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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2 곰돌씨의 겨울 꽃다발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 오늘도 미술수업에서 좌절감을 맛보고, 일단 완성했다고 '친' 포카리 캔 그림은 마음에 안들고. 그림으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는 막 그리면서 푸는게 최고 인 것 같습니다. 미술 수업시간에서 배우는 그림은 수학에서 새로운 단원을 배울때 개념을 이해하고 공식을 외워야하는 것처럼 그렇게 받아들이면서 참고 있거든요. 기초가 있어야 응용도 한다는 생각으로 선생님께서 시키는대로 열심히 하려고 하고있어요. 물론 세상에 감동을 주는 좋은 그림들이 꼭 교육을 통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저는 왠지 틀에 박힌 인간인것 같아서 배움을 통해 뭔가 깰 수 있지 않을 까 싶어서... 꾹꾹 참고 있습니다. 그래도 가끔은 스트레스 해소용 그리기가 필요해요!!!! 지난주 비오는 수요일에 곰돌씨가 꽃병에 꽂아..
수채화 음료수캔 그리기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 수채화 수업은 정말이지 산넘어 산입니다. 오늘은 정물 수채화 중 음료수 캔(포카리스웨트)를 마무리 했어요. 채색 연습을 한꺼번에 해 볼 생각으로 캔 세개를 스케치 했습니다. 오른쪽으로 갈 수록 캔이 뚱뚱해졌어요. ㅠ_ㅠ 캔이 뚱뚱해지는 것은 그렇다치고 스케치를 할 때 가장 애를 먹었던 부분이 캔 윗부분입니다. 캔 윗부분 타원형태가 장축을 기준으로 미세하게라도 아랫부분이 더 둥글게 그려져야합니다. 그리고 수평이 잘 안맞아서 여러번 수정했어요. 스케치북 종이가 많이 울기도 해서 더 그래보이는 건지 연필을 잡고 아무리 길이를 맞춰봐도 선생님께서 이상하게 캔 뚜껑부분이 들린것처럼 보인다고 하셔서 고치고 또 고치고 했지요. 벽돌도 그랬지만 공산품???같은 것들을 그리는 것이 형태 잡..
수채화 사과그리기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 입춘이 지나고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 된 느낌입니다. 날씨도 날씨지만 요새 유행하는 코로나바이러스때문에 외출을 자제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도 지나가고 겨울도 지나가고 얼른 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건강하게 봄을 맞이 할 수 있도록 건강에 각별히 유의 하셔요! 저는 미술 수업 단계 중 '정물 수채화'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고통의 벽돌그리기가 끝나고 사과는 훨씬 수월하게 진행하고 마무리 했습니다. 사과는 아무래도 자연물이다보니 형태가 좀 어그러져도 상관 없기 때문에 스케치가 훨씬 쉬웠어요. 사실 사과는 유튜브에서 찾아서 따라 그려보기도 하고 책을 보고 그려보면서 몇 번 실패를 했었는데요, 이번에 수업 진행하면서 선생님께 제대로 배우고 요령을 익힐 ..
수채화 벽돌 그리기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 오랜만에 수채화 수업에 관한 글 입니다. 두 달 정도 벽돌 그리기의 늪에 빠져서 허우적대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 수채화를 포기하지 않고 배우고 있습니다. 소묘를 할 때도 벽돌은 정말 이상하게 모양잡기가 힘들었거든요, 스케치는 그렇다치고 채색도 너무너무 어려웠어요. 고통의 두 달 동안 도서관에서 책도 빌려서 읽어보고 따라서 그려보기도 하고 여러장 망치기도했는데, 어쨌든 분명한 것은 '그릴 수록 괜찮아 진다.' 겨우겨우 꾸역꾸역 그럭저럭한 벽돌 그림을 한 장 완성하고는 선생님께서 '다음으로 넘어가죠'라고 하셨을때는 왠지 조금 아쉬운 기분까지 들었달까요. 지금 수채화에 대한 저의 마음 상태는... '적당히 알아가고 있어서 막 못그리는 단계'가 되었어요. 책도 5~6권 읽고 동영상도..
