 감탄했습니다.

 

 

 

둘째는 제가 버스를 엄청많이 탔다고 했지만 어쨌든 오늘 아침, 드디어 1000점이 넘었습니다.

 

 

 

짜잔~ 그런데 시즌동안 저 점수가 유지가 될 지 모르겠어요.

 

 

 

오늘 아침의 두 번 째 경기입니다. 훈훈하게 이겼어요.

 

 

  초반에 밀리는 듯 하여 유령자객이 엄청 투덜거렸는데 원소술사가 끝까지 격려하며 리드를 잘 해주었습니다. 가끔 같은 팀끼리 서로 비난을 하거나 사기를 꺾는 말들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DOTA 2는 5:5 팀 전이기 때문에 팀의 분위기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계속 밀리다가도 후반부 한순간에 역전이 가능한 경우도 있구요. 그래서 팀의 분위기를 해칠 수 있는 말들은 하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설사 지고 있는 상황이더라도 지는 것도 억울한데 같은 팀원들이 한사람에게 패배의 원인을 돌리며 비난한다던가 또 그 대상이 내가 된다던가 하면 멘탈이 탈탈 털리는 경험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기면 당연히 기분 좋지만 어차피 즐겁자고 하는 게임이니까 져도 즐겁게 지고 싶어요.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이라도 벌여야하나...)

 

 

 

오늘의 마지막랭킹전은 '수정의 여인'을 선택했습니다.

 

 

  갑자기 왠 '수정의 여인'?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예상치 못하게 루나를 상대편에서 선점 해버리는 바람에 당황+혼란... 어찌나 당황했는지 isawyou님의 '수정의 여인을 픽하면 사람들이 좋아해요'라는 말만 생각이 나서 한번도 안해봤던 영웅을 골라버리고 말았어요. '수정의 여인'은 서포터형 영웅으로 분류가 됩니다. 서포터는 말그대로 공격형 영웅(공격력이 센 영웅을 딜러dealer, 몸이 단단해서 맞으며 싸울수 있는 영웅을 탱커tanker라고 하고 둘을 합쳐서 캐리carry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이 잘 크도록 도와주고 전체적으로 지원 아이템들을 사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전투가 벌어지면 적의 영웅들을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던지, 우리팀의 영웅들에게 보조 마법을 걸어준다던지 해야하기 때문에 상황판단도 굉장히 잘 해야합니다. 서포터(support)라고는 하지만 저는 오히려 서포터형 영웅이 팀을 리드해 주면 경기가 원할하게 풀리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공격형 영웅을 보고 따라가기엔 타이밍이 늦는 것 같더라구요. 그렇게 따라가면 딜러가 죽자마자 서포터들까지 1+1로 죽기 쉽상이기도 하구요.

 여태 까지 고전했던 경기들을 보면 서포터가 운영을 잘하는 팀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서포터는 잘하기가 상당히 어려워요. 상황파악도 잘해야하고 전체적으로 흐름을 보면서 필요한 위치로 적절한 타이밍에 가줘야하는데 초보자에게는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초보자 파티에서는 차라리 공격형 영웅 조합이 더 나은 것 같아요. 초보자가 서포터를 할 경우 지원을 잘 못하고, 고수들이 서포터를 할 경우 지원을 받은 초보자 공격형 영웅들이 잘 크질 못하니까 팀의 가장 강력한 전력이 될 수 있는 한 사람의 몫이 마이너스가 되는 아이러니가 발생할 수도 있거든요. 특히 개인전은 여러나라 사람들이 모이는 만큼 의사소통이 잘 안될 수도 있고 다양한 레벨의 사람들을 팀으로 만나게 되니까 서포터형 영웅 선택은 상당히 위험 부담이 큰 것 같습니다.

  아, 저의 서포터 체험소감은요. 결과는 보시다시피 완전히 망했지만(게다가 상대팀의 슈퍼루나!!, 저런 슈퍼루나가 나의 루나여야하는데 ㅠ_ㅠ) 욕은 안먹었습니다. 외국인들도 영어로 부모님 안부를 물으시더라구요. 후후... 어쨌든 제가 욕을 안먹은 이유에 대한 막내의 말을 들어보시죠. 

