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냥,/만들고 놀아요. (53) 썸네일형 리스트형 양념 돼지갈비 만들기 (엄마레시피)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 묻어두었던 레시피 사진들을 보다가... 너무 먹고 싶어서 올립니다. 막내와 함께 강력 리퀘스트! "어머니, 요새 고기 잰 지 좀 오래된 것 같습니다!" 엄마가 제 블로그 보시더라고요. 가끔이긴 하지만 옆에서 걸리적거리게 사진을 찍어대는데 궁금하지 않으실 리가 없죠. 후후... 제목을 양념 돼지'갈비'라고 쓰긴 했지만 돼지갈비 양념에 재운 목살구이입니다. 가끔 LA갈비를 잴 때도 계신데, 그때는 핏물을 빼야하니까 물에 담그고 콜라도 붓고... 그러셨던거 같은데 목살은 그런 과정이 없어서 간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이 레시피를 묻은 이유는 재료 양 체크를 못해서입니다. 게다가 고기 재다가 목살을 쌩으로 구워먹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0_0 하지만 감이 좋으신 분들은 양념 재료만 보셔.. 가볍게 멸치국수 만들기 (엄마레시피)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 저희 엄마는 특히 일요일 점심을 무겁게 먹은 날 저녁이면 국수를 삶으십니다. 곰돌씨를 포함해 집에 놀러 오는 친구들에게 '우리 엄마 베스트 음식 3'로 소개할 때 꼭 빠지지 않는 것이 이 멸치 국수인데요, 그동안 블로그 포스팅을 몇 번 시도했는데 뭔가 하나씩 마음에 안 드는 것들이 있어서 여태 묻어두었습니다. 하지만 예약한 아이폰 SE2가 도착하기 전에 지금 쓰고 있는 핸드폰(SE)의 사진들을 정리하고 싶은 이 마음!!!! 마침 어제 저녁 메뉴로 국수를 예고하신 엄마께 '카메라 들고 달려갈때까지 아무것도 시작하지 말고 딱 기다리세요!'하고 달려갔는데, 아니 어머니 오늘은 왜 중면을 사오신거죠? 어쨌든 맛있게 먹긴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올리고 싶은 것은 소면이라 어제 사진들.. 도리도리~ 도리도리~ 닭도리탕 만들기 (엄마레시피)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 주말이 또 오고야 말았습니다. 오늘도 바람이 씽씽부는 날이었어요. 이럴땐 역시 뜨뜻한 국물이 있는 닭도리탕이죠. (응?) 사실 어제 저녁으로 먹었지만... *닭볶음탕 또는 닭도리탕 닭도리탕의 '도리'라는 말이 새, 닭을 뜻하는 일본어 'とり(토리)'에서 유래했다는 말이 있어서 한참 '닭볶음탕'으로 순화해서 써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지요. '닭볶음탕'이라는 말이 발음도 좋지 않고 입에 잘 안 붙어서 머릿속으로는 '닭도리탕'을 떠올리면서도 상당히 의식적으로 써왔습니다. 그런데 '닭도리탕'이 '둥글게 돌려서 베어 내거나 파다'를 뜻하는 우리말 '도리다'에서 유래한 원래 우리말이라는 반론이 나오고, 급기야 2016년도 기사에 의하면 '닭도리탕 논란'에 대해 국립국어원 측에서 '어원을.. 맛있는 김치찌개의 비법 (엄마레시피)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 계란빵을 만들어 먹은 날이었어요. 너무 신기하고 하나는 아쉬워서 굳이~~~~ 빵을 또 사 와서 또 만들어 먹었지요. 그랬더니 밥에 최적화되어있는 제 몸뚱이에서 신호를 보내오더라고요. 울렁울렁~ '생목 오르다'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이게 '역류성 식도염'이나 '신물이 올라온다'와 비슷하게 쓰이는 말인 것 같은데, 저는 그 정도는 아니고 빈 속에 빵이나 과자, 떡을 먹으면 컨디션에 따라 위와 식도가 울렁울렁하면서 불~편해 질 때가 있습니다. 아픈 건 아니고 불쾌한 정도인데, 그걸 엄마께서는 어릴 때부터 '생목 오르는 거야'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제가 다니는 빵집 중에 빈 속에 먹어도 괜찮은 빵을 만드는 빵집이 있는데, 그게 기분 탓인지 이스트나 재료의 차이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고.. 