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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채화 정육면체, 육각기둥 그리기
    당근냥,/그림 그려요. 2019. 11. 7. 20:00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


      저는 여전히 알 수 없는 정육면체 그리기 때문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그렸던 정육면체가 마음에 안들어서 미술 수업에 가기 전에 다시 그려봤어요. 




      안그래도 지겨운데, 색깔이라도 바꿔보자 하여 노란상자, 초록상자 순으로 그렸습니다. 

      제 눈에는 초록상자가 더 나은거 같은데... 선생님께 보여드렸더니 초록생 상자의 세 개 면에 색 변화를 확실하게 줬으면 더 나을거라고 하시더라고요. 보색을 과감히 섞어서... 

      나름 섞는다고 섞었는데 좀 더 대담해져야 할 것 같습니다. 어쨌든 선생님께서 아쉬운 점을 이것 저것 말씀해주셨는데 그 말을 듣는 저의 심정은...


      '으아아아아아~~!!!!! 모르겠어. 모르겠다구!!!!!'


      어쨌든 정육면체를 세 셋트를 칠해보니 뭔진 몰라도 점점 보기가 좋아지는 것은 확실해서 왠지 착잡합니다. (첫번째 상자, 두번째 상자) 좀 더 하다보면 선생님 말씀을 척척 알아 들을 날이 있겠죠. 하지만 언제까지 정육면체에 머물러 있을 순 없으니...




      지난 화요일 수업에서는 육각기둥을 그렸습니다. 오른쪽 육각기둥은 스케치부터 선이 잘 안맞아서 짜증이 꿀꿀나게 하더니(성질 같아선 자 대고 죽죽 긋고 싶어요) 색을 칠하는 과정도 순탄치 않았습니다. 하기 싫었던 티가 역력히 나네요... 차라리 다음 시간까지 비워놓을 걸 그랬어요. 실물을 보고 그리는 것이 아니라 교재(?)에 나오는 남의 그림을 따라 그리는 것이 꽤나 고역입니다. 그래도 기초도형의 수채화 버전이 원기둥과 구까지 두 가지 남았으니까 꾹 참고 해봐야죠. ㅜ-ㅜ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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