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14) 썸네일형 리스트형 당근냥의 인형놀이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 꼭 한 달 만의 글입니다. 잘 지내셨나요? 드디어 공부를 하러 잠수를 탄건가... 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닙니다. (물론 4월 시험을 구경하긴했습니다.) 저는 대상포진과 연이은 감기로 매우 불편한 4월을 보냈어요. 병원에 다니는 김에 요새 유행하는 A형 간염 검사도 했는데, 항체가 없어서 예방접종에도 당첨이 되었답니다. 그것도 지금 앓고 있는 감기가 나아야 맞을 수 있지만요. 역시 노는 것도, 게임도, 공부도 건강해야 열심히 할 수 있습니다. 모두들 건강 관리 잘 하셔요! 여튼, 아프고 몸이 불편하기 했지만 죽을 것 같은 정도는 아니었기 때문에(약이 세더라구요 0_0) 집에서 쉬면서 오랫동안 묵혀두었던 인형을 꺼내보기로했습니다. 막내가 2년 전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 [Pokemon GO] 포켓몬 일기13 : 엄마의 망나뇽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 2019년 3월 28일 막내가 오늘날. 막내는 기숙사 생활이 매우 지루한가보다. 금요일 공강이라 매우 좋아하길래 곰돌씨도 월차라고 말해주었다. 막내에게 광란의 파티란. 2박 3일간의 쉼없는 도타... 뭐. 그 덕분에 연패에서 벗어나 연승중이기는 하다. 포켓몬을 하면서 엄마와 둘이서도 별다방에 들르게 되었다. 오늘의 획득 아이템을 구경하고 있는데 엄마가 말을 꺼냈다. "저기..." "?" "내가 이마트에 갔는데 말이지. 보조 배터리가 충전이 안되더라구." "충전 선을 다시 연결해보지 그랬어요?"(엄마에겐 어딘가에 박혀있던 샤ㅇㅁ보조배터리를 드렸다) "몰라. 안되던데. 근데 집에 와야하잖아." 가만. 어딘가 익숙한 스토리인데... 엄마가 가방에서 수줍게 꺼내놓는 저것은! 두둥!.. 스타벅스 벚꽃 주전자와 TWG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 '커피 마셔요.' 카테고리에 글을 쓰려고 이전 글을 눌러봤다가 라떼만들기를 아직 안 썼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캡슐커피는 바짝 마시다가 또 한동안 쉬었다가 하게돼요. 좀 길게... 쉬고 있습니다. 요새는 드립, 드립, 드립에 가끔 동네에 새로 생긴 아저씨네 커피, 포켓몬하면서 별다방 커피 가끔 마시고 있어요. 어쨌든 저의 커피 정량은 한 잔, 최대 500ml 정도인 것 같습니다. 그 이상은 가슴이 너무 두근두근해요. 그 전에도 좋아하긴 했지만 제 부엌이 생긴 뒤로 꾸준히 찻잔 모으기를 해오고 있습니다. 많이는 아니고 조금씩이요. 작년 말쯤에 설거지를 하다가 예쁜 머그를 하나 파삭 깨먹고는 어찌나 속상한지 모아 온 찻잔들을 사진으로라도 한 번 정리를 해야겠다 생각하긴 했지.. [Pokemon GO] 포켓몬 일기12 : 우리는 모두 친~구! 맞아맞아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2019년 3월 21일 오늘은 일찍부터 둘째가 찾아와서 심각하게 고민을 했다. 토요일에 '나무지기'를 진화시키는 이벤트가 있는데 아무래도 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공원에 가야할 것 같다고 한다. 뭘 차까지 타고 나가냐며 살짝 저항을 해봤지만... 한달만이군. 여기도 봄맞이가 한창이다. 나무들은 털옷을 벗었고 얼어있던 호수는 날이 가물어서인지 수위가 상당히 낮아졌다. 호수를 중심으로 반 시계 방향으로 돌기로 했다. 얼마전에 다녀온 순천만 국가정원이 생각났다. 평화의 공원은 2002년 월드컵을 치르면서 월드컵 경기장과 함께 만들어진 공원이기 때문에 만들어진지 15년을 훌쩍 넘긴 공원이다. 