[읽고 또 읽고] 해리포터와 마법세계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 언젠가 제가 좋아하는 책을 한 권씩 소개해 볼까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시작이 해리포터가 될 줄은 몰랐는데요, 어제 배송이 된 일러스트 에디션을 보고 감동 받은 기념으로 기록을 남겨 볼까 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책 중에 가장 좋아하는 책을 고르라면 해리포터를 고르진 않겠지만 가장 많이 읽은 책에는 확실히 꼽을 수 있습니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판권지, 2001년도 발행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판권지, 2007년도 발행본 권 수를 너무 많이 나눠놔서 전 시리즈를 다 합치면 스물 세 권이나 되는데도 첫 이야기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읽기 시작한 2001년부터 새 시리즈가 나올때마다 처음부터 다시 읽었고 2007년도에 이야기 완결 이후로는 매년 겨울이면 꼭 한 번은..
추억을 배반하지 않는 가수 '이승환', 두 번의 '무적전설'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 작년 11월달에 이승환 콘서트 '무적전설' 서울 콘서트 티켓을 받고 설레어 하며 글(무적전설을 기다림)을 쓴지 두 달이 되었습니다. 저는 그 사이에 11월 30일 서울 1차 공연과 12월 28일 광주 공연에 다녀왔어요. 서울 공연은 체조경기장 맨 꼭대기자리를 예매했었고 플로어석에서도 보고 싶어서 서울과 무대 셋팅이 비슷할 것 같은 광주 공연을 예매했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례적으로 촬영이 허가!!!!된 곡들이 많았어요. 저는 노느라 카메라 드는 시간도 아까워서 사진을 몇 장 못찍긴 했지만 유튜브에 찾아 보시면 촬영허가 표시가 된 무대들을 영상으로 촬영해서 올려 놓으신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현장감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은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같은 내용의 공연을 ..
[여행] 광주, 양림동의 기억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2020년 새해 첫 글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잠이 오지 않는 새벽, 컴퓨터를 켜긴 했는데 그동안 밀린 글들을 쓸 생각을 하니 앞이 캄캄합니다. 먼저 짧은(?)것 부터... 지난 12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전라남도 '광주'에 다녀왔습니다. 함께한 멤버는 곰돌씨와 막내. 혹시 지난 글을 기억하는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 목적은 바로 28일 '이승환 콘서트'였죠. 광주까지 간 김에 도시 여행이나 한 번 해볼까하고 광주 시내 중간에 그럴듯 해보이는 호텔을 잡고 2박 3일의 일정으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아침 일찍 서울을 나서서 일단 맛이 검증된 곡성의 '옥과 한우촌(메뉴판이 안바뀌었으니까 지난 글 링크해놓을게요. 서비스로 나왔던 맑은 선짓국이랑 동치미 짱짱짱 맛있었고, ..
[Ashen] 막내와 두 번 하이파이브 한 애슌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 넘넘 재밌어서 막내와 함께 이틀만에 엔딩을 본 게임을 한 편 소개하려고 합니다. 애슌(ASHEN)(steam 상점 페이지로 연결됩니다)이라는 게임이고요, 소울류 게임으로 분류가 되어있습니다. 저는 그 유명한 다크소울3(Dark Soul 3)는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고, 세키로(Sekiro)는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엔딩을 눈 앞에 두고 불매운동이 시작되는 바람에 흥미가 뚝 떨어져서 진행이 중단 된 상태예요. 도타(DOTA 2)는 여전히 열을 내면서 하고 있지만 이번에 세키로에 이어 애슌을 해보면서 저는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있는 게임이 정말 잘 맞는 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메인 스토리 엔딩을 한 번 보고 나니 "시쓰나의 아이"라는 메뉴가 열렸습니다. 체력과 스테미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