 

 

  "서포터는 잘하면 티가 나지만, 못하면 티가 안나. 딜러가 먼저 죽어서 묻히거든. 게다가 네 딜이 약해서 죽은거야!라고 모두들 딜러만 비난하지."

 

 

  오. 오늘도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서포터는 안되는 것으로. 그래도 '루나'를 선점당할 때를 대비해 다른 캐리영웅을 하나 더 연습해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제 실력을 제일 잘 아는 막내가 '망령제왕'이 제일 쉽다며 추천 해 주더라구요. 시즌이 끝나면 초심으로 돌아가 봇전부터 시작해야겠습니다.

 

 

 

레벨이 30, 승리가 136번이 되었습니다.

 

 

  일단의 목표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1K를 유지한는 거예요. 가능성은 별로 없어보이지만 당근냥의 DOTA 2 도전기는 당분간 계속 됩니다. 많이 응원 해 주세요.

 

  글을 이틀에 걸쳐 쓰는 바람에 본문에 어제, 오늘이 하루씩 밀리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읽는데 지장이 없으실 것 같으니까 그대로 둘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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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

  비오는 날엔 파스타!를 계속 외쳤지만 길지 않았던 장마가 딱 끝나고 더워도 너무 더운 주말에 파스타를 해 먹었습니다. 저는 파스타 중에 까르보나라(carbonara)를 제일 좋아해요. 전통적인 이탈리아 식으로(치즈, 베이컨, 계란, 후추) 까르보나라를 하는 집이든 크림소스를 왕창 부어놓고 까르보나라라고 하는 집이든 처음 가보는 음식점에서는 까르보나라를 먹어보고 그 집에 다시 갈지 말지를 결정하곤 합니다. 하지만 집에서 만들어 먹을 땐 항상 토마토 소스를 가지고 만들어 먹어요. 따로 간 맞출 필요 없이 쉽기도 하고 크림 소스 파스타는 만드는 동안 냄새부터 느끼해서 막상 먹을때 되면 먹기 싫거든요. 아, 제가 토마토 소스 파스타가 만들기 쉽다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당연히 시판 소스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후훗

  어쨌든, 매콤하게 먹고 싶어서 넣은 고추때문에 모두가 화생방 체험을 하는 불상사(?)를 겪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었던 당근냥의 (화생방)파스타를 소개하겠습니다. 두둥~! 주말에는 5인분이라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고 아래의 사진들은 막내와 둘이 다시 해 먹으면서 찍은 것들이예요.

 

   하지만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치고 말았습니다.

 

블랙올리브와 토마토 소스 병 뚜껑이 안 열립니다!!!

 

 

  블랙올리브와 토마토 소스 모두 새 것인데 냉장고에 넣어놨었거든요. 손이 아플정도로 돌려보다가 포기하고는 냄비에 살짝 따뜻한 물(차가운 병 깨질까봐 완전 소심하게 따끈한 물)을 담고 병을 담갔습니다. 저는 처음에 PV=nRT(압력과 부피의 곱은 온도에 비례한다)를 들먹이며 "병 안의 공기가 따뜻해지면 병 뚜껑을 밀어 올려줘서 잘 열릴거야"라며 병을 똑바로 담가놨거든요, 그런데 막내는 "유리보다 철이 열팽창이 더 빠르게 되니까 열리는거 아니야?"라는 말을 하며 뚜껑부분이 잠기가 담가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그 말을 들으니 또 그럴듯해서 거꾸로 담갔다가,

 

 

결국 이렇게 하나는 거꾸로, 하나는 바로 담가보기로 했습니다.

 

 

  어쨌든 둘 다 열리긴 열렸습니다. 정답은 안 열리는 병은 뜨거운 물에 담가라! (온도차가 갑자기 심하게 나면 유리병이 깨질 수 도 있으니까 조심하세요) 그런데 지금 보니 소스용량이 600g, 4인분이나 되었군요. 막내랑 둘이 먹으면서 저거 한 통 다 썼는데...  보통 오뚜기의 프레스코 소스를 썼는데 세일하길래 사와봤습니다.

 

  이제 마음 편하게 재료를 준비 합니다.

 

 

것이 바로 화생방의 주범인 청량고추 장아찌예요.

 

 

청량고추 장아찌는 잘게 썰어주고 마늘과 블랙올리브는 편썰기, 방울토마토는 반을 갈랐습니다.