이 공원이 만들어졌을때부터 지켜봤지만 지금이 훨씬 좋다. 앞으로 나무들도 더 크게 자랄거고, 역시 .. [Pokemon GO] 포켓몬 일기11 : 라이츄, 복수혈전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 2019년 3월 19일 요즘 포켓몬때문에 많이 걷고 있어서 좋긴한데 바람을 맞으며 다니니까 머리카락도 부스스해지고 피부도 푸석해지는 것 같다. 특히 손이 거칠거칠해지는 것 같아서 매우 신경이 쓰여서 장갑을 끼고 나왔다. 둘째가 비웃긴 했지만... 재작년인가 장거리 운전후에 손등이 까맣게 탔다고 징징대는 나에게 엄마가 사주신 예쁜 장갑이다. 이런 일을 예상한 것인지 스마트 폰을 쓸 수 있는 장갑이었다!!!! 만세. 그런데 저런 망사로 햇빛이 가려질라나? 오늘은 황량한 ㅂ천. 일찍 돌아가기로 했다. 그래도 수확이 있었다. CP는 낮아도 예술적이고 경이로운 꼬부기가 드디어 한마리 잡혀서 최종 진화형을 보게 된 것이다. (우리는 경이롭고 예술적인 애들만 진화시키기로 했다) 그 귀여.. [Pokemon GO] 포켓몬 일기10 : 우리가 난이도 다섯개 레이드를 하는 법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 2019년 3월 11일 막내가 기숙사에 들어간지 2주도 되지 않았지만 혼자 지내는 생활이 몹시 힘든가보다. 도타를 못해서 괴롭다니. 그러게 컴퓨터 가져가라니까...0_0 2019년 3월 13일 바람이 정말정말 많이 부는 날이었다. 감기가 나을만하면 돌아다니다보니 오늘도 어김없이 콧물을 훌쩍이고 있는 둘째와 엄마와 함께 ㅂ천을 걷고 있는데 저 멀리서 다가오는 포켓몬 헌터들의 기운. 일단 핸드폰에 보조배터리 충전 선이 달려있으면 괜히 한 번 쳐다보게 된다. (포켓몬은 GPS신호를 계속 사용해서 배터리가 무지막지하게 빨리 떨어진다) 정답~! 아저씨 두 분이셨는데, 아무래도 레이드 시간이 되어 일부러 나오신 분들 같다. 쭈뼛거리며 다가가 레이드에 참가해도 되냐고 여쭤보니 쿨하게 오.. [Pokemon GO] 포켓몬 일기9 : 라이츄, 너란녀석...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 2019년 3월 4일 주변에 레이드가 있나 살피던 둘째가 라이츄가 나왔다며 나를 불렀다. 라이츄...? 라이츄가 원래 이렇게 생겼나? 사실 둘째도 나도 포켓몬은 원래 관심도 없었고 따라서 잘 모른다. 이럴때 아쉬운 막내. (막내는 개강과 동시에 기숙사로 가버렸다...ㅜ_ㅜ) 피카츄가 라이츄가 되는건 알고 있는데 아무리봐도 노랑노랑한 피카츄가 아닌것 같다. 아. 그러고보니 얼마전에 잡은 피카츄를 보고 둘째가 피카츄가 점점 뚱뚱해지는것 같다고 말하자 막내가 울컥했었다. "피카츄는 한 번도 날씬했던 적이 없었어!!!!!" 어쨌든 새로운 녀석이고 난이도 세 개 짜리(라이츄, CP16848 위에 있는 작은 몬스터얼굴 개수가 난이도)니까 둘이서 출동~! 꼬리를 서핑 보드삼아 씽씽 날아.. [Pokemon GO] 포켓몬 일기8 : 엄마의 시작 안녕하세요, 당근냥입니다 :) 2019년 2월 27일 엄마가 포켓몬고에 입문하셨다. 우리 엄마로 말하자면, 모두 함께 메이플스토리를 하던 시절에 식구 중에 가장 먼저 만렙(200)을 찍으신 분이며 당시 30명씩 들어가던 혼테일 레이드에 참가하기 위해 초딩이던 막내의 손을 잡고 PC방을 다니셨던 분이자(그래서 막내가 PC방을 아직도 안좋아한다) "게임은 내가 해줄테니까 너는 공부해."라는 말을 하시며 쿠키런이 유행하던 시절에 세 자매의 계정에 모든 쿠키들을 모아주신분이다. 이렇게 쓰고 보니 게임방송은 엄마가 하셔야할 것 같은데... 흠흠. 어쨌든, 이 동네에 15년을 살면서 딸들이(특히 안걸어다니는 둘째와 막내까지) 맨날 눈물콧물흘리며 걸어서!! 돌아다니는 광경을 처음보시니 대체 무슨 일인지 궁금하지 않으..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65 다음