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냥,/그림 그려요. (38) 썸네일형 리스트형 Stay home, 피포페인팅 막내의 작품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 지난달에 피포페인팅을 소개했던 글 '명화그리기, 피포페인팅?' 에서 피포페인팅 제품 Q052번 '파란패랭이꽃'을 막내가 완성해서 저에게 선물해 주기로 했었는데요, 장장 한 달여 만에 완성을 해서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색칠하는 동안 틈틈이 찍은 사진도 함께 받았습니다. 너무 사악한 그림을 골랐다며 내내 투덜대긴 했지만 구성품으로 함께 온 붓 중 제일 가는 붓으로 꼼꼼히 칠해서 수채화 느낌의 그림을 완성해주었어요. 피포페인팅, Q052 파란패랭이꽃 (40*50cm), 19,500원 벽에 걸어 놓고 싶은 그림으로 골랐는데, 쇼핑몰의 사진이나 박스 겉면에 붙어있는 사진보다 물감의 색이 약하고 느낌도 조금 다릅니다. 색을 정확히 보시려면 구매하시려는 회사의 제품 홈페이지에서 다른 분.. 명화그리기, 피포페인팅?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 요새 코로나19때문에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지내려니 지난 주 내내 재택근무를 한 둘째는 물론이고 집순이인 저와 막내도 폭발하기 일보 직전입니다. 다른집 애기들도 아무데도 못나가니까 다들 집에서 엄청 뛰어 노나봐요. 저희 집이 속해있는 건물도 터져나가기 직전이예요. 그래도 개인과 우리사회의 건강을 위하여 잘 지켜보면서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코로나19와 힘들게 싸우시는 분들도 너무 많은데 저는 정부 지침 잘 따르면서 집에 콕 박혀 응원을 보내는 것 밖에 할 수 없네요. 고생하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튼, 저 뿐만 아니라 저희 동네(서울)는 대체로 침착한 분위기 입니다. 초기보다 특정 단체 위주로 발병이 집중된 지금이 오히려 더 차분한 것 같아요. 다들 마스크는 하고있.. 20200212 곰돌씨의 겨울 꽃다발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 오늘도 미술수업에서 좌절감을 맛보고, 일단 완성했다고 '친' 포카리 캔 그림은 마음에 안들고. 그림으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는 막 그리면서 푸는게 최고 인 것 같습니다. 미술 수업시간에서 배우는 그림은 수학에서 새로운 단원을 배울때 개념을 이해하고 공식을 외워야하는 것처럼 그렇게 받아들이면서 참고 있거든요. 기초가 있어야 응용도 한다는 생각으로 선생님께서 시키는대로 열심히 하려고 하고있어요. 물론 세상에 감동을 주는 좋은 그림들이 꼭 교육을 통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저는 왠지 틀에 박힌 인간인것 같아서 배움을 통해 뭔가 깰 수 있지 않을 까 싶어서... 꾹꾹 참고 있습니다. 그래도 가끔은 스트레스 해소용 그리기가 필요해요!!!! 지난주 비오는 수요일에 곰돌씨가 꽃병에 꽂아.. 수채화 음료수캔 그리기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 수채화 수업은 정말이지 산넘어 산입니다. 오늘은 정물 수채화 중 음료수 캔(포카리스웨트)를 마무리 했어요. 채색 연습을 한꺼번에 해 볼 생각으로 캔 세개를 스케치 했습니다. 오른쪽으로 갈 수록 캔이 뚱뚱해졌어요. ㅠ_ㅠ 캔이 뚱뚱해지는 것은 그렇다치고 스케치를 할 때 가장 애를 먹었던 부분이 캔 윗부분입니다. 캔 윗부분 타원형태가 장축을 기준으로 미세하게라도 아랫부분이 더 둥글게 그려져야합니다. 그리고 수평이 잘 안맞아서 여러번 수정했어요. 스케치북 종이가 많이 울기도 해서 더 그래보이는 건지 연필을 잡고 아무리 길이를 맞춰봐도 선생님께서 이상하게 캔 뚜껑부분이 들린것처럼 보인다고 하셔서 고치고 또 고치고 했지요. 벽돌도 그랬지만 공산품???같은 것들을 그리는 것이 형태 잡.. 