계란빵 만들기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 소스의 비율을 찾겠다며 지난주에만 네 번을 이삭토스트를 만들어 먹였더니 막내가 다른 토스트라며 '마약토스트'레시피를 보여주었습니다. 마침 식빵이 딱 두 쪽 남아있어서 시험 삼아 점심으로 만들어 먹어 보았어요. 간단하고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약'이라는 단어가 좀... '너무 맛있어서 끊으려야 끊을 수 없는 맛'의 의미 정도로 쓰이는 것 같은데 저는 음식이름으론 거부감이 살짝 들더라고요. 그래서 계란빵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겨울에 길거리에서 파는 건데, 애기 손바닥 정도 크기에 계란이 통으로 들어가 있던 계란빵 드셔 보셨나요? 그거랑 맛이 비슷합니다. 식빵을 펼쳐놓고 파리바게트에서 샀습니다. '쫄깃한 토스트(2,900원)' 마요네즈를 빵에 펴 발라 줍니다. 그리고.. 지금이 제철, 맛있는 무로 깍두기 만들기 (엄마레시피)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 맛있게 먹던 깍두기가 똑 떨어져서 저희 엄마께서 오늘 다시 무를 사셨습니다! 급하게 카메라를 챙겨서 달려갔죠. 오늘의 깍두기도 엄청 맛있었는데, 담그는 과정이 생각보다 간단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참고 : 발음은 '무'로 하는데 글로 쓰려니 뭔가 어색해서 찾아보니 '무'는 '무우'의 준말이고 현재는 '무'만 표준어로 인정된다고 합니다. 지금(봄) 제주도 무가 엄청 맛있는 때라고 하네요. 개당 1,480원씩 주고 5개 사왔어요. 새우젓도 새로 사오셨네요. 무를 씻어서 껍질을 벗겨줍니다. 엄마가 야채 껍질을 벗길때 사용하시는 칼은 30년도 더 된 것 같은데 아직도 쌩쌩합니다. 저도 저런 형태의 칼이 쓰기 편해서 마트에서 비슷한 형태의 것으로 사서 쓰고 있는데 날도 너무 무디고 .. 진짜 맛있는 크림 파스타 만들기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 시작은 막내가 초코달고나를 하겠다며 산 생크림의 나머지를 어떻게 처리할까였지만 기대했던 것보다 완전 대박 진짜 맛있는 파스타가 만들어져서 드디어, 오늘 진짜 올리고 싶었던 글을 올립니다. 저는 집에서 파스타를 만들어먹을 때는 주로 토마토 베이스의 시판 소스를 사용합니다. 밖에서 사 먹을 때에는 주로 까르보나라 또는 크림파스타를 선택하는데 정식으로 만들어 먹자니 귀찮고 (버터에 밀가루를 볶아서... 등등) 시판 크림소스는 그~~~~~닥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서요. 물론 남은 생크림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제가 블로그에 올린 것만 휘핑크림, 생초콜릿, 리코타 치즈 만들기 세 가지나 되지만 요새 입도 너무 달고, 빵도 많이 먹어서 과감히 처음으로 크림 파스타 소스를 만들어 보기로 .. 이삭토스트 흉내내기 - 완성 편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 투표는 잘하셨나요? 저는 지난 주말에 사전투표를 하고 여유 있게 하루를 보내며 개표방송 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점심은 크림파스타를 해 먹었는데, 어제 이삭토스트를 만들어 먹는다고 사놓은 재료들을 파스타에 쓰는 바람에 토스트 글을 먼저 쓰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버렸습니다. 소스 맛이 완전히 똑같은 것은 아니라서 몇 번 더 해보고 레시피를 올리려고 했거든요. 사실 이삭토스트를 자주 사 먹는 편은 아닌데... 펭구니백에 미쳐서 이마트를 3일째 다니면서 별로 살 것도 없고 해서 저 밑바닥에 잠들어있던 요리 혼을 끄집어 내볼까 하고는 토스트 재료와 파스타 재료를 사오게 되었어요. 어쨌든 갑자기(?) 이삭토스트 소스 맛을 찾겠다는 저의 의지 때문에 막내는 월요일, 화요일 이틀..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