 

 

면을 삶을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끓입니다.

 

 

기름을 두른 팬에 마늘을 튀기듯이 볶아 주세요.

 

 

썰어 둔 고추 장아찌를 넣고 같이 볶습니다.

 

 

  불이 너무 세거나 기름이 부족하면 화생방 훈련 체험을 하실 수 있어요. 물론 저는 화생방 훈련을 받아 본 적이 없지만 곰돌씨가 그러더라구요. 실제로 고추를 불에 태워서 가스를 만든다나... 여튼 그 느낌이 속에서 부터 장기와 함께 기침이 올라오는 기분이었어요. (이럴거면 그냥 레드페퍼를 써라!!)

 

 

면을 삶아 줍니다.

 

 

  파스타 면 봉지에 보면 1인분의 양을 잴 수 있는 원이 그려져 있어요. 하지만 그 원이 너무너무 작아 보인달까요? 그래서 그냥 한봉지(240g, 3인분이라고 써있긴 했습니다)를 몽땅 털어 넣었어요. 면은 취향에 따라 8-12분까지 삶으면 되는데, 저는 그냥 한 가닥씩 끊어 먹어보고 결정해요. 팬에다 다시 볶을거니까 푹 삶진 않습니다.

 

 

삶아진 면을 체에 부어 물기를 빼주세요. 절대!!! 찬물로 헹구면 안됩니다.

 

 

마늘을 볶은 팬에 토마토와 올리브를 넣고 같이 볶아 줍니다.

 

 

  이대로 후추, 소금 간만 하고 올리브 오일을 첨가해서 먹어도 맛있겠더라구요. 하지만 힘들게 소스 뚜껑을 열었으니...

 

 

토마토 소스를 한 병 부었습니다.

 

 

  조금 더 끓이면 토마토 껍질이 벗겨지는 데요, 젓가락으로 보이는 것만 살살 건져 냈어요. 토마토 소스의 신맛이 강하다 싶을 때는 이 상태로 모짜렐라 치즈를 넣고 녹이기도 합니다.

 

 

짜잔~ 맛있어 보이죠?

 

 

  접시에 면을 담아주고, 위에 소스를 얹어주는데 마늘이 팬 아래에 숨어 있으니 잘 분배해서 담아줘야해요. 생 모짜렐라 치즈를 썰어서 올려주고 파슬리가루를 뿌려주었습니다.  저는 따끈하게 익은 방울토마토도 너무너무 좋아하고 치즈도 엄청엄청 좋아합니다.

 

 

 

토마토 마리네이드에 생 모짜렐라치즈와 블랙올리브를 섞어주면 샐러드도 완성!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가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를 눌러주세요.

 

 

 

막내와 함께하는 2인용 점심 식탁입니다.

 

 

  양이 너무너무 많았어요. 빵도 있었으니까(하나가 왕창 탄 것은 못 본 척 해주세요 ㅠ_ㅠ) 셋이 먹었으면 딱 맞는 양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빵에다 파스타를 올려서 먹어도 맛있어요! 파스타는 이탈리아에서는 가정식이니까 먹고 싶은대로 막 만들어 먹어도 될 것같은 요리랄까요? 그래서 내키는대로 만들어 먹는데 사실 토마토 소스를 베이스로 한 파스타는 이렇게 맘대로 만들어 먹는게 제일 맛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레스토랑의 파스타는 양이 너무.... 간에 기별도 안가게 주기도 하고...ㅎㅎ

  빵과 샐러드 생각을 안하고 파스타를 왕창 했다가 막내와 둘이 배가 터질 뻔 했지만 그래도 아주아주 맛있고 만족스러운 점심이었습니다. 즐거운 월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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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ghj1 2017.08.08 10:48 신고

    귀찮니즘이 심한 저는 이렇게 합니다.

    1. 파스타면을 삶는다.
    2. 파스타 소스를 붓는다.
    3. 비벼서 먹는다.

    끗 (=ㅂ=)b

    추신, 막내님 보고 싶어요!! +0+

    • 바루사님~ 안녕하세요*^^*
      막내는 수험생모드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답니다. 12월 컴백을 기다려주세요+_+
      근데 파스타 소스를 그냥 부으면 차갑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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