수채화 사과그리기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 입춘이 지나고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 된 느낌입니다. 날씨도 날씨지만 요새 유행하는 코로나바이러스때문에 외출을 자제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도 지나가고 겨울도 지나가고 얼른 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건강하게 봄을 맞이 할 수 있도록 건강에 각별히 유의 하셔요! 저는 미술 수업 단계 중 '정물 수채화'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고통의 벽돌그리기가 끝나고 사과는 훨씬 수월하게 진행하고 마무리 했습니다. 사과는 아무래도 자연물이다보니 형태가 좀 어그러져도 상관 없기 때문에 스케치가 훨씬 쉬웠어요. 사실 사과는 유튜브에서 찾아서 따라 그려보기도 하고 책을 보고 그려보면서 몇 번 실패를 했었는데요, 이번에 수업 진행하면서 선생님께 제대로 배우고 요령을 익힐 .. 수채화 벽돌 그리기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 오랜만에 수채화 수업에 관한 글 입니다. 두 달 정도 벽돌 그리기의 늪에 빠져서 허우적대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 수채화를 포기하지 않고 배우고 있습니다. 소묘를 할 때도 벽돌은 정말 이상하게 모양잡기가 힘들었거든요, 스케치는 그렇다치고 채색도 너무너무 어려웠어요. 고통의 두 달 동안 도서관에서 책도 빌려서 읽어보고 따라서 그려보기도 하고 여러장 망치기도했는데, 어쨌든 분명한 것은 '그릴 수록 괜찮아 진다.' 겨우겨우 꾸역꾸역 그럭저럭한 벽돌 그림을 한 장 완성하고는 선생님께서 '다음으로 넘어가죠'라고 하셨을때는 왠지 조금 아쉬운 기분까지 들었달까요. 지금 수채화에 대한 저의 마음 상태는... '적당히 알아가고 있어서 막 못그리는 단계'가 되었어요. 책도 5~6권 읽고 동영상도.. 20191116 곰돌씨와 망고튤립 2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 튤립은 오래 가는 꽃이 아닙니다. 곰돌씨가 꽃집이모와 두 달 동안 작전을 펼쳐 구해 온 망고 튤립의 꽃봉오리가 벌어지기 시작하더니 삼일 만에 꽃이 활짝 피고 지기 시작했습니다. 어제 그렸던 그림도 아쉽고 꽃이 지는 것도 아쉬워서 오늘 오후 내내 꽃병 앞에 앉아서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동안에도 계속 꽃 색깔이 빠지면서 지는게 보여서 서운해 했더니 곰돌씨가 또 사다 주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마당이 필요해요."라고 했지요. ㅎㅎㅎ 곰돌씨는 제가 원하는 것은 뭐든 거절 하는 법이 없습니다. 조금 먼 뒤의 일이 될 지라도 지금 당장 제 상상이나 바람에 동참해주지요. 풍경화까지 진도를 나가게 되면 라일락 나무(요샌 모과나무를 심을지 대추나무를 심을지 고민하고 있지만).. 20191115 곰돌씨와 망고튤립 1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 비오는 수요일, 곰돌씨가 퇴근 길에 사다 준 망고튤립 한 다발. 네덜란드에서 머리가 하얗고 멋진 할아버지가 튤립 꽃다발을 사는 것을 본 뒤로 튤립을 꼭 선물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두 달 전부터 꽃집이모께 부탁을 드려놓고 꽃시장에 예쁜 튤립이 나오기를 기다렸다고 하네요. 두 달 동안 입이 간질간질해서 어떻게 참았는지 모르겠어요. 곰돌씨의 꿍꿍이가 귀엽고 꽃이 너무너무 예뻐서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튤립 꽃봉오리가 애플망고 색과 꼭 닮았습니다. 그림을 좀 더 잘 그릴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아쉬웠어요.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